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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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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상식정보교양 스크랩 [요리] 고추전&애호박육전
봉서방 추천 0 조회 246 11.02.02 15:04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고기소는 쇠고기만 넣으시는것보다 돼지고기나 두부를 섞어 주셔야 부드럽답니다.


 두부를 넣으실땐 꼭 물기를 잘 짜서 넣어야 반죽이 질어지지않습니다. 


고기소를 붙이거나 넣은 고추나 애호박,버섯종류,가지등은 꼭 밀가루를 골고루 뭍혀준 후에 


고기를 붙여야 부치는 과정에서 떨어지지 않는답니다. 


고기소를 반죽할때 부추나 당근, 버섯, 해물등을 다져넣어도 맛있는데 입맛에 따라 골라 넣어보세요. 


부칠때는 꼭 중간불보다 약하게 해서 고기가 안까지 잘 익도록 은근히 부쳐주어야 색도 곱고 고소하답니다. 


이때 육즙이 흘러나와 팬이 지져분해지므로 한번 부친후엔 꼭 키친타올로 닦아주고 다시 부쳐주세요.





뜨끈한 칼국수집, 얼큰한 해물탕집, 고소한 향을 참을수 없는 빈대떡집들

전은 정말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우리요리중 하나랍니다~


지글지글 부쳐내는 전들은  풍기는 그 고소한 향이 마냥 좋기만 하고

노릇노릇한 그 색감과 튀김과는 다른 부드러움이 또 다른 즐거움인것같아요.

제삿날이나 명절에는 어머님들의 두통원인이시긴 하지만요 ㅎㅎ

그래도 소쿠리 가득 부쳐놓은 이런저런 전들을 보면

집어먹는 사람들은 참 행복해요~



여름이 제철인 싱싱하고 푸릇한 고추와 애호박에

부추를 듬뿍 썰어넣은 고기반죽을 채워 고추전과 애호박육전을 부쳤답니다~

두부도 한모 있어서 하는김에 ㅋ 두부육전과 남은 계란물을 뭍혀 김밥전까지~~

정말 소쿠리 가득 차네요 ^**^



* 재 료 *


고기소: 쇠고기다짐육500g,돼지고기다짐육300g,파1/2개,홍고추1개,부추1/5단


간장4스푼,다진마늘1스푼,후추약간,매실액1/2스푼,참기름1스푼,소금약간


풋고추(아삭오이고추)15~20개, 애호박1개, 두부1모


밀가루2컵,계란6~7개



고기소는 입맛에 따라 쇠고기와 돼지고기 비율을 조절해시고 두부를 다져 넣으셔도 좋아요.

고추는 큼직하고 모양이 고른 것들로 풋고추나 아삭오이고추를 사용하세요.

부드러운 고추보다 약간 단단한것이 부쳐놓아도 흐물거리지 않고 아삭하답니다.



 

1. 파와 고추,부추는 잘게 다져썰고 고기와 함께 믹싱몰에 담아 분량의 양념을 넣어준다.

잘 섞어가며 5분이상 치대서 반죽해 냉장고에 넣어둔다.


 


2. 고추는 세로로 반 갈라서 씨를 제거한 후 굵은 소금을 살짝만 뿌려 간을 해놓는다

(고추자체가 약간의 간이 베어 맛이 겉돌지 않는다)





3. 애호박은 0.8cm정도 두께로 썬 후 가운데 씨부분을 카로 동그랗게 도려낸다.

두부는 2등분한 후 세로로 8등분해서 썰어놓는다.





4. 비닐팩에 밀가루를 반컵정도 담은 후 고추를 넣고 흔들어 골고루 밀가루를 뭍혀낸다.

애호박도 같은 방법으로 해주고 두부는 부서지기 쉬우므로 그냥 손으로 뭍여 털어낸다.




 

5. 손으로 반죽을 조금씩 떼서 뭉쳐준 후 고추속과 애호박속을 꼼꼼하게 채워준다.

(채울때 고기반죽이 야채와 닿는 부분은 좀더 밀어서 촘촘히 채운다)



 

두부는 한면 위에 고기소를 붙히고 두부를 덧붙여 (샌드모양) 만들어놓는다.

(두부소는 너무 많이 채우면 팬에서만 부칠때는 쉽게 익지 않으므로 적당량만 채운다)




 

6.계란은 믹싱볼에 넣고 골고루 휘저어서 계란물을 만든다.

 쟁반에 밀가루를 펴놓고 반죽을 붙인 고추에 골고루 뭍혀 털어놓는다.


7. 고추는 계란물에 살짝 담가 뭍힌 후

기름을 둘러 중불로 달군 팬위에 고기를 붙힌 면이 바닥에 닿게 올려놓고 부친다.


(기름은 약간 넉넉한 편이어야 하며 기포가 올라올정도로 약한 불에서 부쳐낸다)




 

8. 중간불보다 약한 불에서 고기가 닿은 면이 거의 다 익으면 뒤집어

고추의 색이 변하지 않도록 살짝 부쳐 완성한다.




 

9. 애호박도 같은 방법으로 하고 뒤집기 전에 홍고추를 올려준다.

두부는 앞뒤로 노릇하게 부친 후 옆면들도 바닥에 붙혀가며 부쳐낸다.



* 두부육전과 전을 찍어먹을 부추간장이랍니다.

다진 부추를 듬뿍 넣어 홍고추1개,참기름1스푼,간장2스푼,참기름1/2스푼,깨를 섞어 만들어요.


전은 장아찌 간장국물에 찍어드시거나 초간장에 찍어드셔도 맛있어요~




부쳐진 전들은 기름종이를 깔아놓은 넓은 쟁반이나

대나무 소쿠리에 가지런히 담아놓아요~




 


 

아침에 말아놓았던 김밥이 있어서 남은 계란물에 뭍혀 함께 부쳤답니다.

김밥전은 밥의 겉면이 누릉지처럼 고소하고 쫄깃해

남은 김밥이 있을때 해드시면 참 좋은 ^**^





애호박안에 고기가 쏙~~ 붉은 홍고추도 올려 부쳤더니 참 곱죠 ㅋ




두부육전은 부쳐낸 후에 고추장양념을 해서 조려도 맛있는 반찬이 된답니다.

남아서 차가워진 두부육전은 미나리끈으로 묶어 고정시킨 후

전골요리에 넣으셔도 맛있구요 ^^

반잘라서 고기가 보이도록 담으신 후 부추간장을 뿌려서 상에 내어주세요~




 

매콤하고 싱싱한 고추향과 고소한 고기가 잘 어울리는 고추전이에요~





 

전은 작은 대나무 소쿠리나 나무 접시, 옹기그릇에 담으면 더 먹음직스럽답니다~

초간장이나 양념간장을 곁들여 드실수도 있으니

고기간을 세게 하지 않으셔두 된답니다.





겉은 고소하고 속은 부드러운 두부육전이에요~

백김치에 싸서 드셔도~ 느끼하지 않고 맛있답니다




두부육전은 부추간장을 올려 한입 쏙~ ^**^





고추안에 알차게 붙어있는 부추향 고기~도 쏙 ㅎ




고운 애호박육전은 사랑하는 사람과 한잔 할때 먹고싶네요~ ㅋㅋ

먹여줘야할듯 ㅋ





설날에 맛있게 말들어서 가족과 이웃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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