• Daum
  • |
  • 카페
  • |
  • 메일
  • |
 
카페정보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순간의 기억으로 평생을 살아간다는 말 좋아하는데 사람들이 저마다 간직하는 순간을 공유해주면 좋겠다.twt
햄버거마니아 추천 0 조회 10,753 25.08.04 15:18 댓글 49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5.08.04 15:21

    첫댓글 카파도키아에서 드라이브 하던 순간 !!!

  • 25.08.04 15:24

    시아르가오에서 새벽서핑할때.. 아직 해뜨기전이라 푸르스름할때 보드들고 바다들어가서 아무도 없는 해변과 바다위에 보드에 앉아서 해뜨는거 기다리며 수평선 볼때.. 인스트럭터랑 농담하며 앉아있는 그 순간을 잊지못함

  • 25.08.04 15:26

    12월31일 브루클린 브릿지에서 본 노을... 언젠가 또 볼 수 있겠지...

  • 말라가 해변에서 노을지는걸 봤던 그 순간..
    그리고 다른 하나는 목욕탕에서 잠들어서 아빠가 와가지고 나를 업고 집에 갔던 순간. 잠깐 잠이 깼는데 아빠 등이었고 아빠 스킨향이 확 나서 좋았어. 그게 벌써 한 25년쯤 전 일인데도 아직도 그 향이 기억나

  • 25.08.04 15:36

    나 올해 1월 1일에 처음으로 동해바다에가서 일출을 봤거든 볼 수 있을까? 했는데 정말 잘 보였어 주황빛의 태양이 지평선 너머로 올라오는데... 무엇이든지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었어

  • 25.08.04 15:37

    뭐지 22살땐가 엄마 생일애 첨으로 미역국 끓여줫는데 막 별다른 칭찬은 안해줫어도 엄청 조아하는거 같으셧어서 잊혀지질않음

  • 교환학생 때 친구들이랑 스위스 여행갔는데 길 헤매다가 어디 들어갔음 알고보니까 주민들?만 들어갈 수 있던 공간인 것 같은데 외국인들이 들어오니까 다 쳐다보는겨 그래서 나가려고 했는데 할아버지들이 오라고 해서 갔더니 엄청 작은 동상에 산타복장을 입혀놓은거야 그래서 😮😮우와~~ 하고 있는데 세상에서 가장 작은 산타라고 할아버지들이 자랑하셨음 ㅋㅋ그때 넘 춥고 배고프고 지쳤는데 그 순간 하나로 행복해졌음 이게 그때 찍은 사진

  • 25.08.04 18:57

    귀엽고 보는 나도 행복해짐

  • 25.08.04 15:41

    진짜 별거 아닌데... 다리다쳐서 목발짚고 다닐 때 지하철에서 할머니 할이버지들이 오히려 앉으라고 자리양보해주신거랑 어떤 여자분이 딱 나 부르면서 여기 앉으세요!라고 말해줬던거... 그 양보하는 마음이 아직도 기억남. 나도 저렇게 소소한거라도 착하게 살아야지하고 맘먹게되는 순간들임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5.08.04 15:52

    뭐라고 써줬는지 대충이라도 궁금해요....

  • 25.08.04 16:34

    헐 뭐라했는지 궁금해

  • 작성자 25.08.04 17:13

    궁금해...ㅠㅜ

  • 25.08.04 15:44

    아빠 저녁 퇴근길 기다릴때..!
    저 멀리 골목 모퉁이서 아빠 모습 보일때가 왜 그렇게나 기다려졌는지 ㅎㅎ
    성인 되고 다시 가보니까 그 골목은 어릴 적 내 기억보다 훨씬 짧아서 기분이 이상했어
    분명 엄청 엄청 멀었는데

  • 25.08.04 15:49

    엄마. 취업도 계속 실패하고 우울할때 넌 내가 끝까지 책임질테니 걱정 마. 너한테 엄마가 있으니깐, 넌 그냥 하고 싶은거 하라고 말했던 얼굴. 죽는 순간까지 널 책임질테니 미래를 너무 두려워하지 마라고 말하던 그 단단한 얼굴이 가장 먼저 떠올라. 그래서 난 도전과 실패를 별로 두려워하지 않게 됨.

  • 25.08.04 15:57

    초등학교 때 1학년이었나 2학년이었나 하교하고 가는데 집 앞에 엄마가 팔 벌려서 나 기다리고 있어서 달려갔는데 그 때 달랑 달랑 움직였던 책가방도 기억나

  • 25.08.04 15:59

    그냥 호텔 조식으로 에그베네딕트랑 감자튀김이랑 오렌지 주스를 먹었는데 그게 그렇게 행복하더라고 ㅋㅋㅋㅋㅋ나 감자튀김 싫어하는데 또 와서 먹어야지 그 생각 했음 ㅋㅋㅋㅋ

  • 25.08.04 15:59

    우리가족 다 무뚝뚝해서 약간 엄마가 희생한 엄마상은 맞는데 나한테 엄청 애정표현 해주는건 별로없거든
    그때마다 나 중딩때 방학동안 어디갓다왓는데 나 마중나오면서 오열한 엄마 생각하면 아맞아 엄마가 나 이렇게 아끼지 싶어

  • 어릴때부터 지금까지도 쭉 디지몬 좋아하는데 항상 성지순례 가고싶어했거든 작년에 디지몬만을 위한 도쿄여행 갔다온게 나는 너무 좋아 정말 행복해

  • 25.08.04 16:09

    첫 혼자 해외여행 갔을때 비행기에서 그 순간

  • 25.08.04 16:34

    우왕 어디로 갔어?

  • 25.08.04 16:28

    나는 진짜 블라디보스톡 가서 친구는 핸드폰 터지고 나는 핸드폰 잃어버려서 아날로그 여행 했는데 진짜 그 때 대화도 많이 하고 밤에 항구에 앉아서 도란도란 대화하던 그 순간이 잊혀지지 않아 너무 좋았어 진짜

  • 25.08.04 16:30

    초등학겨 2학년때..무슨 어린이 잡지 (다시 보고싶다 ㅜ) 에 요리 코너에 소개된 음식이 있었음.. 별거없고 초콜렛 녹여서 바나나 딸기 찍어서 굳히는 음식

  • 25.08.04 16:32

    그걸 너무 먹어보고싶어서 아빠랑 엄마한테 해달라고 졸랐던거같음 .. 초콜릿이 100g인가 200g이 필요했는데 마트에 가니까 투유 20g짜리 다섯개 묶음이 팔아서 아빠가 20×5 는 100이야 . 이걸 사면 되겠다! 고 수학 알려줬던게 생각남.. 정작 그 초코묻은 과일맛은 기억도 안나는데 ㅎㅎ

  • 25.08.05 17:27

    @산딸기딸기 너무 귀엽다 ㅎㅎ

  • 25.08.04 16:42

    유럽여행중 런던에서 밤에 맥주먹고 숙소 돌아오는데 브릿지도 너무 이쁘고 혼자 중얼대며 감탄하며 걷느데
    그냥 그게 너무 자유로웠어

  • 최근인데
    어떤 식당에 가려고 1시간 운전해서 갔는데
    가려던 짚불구이 식당에 웨이팅이 길어서 근처 아무 식당으로 갔는데, 육쌈냉면, 돈까스, 왕갈비탕 다 안 어울리는 조합들인데 다 맛있었던거. 엄마 아빠도 맛있다 하고 좋아하셨던 게 기억나 ..ㅋㅋㅋ

    더 과거에는 내가 대학생때 머윗대를 팔아보고싶다고 해서 땡볕에 우리 땅에 난 머윗대를 엄마 아빠 나 이렇게 베어서 키로 재서 공판장에 내본거..ㅋㅋㅋㅋ 진짜 힘들었고 엄마아빠도 힘드셨을건데 내가 해보고싶다해서 같이해주신거

  • 25.08.04 17:03

    🤖 인기글 알림 봇 🤖

    * 여시 개인이 개발한 봇 입니다.
    * 인기글은 최대 3번까지 기록됩니다.
    * 다음카페 공식 기능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 ※ ========== ※ ==========
    🎉 2025년 08월 04일 17시 → 인기글 40위 달성!

  • 25.08.04 17:19

    락페 최고...

  • 25.08.04 17:38

    22부락 오랜만에 간 락페였는데 진짜 빠알갛게 노을지고 음악들리고 맥주마시는데 이게천국인가 싶더라

  • 25.08.04 21:05

    와 나도 이때 천국인줄알았어 22부락 .. 맥주마시면서 노래듣고 황홀

  • 25.08.04 17:45

    동네 애들이랑 싸우고 울면서 갔는데 수돗가에서 청소 중이던 할머니가 우는 모습을 보고 소리지르면서 빗자루 들고 밖으로 달려는 모습.. 힘들 때 세상에 내 편이 있다고 되새기면서 살아

  • 25.08.04 18:08

    올란도 디즈니월드에서 불꽃놀이 볼 때.. 걍 나도모르게 눈물 줄줄.....
    노엘 내한공연 왔을 때 공연 끝나고 퇴장할 때 팬들 다같이 샴슈 부르던 순간...

  • 25.08.04 18:15

    여름이면 이집트가 떠오른다 그 무더운 더위에서 다합을 떠올리는데 그 잠깐 떠오르는 순간이 행복해 이런 기억이 있다는 그 자체가 행복이야

  • 25.08.04 18:23

    난 너무 많다… 걍 낭만 청춘 넘치는 내 일상이었던 순간들이 넘 행복했어

  • 25.08.04 18:39

    혼자 뉴욕여행갔을때 .. 성소수자 축제기간이라 고층빌딩들이 다 무지개색으로 조명을 켜고 불꽃놀이하는 걸 허드슨 강 건너서 맨해튼 봤을때.. 다시는 이런 순간이 오지않을거란 확신이 들어서 눈물이 주륵 났어

  • 엄마랑 누워서 폰보면서 서로 장난치고 농담하던 때 엄마 얼굴 가까이서 보면서 엄머 냄새 맡을때

  • 25.08.04 20:06

    베트남에서 친구들과 먹던 조식... 맛도 평범하고 분위기도 그냥 그랬는데 그냥 좋은 사람들이랑 있으니까 행복해서 자꾸 웃음이 났었어

  • 25.08.04 20:56

    나 초4때 아빠가 나를 때렸는데 내가 자는중에 느낌이 이상해서 깼는데 아빠가 내 다리에 멍든 부분 연고로 발라주면서 울었음..

  • 25.08.04 21:04

    15살 추석에 내가 발견한 그 순간.
    난 내가 본게 맞다고 믿어.

  • 25.08.05 07:51

    UFO 봤어......?!!

  • 25.08.05 17:27

    오오

  • 25.08.04 21:06

    비 엄청쏟아지는데 페스티벌에서 벡 공연보면서 미친듯이 뛴거 .. 해방감느꼈어

  • 25.08.04 22:15

    동생이랑 산책하다가 강쥐랑 산책하는 할머니랑 마주쳤거든 동생이 강아지 귀엽다고 혼잣말 하니까 할머니가 너희가 더 귀여워 하고 가신거...인류애 풀충전

  • 25.08.04 22:45

    난 울 강쥐랑 햇살 좋고 바람 살랑살랑 불던 날 같이 산책하던거ㅋㅋㅋ진짜로 소소한데 갑자기 너무 행복이 차올라서 신기했어

  • 25.08.04 23:14

    umf zedd헴이랑 줄담배헴들 왔을때 음악이랑 나만있는거 같았어

  • 25.08.04 23:48

    너무.. 너무 많다

  • 25.08.05 12:10

    밤에 비오는데 오토바이타고 발리 우붓에 숲길을 달렸을때 !! 갑자기 야식 먹고싶은데 숙소에서 떨어진 로컬동네 노상에서 사태 판다길래 그냥 우비쓰고 막 달림 숲에 반딧불이도 있고 원숭이도 앉아있고 헬멧에 비가 타다다닥 떨어지고

  • 25.08.12 11:54

    언니랑 나이차도 많이나고 그래서 언니가 잘 안 놀아줬는데 나 초딩 언니 고딩 여름방학 때 새벽에 언니방에서 투니버스보고 달밤에 구멍가게가서 간식 사와서 먹은 거 ㅠㅠ 편의점 없을 때라 늦게까지하는 슈퍼까지 걸어갈 때도 좋았고 그때 보여줬던 만화들이 내 삶에 큰 영향을 줬어🥹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