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이번에 전국체전 복싱부문 완도에서 열리는 전남대표로 출전하는 완도출신 3인방 복서들

[쭌사마]

복싱 전남대표로 출전한 완도 3인방 "우리 목표는 최고"

mjh-wando@hanmail.net"> mjh-wando@hanmail.net

▲양권정(26세,일반부 반탐급)

고금 덕동리 출신으로 완도초등학교, 완도중학교를 졸업하고 2003~2004년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러시아 국제복싱대회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대학선수권대회를 2년 연속 제패했으며, 2004년과 2005년에는 전국체전 대학부 라이트플라이급으로 출전해 대회 2연패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체급을 올려 반탐급에 출전하는 양 선수는 “무리하지 않고 입상권 진입을 목표로 훈련을 하고 있다. 고향에서 하는 대회라 부담을 느끼지만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생각이다.”는 각오를 밝혔다.

체력이 닿는 한 계속 복싱을 하며 아마추어 복싱선수로 남고 싶다는 양권정 선수의 선전이 기대된다.

▲박성봉(17세,고등부 웰터급)

신지가 고향으로 신지초, 신지중학교를 졸업하고 올해 완도수산고에 입학하면서 전국체전 전남 선발전 1위와 전라남도 교육감배 1위를 차지하며 도 대표로 선발된 복싱 유망주다.

눈이 커서‘개구리’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박 선수는 “현재 컨디션은 매우 좋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해서 격려해준 친구들에게 멋진 경기를 보여줄 생각입니다.”는 포부를 밝혔다.

13일 복싱 첫 시합을 갖는 박 선수는 스트레이트가 주특기로 메달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규원(17세,고등부 라이트플라이급)

신지 출신으로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얼마 전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되기도 했던 완도수산고등학교 1학년 김규원(본지 2007년 7월27일자)학생.

작년‘전국중고복싱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완도수산고에 진학한 올해는 일찌감치 전남도대표에 발탁되었던 복싱 유망주다.

기량이나 실력은 정상급 선수지만 최근 근육통에 시달리며 병원치료를 받고 있어 대회 출전을 강행할지는 현재로서는 미지수.

[캡틴]

모두 미남들이구만..... 뭔가 감이 온다 ...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