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알코올 중증환자들 입소병원의 일과를
공개한 프로를 시청하고난 후의 느낌이다.
주 연령층이 삼사십대이며 일부는 여자도
있다 한다. 어떤 중증환자(사십후반 남자)는
최후의 통첩(조만간 사망선고)을 받고는
눈물콧물 질질짜며 후회막급이다.
우리네 인생 크게 다르지 않다.
알코올 환자 병동과 요양병원 병동의 차이점은...
전자는 삼사십대의 주 연령층이 남자인 반면
후자는 그 정반대로 팔구십대 여자가 주축이다.
알코올 환자 병동일지를 보면서 생각이 들기를,
난 아침에 퇴근하여 간단하게 고량주(50도) 까고
한잠 잔 후. 목욕탕에서 목욕하고 탁구장에 들러
1시간 레슨(선수수준의 훈련으로 일반인들은
거의 불가능) 받고 집에와 다시 쏘맥(소주1병과
맥주 한병 섞어 마심)하고 나니...
술병이 수북하다 ㅎ.
나도 알코올 중독일까?
이렇게 마셔도...
그날 밤 10시 이후론 아무것도 먹지말고
다음날 점심때까지 철저하게 물한모긐 먹지않는
금식후 맨밥에 간단한 소찬으로 식사하면 괜찮다.
거의들 불가능하겠지만...
나는 이일을 수십년가 해왔다.
정밀건강검진을 하고난 후 상담의사는
나의 모든 것에서 완벽한 검진결과를 보고
깜짝놀란다. 불가능하니까...
믿거나 말거나~^^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도 중독성을 인정합니다.
좀 더 있다 조정하려구요 ㅎ.
왼손 전형인 천정아 선수가 있어요.
이 선수 백핸드쪽이 핌풀이더군요.
일반인들이 한쪽을 핌플러버를 사용할 경우
상대가 적응을 못해 부수가 둘 정도 올라간다
합니다.여튼 모 탁구장 코치였던 천정아 선수에게
레슨받고싶었었는데 다른 곳으로 옮긴
모양입니다.김민석(국대 출신) 코치에게
레슨 받을 생각입니다.
영양소 보충은 우리몸이 알아서 한답니다~^^
정말 건강은 타고나셨습니다.
전 맥주 1,000 CC만 넘게 마셔도
밤새도록 화장실 변기를 껴안고
토하다가 잠들기도 하고
응급실에 두 번이나 실려 갔는뎅.
건강을 그리되도록 맞추었답니다.
엄청난 공부 및 임상경험(내몸을 대상으로)을
요하는 일이었지요.나름 알고난 후의 자신감 및
성취감이란 억만금이 부럽지 않지요.
이건 말로 형용할 수 없습니다.
생각해보십시요.
무병장수의 일이라니...
엄청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