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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포토뉴스 2021 2/ 3 - 2/ 4 ]
▷ 정세균 국무총리는 1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설 연휴까지 연장한 조처와 관련해 “이번 주 상황을 지켜보고 확실한 안정세에 들어섰다는 믿음이 생긴다면 설 연휴 전이라도 추가적인 방역 조치 완화를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많은 국민들께서 새달(2월)에는 일상이 조금이나마 회복되길 기대하셨을 텐데, 쉽사리 꺾이지 않는 코로나19의 기세로 다시 2주간 기존의 거리두기 단계를 연장하게 됐다”며 “민생 현장에서 고통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거리두기 단계 연장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고심에 고심을 거듭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 사진:> 정세균 국무총리가 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그러면서 정 총리는 “절박한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계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께 다시 한번 간곡히 호소드린다. 정부를 믿고 조금만 더 인내하면서 방역에 협조해주시기 바란다”며 “민생 안정과 일상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총력을 다해 코로나19와 싸우겠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가장 고통받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며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관련 협회·단체와 적극 소통해 이행을 충분히 담보할 수 있는 방역 전략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정부는 전날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등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설 연휴가 끝나는 2월14일까지 2주 동안 연장하기로 했다. 설 연휴 당일에도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가 유지되고, 직계가족도 설 연휴에 사는 곳이 다르면 5인 이상 모임을 할 수 없다. 다만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고려해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한 주 뒤에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송호진 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 ←닷컴가기. |
▷ 산·유원지 행락객 발길…스키 즐기거나 설 앞두고 일찌감치 성묘 코로나 재유행에 도심 대부분 한산…집단감염 지역 바깥활동 줄어/ 낮 기온이 영상으로 오른 30일 전국 산과 유원지 등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답답한 마음을 달래려는 행락객 발길이 이어졌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눈 내린 강원지역에는 스키어들이 스키장을 찾아 설원을 즐겼고, 설을 앞두고 미리 추모 시설을 찾은 성묘객도 눈에 띄었다.속리산과 월악산 국립공원에는 이날 오후 2시 현재 각각 1천300명과 1천 명이 찾아 산사의 겨울 정취를 만끽했다.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등 강원지역 국립공원과 가지산, 신불산 등 고봉 7개가이어진 울산 영남알프스, 무등산 국립공원 등에도 등산객이 찾아 설경을 감상했다.<△ 사진:> 강원 산간에 눈이 내린 30일 대관령을 찾은 등산객들이 설경을 즐기도 있다. 연합뉴스 ○··· 무주 스키장에는 지난 주말보다 소폭 늘어난 1천 명이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겼고, 용평 등 강원지역 스키장에도 스키어들이 슬로프를 누볐다.동해안을 찾은 관광객들은 경포와 낙산, 속초 등 해수욕장 백사장을 거닐며 코로나19 스트레스를 해소했다.해운대, 광안리 해수욕장 등의 백사장이나 해안도로에도 마스크를 쓴 방문객들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도심은 코로나19 재유행이 이어지면서 대부분 한산한 모습이다.특히 광주·전남은 집단감염이 잇따르면 바깥 활동이 위축돼 순천만 국가정원 등 유명 관광지와 상점가 방문객이 눈에 띄게 줄었다.이맘때면 많은 관광객으로 붐비던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과 인근 송월동 동화마을 등도 조용한 모습이다. 일부 지역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도심 상권이 활기를 띠기도 했다.울산에서는 모처럼 쇼핑을 즐기거나 책 구경을 하면서 이른바 '집콕'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었다.경기 수원 광교호수공원에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산책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고, 용인 에버랜드에도 겨울 축제를 즐겼다. 전북 전주 한옥마을과 전주 덕진공원, 남원 광한루원 등에도 관광객과 시민들이 오랜만에 한가로운 휴식을 즐겼다.설을 앞두고 일찌감치 조상의 묘를 찾기도 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추모 시설과 공설묘지 상당수가 설 연휴 운영을 중단하기 때문이다. 국립대전현충원 등 주요 추모 시설에는 조상을 참배하려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부산 영락공원은 예약제로 하루 1천300명만 입장할 수 있으며 이번 주말은 모두마감됐다. 연합뉴스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31일 오후 광주 북구 효령동 영락공원에서 시민들이 성묘하고 있다. 이날 영락공원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성묘객이 몰리는 설 명절 전 미리 성묘를 하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연합뉴스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 ←닷컴가기. |
▷ 배달노동자의 일반 엘리베이터 이용을 막는 등 갑질을 한 아파트가 서울 시내에만 81곳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중 절반가량이 강남권에 있었다.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동조합 배달서비스지부는 배달 노동자 조합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갑질 아파트를 제보받은 결과를 1일 공개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번 조사에는 ‘배민 라이더스’ ‘바로고’ ‘생각대로’ ‘부릉’ 등에서 일하는 배달 노동자가 참여했으며, 지난달 25일부터 일주일 동안 시행됐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배달 노동자들이 제보한 서울 시내 갑질 아파트는 총 81곳이다. 갑질 유형은 화물 엘리베이터만 탑승 허용, 소지품 보관 요구, 지하주차장만 이용 허용, 헬멧 탈모, 우비 탈의 등으로 다양했다.<△ 사진:>한 배달원이 포장한 음식을 오토바이에 싣고 있다. 뉴시스 ○··· 이 중에서도 아파트 단지 안에서 도보 배달만 허용한 사례가 54곳으로 가장 많았다. 건물 현관 출입을 막고 지하주차장으로만 다니라고 요구한 아파트도 15곳이다.일반 엘리베이터 사용을 금하고 화물 엘리베이터만 이용하도록 한 곳은 8곳, 소지품 보관을 요구한 곳은 7곳이다..제보된 81곳 아파트 중 강남구 소재 아파트가 32곳, 서초구 소재 8곳으로 강남권이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영등포구(7곳), 용산구(6곳), 강동구(5곳), 송파·양천·동작·마포구(각각 4곳), 성동구(3곳), 중구·광진구 (2곳) 등이 뒤를 이었다. 배달서비스지부는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이들 아파트 중 일부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할 계획이다.한편 배달 노동자 노조인 라이더유니온도 1일 국가인권위원회에 갑질 아파트 관련 진정서를 제출했다. 라이더유니온은 지난달부터 서울, 인천, 광주, 부산 등에서 제보를 받아 총 36곳 아파트를 선정하고 관리·감독 정책권고 등을 요청했다. 라이더유니온은 추후 진정서에 ‘배민라이더단 오픈카톡방’에서 제보받은 67곳을 추가 첨부할 예정이다.박수현 인턴기자 ◎ 원본글: 국민일보/미션라이프| Click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31일 오후 서울도서관 외벽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설 연휴에 직접방문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고하는 대형 펼침막이 걸려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추석에는 서울도서관 외벽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집에만 있어라’라는 문구가 적힌 펼침막을 걸었다. 김명진 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연말연시 캠페인인 '희망 2021나눔캠페인'이 폐막한 1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114.5도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2020년 12월1일부터 지난 1월31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총 4009억원의 소중한 성금이 모여 나눔온도 114.5도를 기록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 ←닷컴가기. |
▷ 불매운동에 코로나19 등 여파 매출 급감 여파 31일부로 영업 종료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 중구 유니클로 명동중앙점에 31일을 끝으로 운영을 종료한다는 폐점 안내문이 놓어있다. 이하 연합뉴스 ○··· 유니클로의 상징 명동 유니클로가 31일 폐업했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과 코로나19로 매출이 반 토막 났기 때문이다.지난해 명동 유니클로는 건물 외벽에 “2021년 1월 31일 영업을 종료한다”며 “그동안 애용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알렸다. ◇ 명동 유니클로는 2011년 개장했다. 해당 매장은 약 1200평 면적으로, 개장 당시 뉴욕 5번가점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플래그십 스토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관심만큼 매출도 높아 개장 당일 하루 매출 20억원을 기록했다. ○··· 그러나 2019년 벌어진 ‘노재팬운동’은 유니클로에 직격탄을 날렸다. 같은 해 7월 일본의 수출 규제가 시작되자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한 불매운동이 일어났고, 유니클로는 주요 불매 대상으로 지목받았다.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그해 유니클로 매출은 6297억원으로 전년 동기(2018년 9월~2019년 8월)의 1조3780억원보다 55% 감소했다.> ○···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유니클로에 한국은 무엇보다 중요한 시장인 만큼 소비자의 신뢰와 사랑을 다시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홍근 인턴기자 ◎ 원본글: 국민일보/미션라이프| Click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개인투자자 단체인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에서 1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공매도 반대' 홍보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연말연시 캠페인인 '희망 2021나눔캠페인'이 폐막한 1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114.5도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2020년 12월1일부터 지난 1월31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총 4009억원의 소중한 성금이 모여 나눔온도 114.5도를 기록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왼쪽부터), 류호정 정의당 의원,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서 임성근 법관 탄핵소추안을 제출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 ←닷컴가기. |
▷ “권력기관 개혁 발전.. 검찰조직 재편” 윤석열 검찰총장도 취임식 축하 예방 / 박범계 신임 법무부 장관이 국민 모두가 납득할 검찰권 행사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박 장관은 1일 과천 법무부청사에서 열린 제68대 법무부 장관 취임식에서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낡은 관념과 작별해야 한다. 절제되고 올바른 검찰권 행사를 통해 사람을 살리는 활인 길을 함께 걸어나가자”며 이같이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박 장관은 수사권 조정과 공수처 설치에 발맞춰 검찰 조직을 재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권력기관 개혁과제를 더 발전시키기 위해 위법한 수사를 통제하는 사법통제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며 “검찰은 경찰과 상호협력을 통해 국민의 인권보호는 물론 각종 범죄대응에 최선을 다해야 하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는 견제와 균형을 기조로 유기적 협조도 펼쳐나가야 한다”고 했다.<△ 사진:> 박범계 신임 법무부 장관이 31일 대전현충원 참배 후 방명록을 남기고 있다. 연합뉴스 ○··· 이어 “인권은 우리 사회가 함께 지켜내야 하는 가장 고귀한 가치”라며 “검찰개혁 또한 우리 검사들이 국민의 인권보호관으로서 본래 사명을 충실히 수행할 때 비로소 완성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국민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법무행정 전반을 혁신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저부터 현장에 나가 법에 호소하는 국민을 찾아뵙고 우리 법무·검찰 구성원들과도 수시로 직접 만나 대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석열 검찰총장도 이날 취임식장을 찾아 박 장관의 취임을 축하했다. 설연휴 전후 검찰 간부 인사를 앞두고 있어 이들 만남에 관심이 집중됐지만, 법무부는 “검찰 인사에 관한 의견을 듣는 자리는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윤 총장도 기자들과 만나 “인사 이야기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며 “취임 축하 예방차원에서 덕담을 나눴다”고 말했다.옥기원 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 ←닷컴가기. |
▷ 여운국 공수처 차장 취임식 수사팀 구성 속도/여운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차장이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철저히 지키고, 고위공직자 비리를 성역 없이 수사해 공정한 수사를 실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여 차장은 1일 경기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공수처 제도가 권력기관 개혁의 핵심인만큼, 권력기관 간 견제와 균형을 확립하고 정치적 중립을 지켜 공직자 비리를 성역 없이 수사할 것”이라고 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여 차장은 “헌법상 적법절차원칙을 준수하고, 인권친화적인 수사를 함과 아울러 국민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다른 수사기관과 협조하면서도 선의의 경쟁을 하는 상생관계를 구축하겠다”고도 말했다.판사 출신인 여 차장이 지명된 것은 수사 경험이 있는 검사 출신이 기용될 것이라는 법조계의 전망을 깬 결정이었다. <△ 사진:> 선서하는 여운국 공수처 차장. 여운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차장이 1일 정부과천청사 공수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선서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에 대해 여 차장은 “20년 법관 생활을 하는 동안 형사부 판사, 영장전담판사, 서울고등법원 부패전담부 고법판사로 형사 사건을 다룬 경험이 있다. 최근 약 5년간은 변호사로서 다양한 형사재판을 담당했다”며 형사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축적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진욱 공수처장도 여 차장을 제청하며 “다양한 경험이 있는 여 차장이 헌법전공자인 저를 보완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여 차장은 공정한 공수처 검사·수사관 채용 계획도 밝혔다. 현재 진행중인 채용과 관련해 편향된 인사가 선발될 것이란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공수처 검사 선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겠다”며 “1단계로 서류·면접전형을 거치고 2단계로 여야 추천위원들이 참여하는 인사위원회를 통해 공정한 선발이 이뤄지도록 관리하겠다”고 설명했다. 공수처는 내주 공수처 검사 인선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2∼4일까지는 부장검사 4명과 평검사 19명을 뽑기 위한 원서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검사 추천 절차를 밟는 인사위원회(인사위) 구성을 위한 공문도 조만간 국회에 송부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김진욱 공수처장도 “인사위원 추천도 이번 주부터 진행될 것”이라며 “인사위원회에 여당과 야당 추천위원 4명이 포함되기 때문에 여야에서 인사 원칙과 기준에 대한 의견도 듣겠다”고 밝혔다. 인사위는 김 처장과 여 차장이 위촉한 외부 전문가 1명과 여야 추천위원 각각 2명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된다. 김 처장은 “수사력이 있는 법조경력 15~20년의 검사장급 출신 변호사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도 했다.(···)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 ←닷컴가기. |
▷ 임은정 대검찰청 감찰정책연구관(사법연수원 30기)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로 가라는 권유를 많이 받지만 검찰개혁을 위해 자신의 자리를 지키겠다고 밝혔다.임 검사는 검찰 내부 고발자의 길을 걸으며 윤석열 검찰총장과 대립각을 세워 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 2019년 5월 31일 김수남 전 검찰총장 등 전·현직 검찰 고위 인사들을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한 임은정 청주지검 충주지청 부장검사가 고발인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중랑구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로 들어오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에 임 검사를 공수처 차장으로 추천해야 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임 검사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혜원 검사(서울 동부지검 부부장 검사)에 대해 2차 가해를 한 정모 부장검사에 대해 감찰해 달라'는 자신의 감찰 요청에 '검토 결과 비위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돼 종결 처리 됐다'는 감찰과의 메일 회신을 공개했다. 임 검사는 정 부장검사가 진혜원·서지현 검사(경기 수원지검 성남지청 부부장 검사)에게 미투 사건에 대한 2차 가해를 했다며 지난해 7월 감찰을 요구했지만, 감찰과는 이달 29일 임 검사에게 감찰 요청 결과 종결 처리했다고 통보했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임 검사는 "검찰 주류가 정 부장검사의 발언을 시원하게 여기는 걸 모르지 않는 터라 기대하기 어려웠지만, 진 검사의 2차 가해 건과 같이 다루면 서 검사의 2차 가해자에게 주의는 하지 않았을까"라며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감찰 요청을 했는데 역시나여서 씁쓸하다"고 지적했다.<△ 사진:> 28일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공수처 현판. 뉴스1 ○··· 임 검사는 이어 "잣대가 공정하지 않으면 법을 지키지 않았음을 후회하는 대신 힘이 없었음을 탓하게 된다. 그래서야 어찌 법질서가 확립할 수 있냐"며 "검찰 잣대가 아직은 공정하지 않지만 잣대를 고치려는 사람들이 포기하지 않고 있으니 결국은 고쳐질 것"이라고 말했다.임 검사는 "결국 공수처가 발족됐다"며 공수처가 검찰의 제 식구 감싸기 문제를 상당 부분 해소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공수처 검사로 가냐는 질문, 가라는 권유를 제법 받지만 고발인으로 가겠다는 오랜 다짐으로 답하고 있다"며 공수처 검사로 가지 않겠다는 자신의 뜻을 밝혔다.임 검사는 대신 "감찰정책연구관으로서, 고발인으로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검찰의 고장 난 저울을 계속 고쳐보겠다"고 다짐했다.류호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김종인 “가덕도신공항 적극 지지” 이낙연 “2월국회 특별법 반드시 처리” “예산통제시스템 무력화 선례” 비판도 / 전문가들 사이에선 “정치권 논리에 휘둘려 예비타당성 조사라는 국가 예산 통제시스템을 무력화시키는 나쁜 선례가 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의식한 여야가 앞다퉈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추진을 공언하고 있다. 여당의 가덕도신공항특별법 추진을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해왔던 국민의힘도 결국 1일 당 차원의 적극 지지 의사를 천명했다. <△ 사진:>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부산 강서구 가덕도 대항전망대를 찾아 가덕도신공항 사업을 지지한다는 메시지를 적고 있다. 연합뉴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부산을 찾아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 변화에 발맞춰 아시아 최고 항만도시 부산의 위상을 되살리겠다”며 가덕도신공항특별법을 여당과 합의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가덕도와 일본 규슈를 잇는 ‘한·일 해저터널’과 10년간 입주기업에 법인세 전액을 면제하는 부산 경제·금융특구 지정 특별법 추진도 공약으로 내놨다. 내부 이견으로 갈등을 빚어온 국민의힘에서 당 대표가 공식 찬성 입장을 내놓은 것은 처음이다. 여당의 가덕도신공항 추진에 지역 민심 이탈이 감지되자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은 물론 해저터널 건설과 부산 경제·금융 특구 지정 특별법까지 꺼내 든 것이다.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의 주도권을 여권에 뺏기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가덕도신공항 찬성 입장으로 유턴한 데 대해 “사과부터 하라”고 주장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이 공약했다가 집권 후 무산시킨 것, 최근까지 신공항을 반대한 지도부 등의 잘못된 입장에 대해 사과하라”며 “그게 아무 노력 없이 공짜로 숟가락이나 얹는 염치없음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접견하고 있다. 연합뉴스 ○··· 두 차례나 부산을 다녀온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만나 2월 임시국회에서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김 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특별법을 반드시 통과시켜 불가역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오랜 기간 간절하게 신공항 염원을 갖고 추진해왔다”며 “총리로 계실 때 검증위원회 구성부터 시작해 당대표로서 마무리까지 해주셔서 지역민으로 감사하다”고 했다.이 대표와 김 지사는 가덕도신공항을 부산항만 등과 연계한 물류산업 육성 방안 등도 논의했다. 김 지사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민의힘 김 위원장이 가덕도신공항에 찬성 입장을 밝힌 데 대해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말했다.이렇듯 서두르는 정치권과 달리 전문가들 사이에선 특별법 발의로 국책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생략한 채 추진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가덕도신공항은 2009년 진행된 정부의 영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에서 비용 편익(B/C)이 사업 타당성 기준 1.0에 못 미치는 0.7에 그쳤다. 2016년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의 사업 타당성 발표에서도 김해공항 확장 방안과 밀양 신공항 건설에 비해 한참 뒤처지는 점수를 받았다. 허희영 한국항공대 경영학부 교수는 “경제성 검토를 생략한 국책 사업은 후대에 막대한 세금을 물려주는 결과가 될 것”이라며 “미국처럼 수익자 부담원칙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재원을 조달하고 운영하게 한다면 선거 때마다 국책 사업이 휘둘리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국민에게 사업의 수익성과 적자·흑자 규모를 정확히 공개해 정치적 논리가 아니라 경제성에 맞춰 국책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김동우 강준구 기자 ◎ 원본글: 국민일보/미션라이프| Click ○←닷컴가기. |
▷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이 삭제한 북한 원자력발전소 건설 추진 관련 자료는 박근혜 정부부터 아이디어 차원에서 검토한 내부 자료라고 주장했다.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윤 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 공소장 가운데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및 즉시 가동 중단 과정과 관련해 산업부 공무원이 삭제한 530개 파일 중 220여개는 박근혜 정부 당시 원전국 문서라며 이같이 밝혔다. <△ 사진:> 지난해 10월 14일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국립환경과학원 등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오대근 기자 ○··· 삭제한 문서 대부분 신규 원전 추진 자료, 월성 원전 1호기 수명 연장 무효 소송에 패소한 박근혜 정부의 대책자료, 원전 추진 논리 자료, 산업부 장관 출신 윤상직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면담 자료, 20대 총선 탈핵에너지전환 정책 대응 자료, 당시 황교안 국무총리 보고 자료 등 박근혜 정부에서 추진한 원전 정책 자료라는 게 윤 의원의 설명이다.삭제한 문서 중 문재인 정부 자료는 월성1호기 폐쇄와 경제성 평가 관련 문건 30여개 안팎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월성 1호기 폐쇄는 문재인 대통령의 주요 공약이었고 국정과제로 검찰의 공소장에서 문제가 있다고 한 내용도 대부분 정책 결정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 윤 의원은 "북한 원전 검토 자료는 산업부가 향후 남북경협이 활성화될 경우를 대비해서 박근혜 정부부터 단순하게 아이디어 차원에서 검토한 내부 자료라고 했다”며 “박근혜 정부는 '통일 대박론'까지 주장하지 않았던가”라고 반문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윤 의원은 이어 "산업부 공무원이 444개 자료를 삭제해 감사를 방해했다며 감사원 및 국민의힘, 보수 언론에서 파렴치범으로 몰아세웠다"며 "이제 와서 별거 없으니 북한 원전 검토 자료라는 전혀 다른 건으로 여론을 자극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사진:>18일 경북 경주 양남면 월성원자력발전소 모습. 연합뉴스 ○··· 윤 의원은 산업부 공무원들이 관련 자료를 삭제한 행위에 대해 옹호하고 싶지 않다면서도 실체가 악의적인 범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태산명동에 서일필(세상을 떠들썩하게 했지만 나타난 것은 고작 쥐 한 마리란 뜻)에 그칠 것 같다"고 전망했다. ▷ 그는 "청와대 거의 모든 회의에 참석해 손가락에 피가 날 정도로 수첩에 기록했다"며 "현재 국회의원인 윤영찬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과 윤건영 전 국정상황실장의 말과 일맥상통하는 경험적 증언"이라고 강조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도 이날 페이스북에 "2018년 2월 2일까지 청와대에 근무했는데, 제가 근무한 그 중요한 시기에 북한에 원전을 지어준다는 이야기를 꿈에서도 들어본 적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사진:> 2018년 2월 2일 청와대를 떠나는 박수현 전 대변인이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고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박 전 대변인은 이번 논란을 두고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이적 행위'라고 발언한 국민의힘을 향해 "야당은 북한 이슈만 나오면 앞뒤 볼 것 없이 색깔 덧씌우기로 선거로 연결하니 전형적인 북풍 시도 아니냐"며 "야당은 검찰이 던져준 고깃덩어리가 뜨거운지도 모르고 덥석 물었다가 이가 몽땅 빠지는 위험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는 또 "공소장의 내용이 어떤 경로로 특정 언론에 알려졌느냐. 검찰에 의해 고의적으로 유출됐을 가능성이 의심된다"며 "검찰개혁이 필요한 분명한 이유"라고 성토했다.류호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원장 임명 후 명예훼손으로 네티즌 고소" "고소 또 할 것… 건전한 포스팅 당부"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은 임명 이후 허위사실과 명예훼손 혐의로 총 43명의 네티즌을 검찰에 고소한 사실을 밝히면서 '건전한 포스팅'을 당부했다. <△ 사진:>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지난달 31일 페이스북에 명예훼손 혐의로 네티즌들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박지원 페이스북 캡처 ○··· 박 원장이 국정원장 취임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경고 메시지를 낸 건 이례적이다.박 원장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국정원장으로 임명된 후 허위사실·명예훼손 (내용을) 포스팅한 네티즌 43명을 검찰에 고소했다"며 "이들 네티즌이 기소돼 일부는 벌금형을 받았고, 현재도 (소송이) 진행 중인 네티즌이 있다"고 말했다. ◇ 그는 이어 "한동안 조용하더니 다시 명예훼손·허위사실을 포스팅하는 네티즌이 있어 캡처했다"며 향후 검찰에 고소할 계획을 전했다. <△ 사진:> 박지원(오른쪽부터) 국가정보원장, 추미애 법무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해 12월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권력기관 개혁 관련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그러면서 "건전한 포스팅을 부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박 원장은 국정원장 취임 이후 페이스북에 국정원을 다룬 뉴스만 게재하며 개인 메시지를 올리는 건 자제해 왔다. 본인 관련 포스팅을 가끔 올렸지만, 국정원장 활동 내용으로 제한했다.원장 취임 전 여의도에서 활동할 때는 페이스북에 자주 정치적 메시지를 올리며 SNS를 통한 소통을 활발히 해 왔다.류호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오후 내부문건인 ‘북한지역 원전건설 추진방안’ 원문을 전격 공개했다. 정치권을 중심으로 북한 원전 건설과 관련한 논란이 확산되자 문건 공개를 통해 조기 진화에 나선 것이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문재인 대통령은 이에 앞선 이날 오전 북한 원전 건설과 연관된 의혹 공세를 펴는 야당을 향해 "구시대의 유물 같은 정치"라며 작심 비판하고 나섰다.산업부는 이날 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ㆍ의결을 거쳐 문건 공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6쪽짜리 문건과 함께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재판 중인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불필요한 논란의 종식이라는 공익적 가치를 감안해 자료 원문을 공개한다”며 “(정부가) 북한에 원전 건설을 극비리에 추진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청와대가 국민의힘 등 야당이 제기하는 북한 원전 건설 추진 의혹에 대해 법적조치 등 강력 대응에 나선 가운데, 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해 발언하고있다. 2021.02.01. 왕태석 선임기자 ○··· 이번에 공개된 '북한지역 원전건설 추진방안' 문건은 지난 2018년 4월 27일 제1차 남북정상회담 이후 작성됐다. 때문에 야권을 중심으로 남북 정상 간 모종의 거래를 통해 북한에 원전을 극비리에 지어주려 했다는 논란이 확산돼왔다.산업부가 이날 공개한 문건에는 △북한 내 원전 건설 △비무장지대(DMZ) 건설 △신한울 원전 3ㆍ4호기를 통한 대북 전력 송전 등 3가지 시나리오에 대한 장단점을 분석한 내용이 담겼다. 보고서 첫머리에는 '향후 북한 지역에 원전 건설을 추진할 경우 가능한 대안에 대한 내부 검토 자료이며 정부의 공식 입장이 아님'이라고 적었고, 말미에는 '현재 북미간 비핵화 조치의 내용, 수준 등에 따라 불확실성이 매우 높아 현 시점에서 구체적 추진방안 도출에는 한계가 있다'고 명시했다. 산업부는 "남북 경협이 활성화될 경우를 대비해 아이디어 차원에서 검토한 자료"라며 "추가적인 검토나 외부에 공개된 적이 없이 그대로 종결됐다"고 설명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ㆍ보좌관회의에서 야당이 제기한 북한 원전 추진 의혹에 대해 "구시대의 유물 같은 정치로 대립을 부추기며 정치를 후퇴시키지 말기를 바란다"고 직격탄을 날렸다.문 대통령의 날선 발언은 다분히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한 것이란 해석이다. 지난달 29일 김 위원장은 산업부 공무원들이 만들었다 지운 문건 목록을 근거로 "문재인 정부가 북한 원전 건설을 극비리에 추진했다"며 "충격적인 이적 행위"라고 비난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터무니없는 마타도어(흑색선전)"라며 격노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가짜뉴스'를 조기 진화해야 야당의 무차별적인 의혹 공세를 잠재울 수 있을 거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논란이 확산할 경우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와 맞물려 정치권의 진영대결이 격해지고 국정동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문 대통령이 직접 총대를 메고 나섰다는 것이다. 산업부가 전날 입장발표에서 “검찰 수사 사안으로 (문건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가, 하루 만인 이날 공개로 입장을 급선회한 데도 이런 문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됐다는 해석이다.야당은 대통령 발언에도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은 "국민의 궁금증을 '구시대의 유물'로 몰아간 것"이라며 "거짓으로 불리한 여론을 덮는 구시대의 잔재"라고 비판했다.김현우 기자 /신은별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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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BC 방송 인터뷰에서 북핵 관련 질문 받자 "바이든, 한반도 비핵화 위한 효과적 방법 결정 위해 국가안보팀에 '전반적으로' 대북 정책 검토 요청"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대북 정책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할 뜻을 재확인했다. 외교적 인센티브와 추가 제재 가능성도 내비쳤다.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NBC방송 인터뷰에서 ‘북한이 핵보유국으로 인정받아야 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결정하기 위해 국가안보팀에 ‘전반적으로’ 평양에 대한 미국의 정책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답했다. <△ 사진:>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AP 뉴시스 자료사진 ○··· 블링컨 장관은 이어 “그 수단에는 (북한을 향한) 외교적 인센티브뿐 아니라 동맹국과의 조율에 따른 추가 제재 가능성이 포함되어 있다”고 덧붙였다.바이든 행정부가 대북정책을 재검토할 뜻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달 22일 언론 브리핑에서 북핵 문제에 대해 “대통령의 관점은 의심의 여지없이 북한의 핵탄두 미사일과 다른 확산 관련 활동이 세계의 평화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는 것”이라며 “우리는 미국민과 우리의 동맹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새로운 전략을 채택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사키 대변인은 또 “이 (새로운) 접근법은 현재 상황에 대한 ‘철저한 정책 재검토’로 시작될 것”임을 분명히 했다.블링컨 장관 역시 지난달 19일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대북정책을 전반적으로 다시 살펴보고 있다면서 어떤 선택지가 있고 이 선택은 북한이 협상에 나오도록 압력 증대 측면에서 효과적인지, 다른 외교적 계획이 가능할지 등이 검토 대상이라고 밝힌 바 있다.김진욱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CNN 단독 인터뷰…"북핵, 정권 안정성과 직접 연결" "10대 딸에게 더 나은 삶 주고 싶어서 탈북"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지난 2019년 탈북해 한국으로 망명한 것으로 알려진 '김정은 금고지기 사위' 류현우 전 쿠웨이트 주재 북한대사관 대사대리가 언론 인터뷰에 나섰다. 탈북 이후 첫 인터뷰다.CNN은 31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북핵 등을 거론한 류 전 대사대리 인터뷰를 공개했다. 류 전 대사대리는 인터뷰에서 "북한의 핵은 정권의 안정성과 직접 연결돼 있다"라고 말했다. <△ 사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월12일 평양에서 열린 제8차 당대회 폐막식에서 연설하는 모습. (사진=노동신문 캡처) ○··· 그는 "미국은 비핵화에서 후퇴할 수 없고, 김정은은 비핵화를 할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그간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 과정에서 선제 비핵화를 요구한 것이 결과적으로 미국의 발목을 잡았다는 것이다.그는 그러면서도 조 바이든 행정부의 북핵 해결 전망에 관해선 "이란 핵 문제를 해결한 경험을 토대로 북한 핵 문제를 현명하게 다룰 수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했다.아울러 현재 대북 제재에 관해선 "북한 상대 현 제재는 전례 없는 수준이고 강력하다"라며 "대북 제재는 계속돼야 한다"라고 했다. 또 "인권은 도덕성의 문제고, 북한 정권에서 인권 문제는 민감하고 심각하다"라고 발언, 북한 인권 문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탈북 전 그는 외교관 역할도 했지만, 외교 전선에는 외화를 마련하는 인물도 있었다고 했다. 그는 그런 역할을 "경제적 교역 노동자(economic trading workers)"라고 표현하고, 각자 정권을 위해 마련해야 할 액수가 할당돼 있었다고 설명했다.그는 10대 딸에게 더 나은 삶을 주고 싶어서 탈북했다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류 전 대사대리는 자신 딸을 학교에 데려다주는 척하며 "엄마아빠와 함께 자유를 찾자"라고 제안했다고 한다.류 전 대사대리는 "딸은 충격을 받았고, 곧 '좋아'라고 답했다. 그게 딸이 말한 전부"라고 회상했다. 다만 북한엔 여전히 그의 83세 노모와 세 명의 형제자매가 남아있다고 한다.북한 정권은 주로 당국자, 특히 외교관들의 탈북을 막기 위해 그 가족을 처벌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류 전 대사대리는 "21세기에 북한이 그런 봉건적인 공동 가족 처벌 제도를 보유한 게 끔찍하다"라고 했다. 이어 북한에 남은 자신 가족을 향해 "그저 그들이 오래 살기를 바란다"라며 "내가 한 일 때문에 그들이 벌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진다"라고 했다.류 전 대사대리는 북한 지도부 '금고지기'로 불리는 전일춘의 사위로 알려진 인물이다. 전일춘은 북한 지도자 비자금 금고인 노동당 39호실을 지휘했다고 한다.류 전 대사대리는 지난 2019년 탈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참사관 직급으로 2017년 9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서창석 대사가 추방되면서 대사대리를 맡았다.한국 정부는 탈북민 등의 한국 거주 여부를 공개하지 않는다는 원칙에 따라 류 전 대사대리 국내 정착 여부를 공식적으로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는 가입필없이 손님도 연결에 넣어두고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한국네티즌본부' ○··· [타이베이=AP/뉴시스]29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일부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건널목을 건너고 있다. ○··· 29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일부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건널목을 건너고 있다. 대만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895명, 사망자는 7명이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 ←닷컴가기. |
▷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미국 버지니아주 스태퍼드 카운티에 사는 브라이언 앤서니 조(41)가 지난 주말 오후 1시15분쯤 헬스장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는 여성들을 몰래 훔쳐보다 천장이 무너지며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그는 10피트(약 3m) 높이에서 추락해 한 여성 위로 떨어졌다. 여성과 조 모두 다치지는 않았다.헬스장의 여성 회원들은 조를 구석으로 몰아 도망가지 못하게 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 사진:> 브라이언 앤서니 조. 버지니아주 스태퍼드 카운티 경찰 제공, ○··· 출동한 경찰은 절도, 공공기물 파손, 건물 침입 및 염탐 등의 혐의로 조를 체포했다.경찰 당국은 “조는 지역 교도소에 갇혀 있다.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면서 조의 얼굴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 이에 현지 네티즌들은 “이게 무슨 망신이냐” “아래 깔린 여성이 안 다쳐서 다행” “한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김수련 기자 ◎ 원본글: 국민일보/미션라이프| Click ○←닷컴가기. |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두 번째 탄핵소추안이 오는 25일 상원으로 송부된다.22일(현지시간) 미 CNN방송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척 슈머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탄핵안을 25일 상원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펠로시 의장 역시 전날 기자회견에서 “(탄핵안 송부가) 곧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13일 탄핵안이 하원에서 가결된 이후 민주당은 이를 언제 상원으로 보내느냐를 두고 고민을 거듭해왔다. 탄핵 의지는 확고하지만, 아직 새 행정부 내각 지명자에 대한 상원 인준이 끝나지 않아 공화당 상원의원들의 도움이 절실했기 때문이다. <△ 사진:>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13일 워싱턴 의사당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에 서명한 뒤 이를 들어보이고 있다. EPA 연합뉴스 ○··· 여기에 심판 일정이 확정될 경우 모든 이슈가 탄핵으로 빨려 들어가 조 바이든 대통령이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핵심 국정과제가 묻힐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우려됐다. 공화당 상원 1인자인 미치 매코널 원내대표 역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변호인단이 심판을 대비할 수 있도록 탄핵안 송부를 28일까지 유보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에 슈머 원내대표는 “검토해보겠다”고 답했지만 결국 이를 거절한 셈이다. ◇ "美 공화당 의원들, 시위대 의사당 침탈 '사전답사' 협조했다" <△ 사진:> 13일 미국 워싱턴 국회의사당 방문자 센터에서 비키 하츨러 공화당 하원의원과 마이클 왈츠 민주당 하원의원이 의사당 경비를 서고 있는 주방위군 병사들에게 피자를 건네고 있다. 워싱턴=AP 연합뉴스 ○··· 그는 이날 탄핵안 송부 계획을 밝히며 “완전하고 공정한 재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일주일간 멈춰있던 탄핵 열차는 다시 속도를 내게 됐다. 다만 탄핵안이 상원 문턱을 넘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탄핵안이 상원에서 통과되려면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민주당과 공화당이 상원 100석 가운데 각각 50석을 나눠가진 상황을 감안하면 적어도 공화당 내에서 17개의 ‘배신표’가 필요하다는 의미다.허경주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매코널, 상원 심판서 탄핵 찬성 가능성/미국 의회 내 공화당 일인자가 퇴임을 하루 앞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서 완전히 등을 돌렸다.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을 부추긴 책임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있다고 노골적으로 비난했다.미 언론에 따르면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19일(현지시간) 상원 본회의에서 “폭도들에게는 거짓말이 주입됐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그들은 대통령과 다른 힘 있는 사람들에게 도발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그들은 그들이 좋아하지 않는 입법부의 특정 절차를 중단시키려고 폭력과 공포를 동원하려 했다”고 시위대를 비판했다. “하지만 우리는 밀고 나아갔고 함께 일어섰고 화난 폭도들이 법치에 거부권을 얻을 수는 없는 거라고 말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사진:> 미국 공화당의 의회 내 일인자인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가 지난해 12월 15일 워싱턴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워싱턴=AP 뉴시스 ○··· 6일 벌어진 워싱턴 연방의회 의사당 난입 사태의 책임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있음을 매코널 대표가 이런 식으로 분명하게 말한 건 처음이다. 의회 난입 사태로 상ㆍ하원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승리 확정 절차를 중단했다가 같은 날 저녁 회의를 다시 소집해 마무리했다.이날 매코널 대표 발언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상원의 탄핵 심판을 앞두고 나왔다는 점에서 그가 트럼프 대통령의 혐의를 인정하며 탄핵 찬성 편에 설 가능성이 커졌다. . ◇ 부통령 펜스, 트럼프 환송 안 한다… 바이든 취임식 참석/트럼프 대통령과 임기 막판에 틀어진 공화당 유력 측근 인사는 매코널 대표뿐 아니다. CNN방송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 환송 행사에 불참할 거라고 이날 보도했다. <△ 사진:> 마이크 펜스(왼쪽) 미국 부통령이 14일 워싱턴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경비를 서고 있는 주 방위군과 팔꿈치 인사를 하고 있다. 워싱턴 로이터=연합뉴스 ○···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대선이 조작됐다는 허위 주장으로 군중을 선동하고 의회 난입 사태를 초래했다는 ‘내란 선동’ 혐의가 적용되고 있다.매코널 대표는 4년간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우군이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에서 패배하고 그의 지지자들에 의한 의회 난입 사태까지 발생하자 더 이상 편들어주기를 포기했다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상원 탄핵심판에 대응할 변호인 2명을 새로 영입했다. 변호인단 5명이 전원 사임한지 하루 만이다. ○···CNN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시간이 겹치지는 않지만 취임식 전 워싱턴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열리는 트럼프 대통령 환송 행사에 들렀다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는 건 기술적으로 어려운 일이라고 펜스 측 소식통은 설명했다.펜스 부통령은 의회 난입 사태 전까진 충직한 트럼프 대통령의 이인자 역할을 무리 없이 소화했다는 평가다.권경성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군부에 권력 즉각 포기와 구금자 석방 촉구
“책임 묻기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할 것” 전날 국무장관과 백악관 대변인도 규탄 성명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얀마에서 발생한 군부 쿠데타와 관련해 제재 부활 가능성을 경고하며 군부에 즉각적인 권력 포기와 구금자 석방을 요구했다. 그는 이번 사태를 민주주의에 대한 직접적 공격이라고 규정했다.<△ 사진:>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코로나19 대응 경기부양안과 관련해 공화당 상원의원들과 만나 대화하고 있다. 워싱턴/AFP 연합뉴스 ○··· 바이든 대통령은 1일(현지시각) 성명을 내어 “버마(미얀마)에서 군부가 권력을 장악하고 아웅산 수치와 민간 관리들을 억류하고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것은 미얀마의 민주주의 전환과 법치에 대한 직접적 공격”이라며 “민주주의에서 무력이 국민의 뜻 위에 군림하거나 신뢰할 만한 선거 결과를 지우려는 시도를 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그는 미얀마 국민이 1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선거와 민간 통치, 평화적 정권 이양을 구축하려 꾸준히 애써왔다면서 그 과정이 존중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버마 군부가 즉각적으로 권력을 포기하고 구금한 활동가와 관리들을 석방하며, 모든 통신 제한을 풀고, 시민을 향한 폭력을 삼가도록 압박하도록 국제사회가 한목소리로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미국은 이 어려운 시기에 버마 국민의 편에 서는 사람들을 주목하고 있다”는 말도 했다. 이어 “우리는 민주주의와 법치의 회복을 지지하는 것 뿐만 아니라 버마의 민주주의 전환을 뒤집는 데 책임있는 이들에게 책임을 묻기 위해 그 지역과 세계에 걸쳐서 우리의 파트너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바이든 대통령은 또 “미국은 민주주의의 진전에 바탕해 지난 10년 간 버마에 대한 제재를 해제했다”며 “이 진전을 뒤집는 것은 우리의 제재 법률과 권한에 대한 즉각적 재검토를 필요하게 만들 것이고, 적절한 조처가 뒤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미국은 민주주의가 공격받는 어디에서든 민주주의를 옹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 ←닷컴가기. |
▷ <니혼게이자이신문> 선호도 여론조사 / 스가 요시히데 총리의 지지율이 급락한 가운데 차기 총리 후보로 고노 다로 행정개혁담당상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스가 총리는 아베 전 총리보다도 낮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지난달 29~31일 전화 여론조사(1014명)를 실시한 결과, 차기 총리로 적합한 인물을 묻는 질문에 고노 담당상이 25%로 1위를 차지했다. 고노 담당상은 아베 정부에서 외무상과 방위상을 지냈고 스가 정부에서 행정개혁과 코로나19 백신접종담당상을 겸임하고 있다. <△ 사진:> 고도 다로 행정개혁 담당상. 도쿄 AP/연합뉴스 ○··· 그는 도장과 팩스 사용 폐지 등 시대에 뒤떨어진 행정을 개혁하면서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또 그는 트위터를 활발히 하는 것으로 유명한 정치인으로 팔로워 수가 224만명에 이른다. 지난해 아베 신조 전 총리 후임으로 총리 선거에 나오려고 했으나 자신이 몸담고 있는 ‘아소파’ 내에서 반대해 뜻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출범 4개월 만에 지지율이 반 토막이 난 스가 총리는 차기 총리 적합도에서 6%의 지지를 받아 5위에 머물렀다. 이시바 시게루(16%)가 2위를 차지한데 이어 고이즈미 신지로(13%) 환경상, 아베 신조(7%) 전 총리가 뒤를 이었다. 스가 총리는 아베 전 총리보다도 낮은 지지를 받은 셈이다. 스가 총리의 인기가 급락한 것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제대로 지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여론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스가 총리의 자민당 총재 임기는 올 9월까지다.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는 가입필없이 손님도 연결에 넣어두고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한국네티즌본부' ○··· 29일 미얀마 네피도에 있는 국회의사당에서 새로 선출된 국회의원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기다리고 있다. 미얀마 의회는 지난해 11월 치러진 선거 이후 다음 주에 처음으로 소집될 예정이다. ○··· ]29일 미얀마 네피도에 있는 국회의사당에서 새로 선출된 국회의원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미얀마 의회는 지난해 11월 치러진 선거 이후 다음 주에 처음으로 소집될 예정이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1일 일본 도쿄의 한 신사에서 한 남성이 참배를 위한 정화 의식으로 짚으로 된 원을 통과하고 있다. 도쿄는 이날 일본 수도는 월요일 393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돼 40여 일 만에 400명을 밑돌았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사태 선언을 1개월 더 연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1일 일본 도쿄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한 기차역 승강장을 걷고 있다. 도쿄는 이날 일본 수도는 월요일 393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돼 40여 일 만에 400명을 밑돌았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사태 선언을 1개월 더 연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 ←닷컴가기. |
▷ 군부, 작년 11월 총선 부정의혹 제기해와/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이 군에 의해 구금됐다. <로이터> 통신과 <비비시>(BBC) 등은 1일 수치 고문과 윈 민 미얀마 대통령, 집권 민주주의민족동맹(NLD) 고위 인사들이 이날 새벽 군에 의해 구금된 상태라고 묘 뉜 민주주의민족동맹 대변인을 인용해 보도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묘 뉜 대변인은 <로이터>와 전화 통화에서 “국민들이 성급하게 대응하지 않길 바라며, 법에 따라 행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묘 뉜 대변인은 본인도 구금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번 사태는 지난해 11월 치러진 미얀마 총선 결과를 놓고 군부가 부정 의혹을 제기하며 최근 쿠데타까지 시사했다가 유엔 및 외교단의 우려 표명으로 물러서는 등 정국에 긴장이 조성된 가운데 일어났다. <△ 사진:>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 로이터 연합뉴스 ○··· 군부는 지난달 30일 공식 성명을 내고 “군은 미얀마 헌법을 보호하고 준수할 것이며, 법에 따라 행동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 두번째 문민정부 앞두고…/50년 이상 군부가 집권해온 미얀마는 지난 2015년 총선에서 아웅산 수치가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이 전체 의석의 59%를 차지하면서 문민정부를 열었다. 민주주의민족동맹은 지난해 11월8일 실시된 총선에서도 압승했다.군부 때 제정된 헌법에 의해 군부는 상·하원 의석의 25%를 사전 할당받는다. 또 내무, 국방, 국경경비 등 3개 치안관련 부처 수장도 맡는 등 막강한 권력을 행사한다.최현준 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 ←닷컴가기. |
▷ 수치 및 윈민 대통령 등 구금돼…집권당 고위인사 체포 선풍 집권당 대변인, “군부가 쿠데타”…동남아 정세에 큰 영향 군부, 11월 총선 부정 주장하며 쿠데타 시사해와 군부와 수치의 이중권력 체제 무너져 로힝야 사태로 수치도 국제적 신뢰 하락 상태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미얀마에서 다시 군부 쿠데타가 일어났다.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 및 윈 민 대통령 등 집권당 고위인사들이 군에 의해 구금됐다.미얀마에서 수치의 실각 및 군부 재집권이 확인되면, 동남아 정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사진:> 미얀마에서 실질적인 국가 지도자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 등 집권당 인사를 체포한 군부를 이끌고 있는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 군부는 지난 11월 총선 부정을 주장하며, 수치 정부를 압박해왔다. 지난 2018년 7월11일 수도 네피도에서 열린 21세기팔롱회의 개막식에서 연설하는 모습. 로이터 연합뉴스 ○··· 미얀마에 대한 미국 등 서방에 대한 압력이 거세지고, 미얀마 군부 정권은 중국과의 관계를 다시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수치 고문과 윈 민 미얀마 대통령, 집권 민주주의민족동맹(NLD) 고위 인사들이 1일 새벽 군에 의해 구금됐다고 묘 뉜 민주주의민족동맹 대변인이 발표했다. 그는 “우리는 군이 쿠데타를 일으키고 있다고 추측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군부 쿠데타’ 부른 11월 총선(···) 민주주의민족동맹은 ‘11월 총선’에서 압승했지만, 분쟁지역 유권자들의 선거권을 박탈했다는 등의 이유로 인권단체들의 비난을 샀다. 민주주의민족동맹은 11월8일 총선에서 83%의 의석을 확보하는 압승을 했다. 2011년 군부통치가 종식된 이후 두번째 치러진 이 선거는 수치 정부에 대한 신임을 다시 확인하는 것이다. 군부도 선거관리위원회 조사를 촉구하는 등 선거 결과에 대한 시비를 이어갔다. 군부는 대법원에 대통령과 선과위원장 자격을 무효화하는 소송을 제기했다.최근 들어 압박 강도가 높아졌다. 지난 주 군 대변인 자우 민 툰 소장은 기자회견에서 “군부가 정권을 잡을 것이라고 말하는 건 아니지만, 정권을 잡지 않을 것이라고도 역시 말하지 않는다”고 하는 등 쿠데타를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 그는 군 최고사령관 민 아웅 흘라잉이 이미 선거 때에 “부정직과 불공정”을 지적했다며 압박의 강도를 높혔다.하루 뒤에는 군 책임자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이 특정 상황에서는 헌법이 폐지될 수도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 ▷ 특히, 수치는 외국 국적의 배우자를 가진 사람은 대통령이 될 수 없다는 헌법 조항 때문에 외무장관 및 국가고문의 자격으로 국정을 이끌어왔다. 여전히 막강한 군부의 권력과 이중적 권력 체제 때문에 미얀마에서 정치불안과 쿠데타 우려는 상존해왔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미얀마는 지난 2011년 이후 아웅산 수치가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과 군부 사이의 이중권력 체제로 이끌어져왔다. 민주주의민족동맹은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왔다. 하지만, 군부도 헌법에 따라서 25%의 의석을 할당받고, 내무, 국방, 국경경비 등 치안과 안보 관련 부처를 관할해왔다.
<△ 사진:>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이 27일 수도 네피도의 한 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 AP 연합뉴스 ○··· 군부는 지난 60년대 쿠데타로 집권한 뒤 미얀마에서 사회, 경제, 정치 모든 분야에서 막강한 영향력과 권력을 유지해왔다. 1980년대 후반 민주화항쟁 때 민주화 상징으로 떠오른 아웅산 수치를 1989년부터 2010년까지 15년간 구금했었다.군부는 국내외의 압력으로 2010년 총선을 실시했으나, 수치의 민주주의민족동맹을 이 총선을 거부해, 군부의 연합연대개발당이 형식적으로 집권했다. 수치와 민주주의민족동맹을 2015년 총선에서 참가해 압도적인 승리를 하고서, 집권하게 됐다. 하지만, 수치는 대통령에 취임할 수도 없었고, 치안 및 안보, 국방 관련 등 실질적인 권력은 여전히 군부가 쥐고 있었다.2017년 이후 로힝야 난민 사태는 수치의 명성과 통치에 큰 흠을 남겼고, 군부와도 본격적인 갈등을 자아낸 것으로 보인다. 미얀마의 서부 연안 지역인 라카인주에 주로 사는 방글라데시 계열의 난민이 로힝야 족에 대한 군부 주도의 대대적인 탄압과 축출은 국제적으로 큰 비난을 자아냈다. 하지만, 민주주의와 인권의 상징인 수치는 미얀마 정부의 로힝야 난민 축출을 옹호하고 나섰다. 미얀마 여론이 로힝야족 축출에 호의적인데다, 로힝햐족에 대한 군부 주도의 조처를 수치도 정면으로 반대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군부 역시 로힝야족에 대한 수치의 미온적인 입장에 불만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치는 이 사태로 노벨평화상을 박탈돼야 한다는 국제적 비난에 시달렸다. 로힝야 사태는 2019년 헤이그국제재판소에도 제소됐다. 수치는 외무장관으로서 이 법정에서 로힝야족을 축출한 미얀마 정부의 조처를 옹호해서, 그의 명성이 바래지는 전환점을 맞았다.최현준 정의길 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 ←닷컴가기. |
▷ 군부, 쿠데타 직후 통신 차단하고 방송사 포위 "군부의 기관 완전 장악 전까지 상황 이어질 듯"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미얀마 정세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수도 네피도와 최대 상업도시 양곤의 통신이 두절된 데 이어 언론 통제까지 진행되는 등 외부로의 정보 유출이 사실상 막힌 상황이다. <△ 사진:> 미얀마 군인이 1일 양곤시의회를 장악한 뒤 현장을 지키고 있다. 양곤=로이터 연합뉴스 ○··· 특히 주미얀마 한국대사관과 한국 주요 기업 현지 주재원들에 대한 연락도 제대로 닿지 않고 있어 교민들의 안전 문제도 대두되고 있다.쿠데타는 1일 오전 5시30분쯤 시작됐다. 군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의 민선정부 2기 출범 관련 행사 진행 직전에 수치 고문을 비롯한 여당 민주주의민족동맹(NLD) 중앙집행위원과 핵심 국회의원, 정부 주요 장관 등을 체포해 구금했다. 동시에 군부는 네피도와 양곤 등의 휴대폰 서비스도 점진적으로 중단시켰다. ◇ 언론 통제도 단행됐다. 미얀마 국영방송은 쿠데타 발생 직후 송출이 중단됐으며, 해외로 미얀마 소식을 알리는 통로였던 '버마의소리' 방송국도 이날 오전 6시58분쯤 포위됐다. <△ 사진:> 미얀마 양곤에 있는 미얀마 국영 TV 사무실 앞에 군용 차량이 서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 현재 버마의소리를 비롯한 대다수 매체의 보도 기능이 정지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얀마 군부가 소유한 방송 채널만이 쿠데타 관련 군부의 입장 등을 전하고 있다. ◇ 미얀마 군부, 쿠데타 … "1년간 비상 사태" 선언 ○··· 우리 외교부 관계자는 "쿠데타 여파로 한국대사관과 우리 주재원들까지 직접적인 피해를 입을 가능성은 적다"면서도 "군부가 행정부와 언론 등 모든 채널을 장악하기 전까지 현지 상황이 구체적으로 확인되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 원본글: The Korean Times./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방콕=AP/뉴시스]태국 거주 미얀마 사람들이 1일 방콕의 미얀마 대사관 앞에서 미얀마 지도자 아웅산 수치 국가 고문의 사진을 들고 시위하고 있다. 쿠데타를 일으킨 미얀마 군부가 미얀마의 실질적 지도자 수치 고문, 윈 민 대통령 등 여권 주요 인사들을 구금하고 권력 이양과 함께 1년간의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 ←닷컴가기. |
▷ 1급 살인·시신 훼손·증거인멸 혐의로 45년형 선고/ 학교 성적이 나쁘다고 꾸지람하는 어머니를 살해한 미국 10대 소년이 징역 45년을 선고 받았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6일 AP통신과 폭스뉴스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 법원은 지난 22일 그레고리 라모스(17)에게 1급 살인 및 시신 훼손, 증거 인멸 등의 혐의를 적용해 징역 45년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사진:> 그레고리 라모스(왼쪽)와 게일 클리벤져. 클리벤져의 페이스북에는 아들과 찍은 사진이 가득했다. 페이스북 캡처 ○··· 라모스는 15세였던 지난 2018년 11월 학교 성적 문제로 어머니 게일 클리벤져와 다투다 목졸라 살해했다. 이후 그는 인근 교회 뒤편에 어머니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도 받고 있다. ◇ 라모스는 어머니를 교회 뒤뜰에 묻은 뒤 친구 2명과 집에 강도가 든 것처럼 위장했다. 그는 실제 911에 전화해서 “집에 강도가 들었다. 어머니가 사라졌다”고 거짓 신고를 하는 치밀함도 보였다.하지만 라모스는 범행 당일 바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라모스의 표정이 매우 차갑고 경직돼 있는 등 이상함을 눈치챘던 것이다. 그레고리 라모스(왼쪽)와 게일 클리벤져. 페이스북 캡처 ○··· 볼루시아 카운티의 보안관인 마이크 치트우드는 “라모스가 자신이 만난 역대 최악의 소시오패스 3명 안에 든다”며 살인을 자랑하는 등 반성의 기미도 보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라모스는 재판에서는 가족들에게 사과하는 등 반성하는 기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법정에 선 그는 “나뿐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서 어머니를 훔친 게 됐다”며 “나는 세상과 그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저질렀다. 용서를 빈다”고 밝혔다. ◇ 클리벤저의 어머니이자 라모스의 할머니인 캐서린 고레스키(84)는 “딸은 아름답고, 지적이고, 사려 깊고 단호했다. <△ 사진:> 지난 22일 법정에서 라모스를 위해 기도하는 할머니의 모습. 이지 카스트로 트위터 캡처 ○···손자 역시 17년 동안 내게 많은 기쁨과 행복을 가져다줬다”며 손자를 위해 기도한다고 밝혔다.재판부는 라모스가 25년 후 가석방 심사를 받을 수 있으며 만약 출소하더라도 남은 생은 보호관찰을 받아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김이현 기자 ◎ 원본글: 국민일보/미션라이프| Click ○←닷컴가기. |
▷ 미국 캘리포니아주 1번 고속도로…“전면 차단”“산불로 산림 전소돼 폭우에 산사태, 도로 유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드라이브 명소인 ‘퍼시픽 하이웨이’ 1번 고속도로가 뚝 끊어졌다. 폭우에 견디지 못한 도로 일부가 수십m 바다로 폭삭 내려앉은 것이다.<△ 사진:>3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 카운티 빅서 지역의 ‘1번 고속도로’가 뚝 끊겨있다. AFP 연합뉴스 ○··· 31일(현지시간) CNN, NBC방송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교통부와 현지 경찰은 이날 몬터레이카운티 빅서 지역의 ‘1번 도로’가 바다 쪽으로 떨어져 나가면서 전면 차단됐다고 밝혔다. ◇ EPA 연합뉴스 ○··· 교통부는 성명을 통해 “폭우에 토사가 흘러내리면서 도로가 무너져 내렸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 3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 카운티 빅서 지역의 ‘1번 고속도로’가 뚝 끊겨있다. EPA 연합뉴스 ○··· NBC는 이를 두고 “지난해 산불로 산림이 전소된 지역에 폭우가 내리면서 곳곳에 산사태가 발생했다”며 “이번 도로 유실도 산불 사태의 후유증”이라고 보도했다. ◇ 31일(현지시간) 유실된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 카운티 빅서 지역의 ‘1번 고속도로’에서 관계자들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3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 카운티 빅서 지역의 ‘1번 고속도로’가 뚝 끊겨있다. ○···1번 도로는 태평양 해안을 따라 조성돼 있어 미국에서 손꼽히는 드라이브 명소다. 특히 몬터레이만 해양생물보호구역에 속한 빅서 구간은 깎아지른 절벽과 해변의 기암괴석에 더해 ‘빅스비’ 고공 교각 등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뛰어난 절경만큼이나 산사태에 취약하기도 하다. 앞서 이곳은 2017년 5월 산사태로 끊겼다가 14개월 만인 2018년 7월 재개통했다. 이번에 다시 유실되면서 복구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박장군 기자 AFP 연합뉴스 ◎ 원본글: 국민일보/미션라이프| Click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31일 오전 3시5분께 강원 원주시 명륜동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다문화가족 73세 할머니(필리핀)과 9세 손녀, 7세 손자 등 3명이 숨졌다. 2021.01.31. (사진=원주소방서 제공)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 ←닷컴가기. |
▷ 충남 청양군 한 하천에서 모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31일 오후 2시23분께 충남 청양군 지천생태공원 인근 하천에서 여성 2명이 숨져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 주민은 경찰에서 “산책을 하는데 여성 2명이 물속에 잠긴 채 숨져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여성들이 탈의한 상태로 깊지 않은 하천에 빠져 숨진 점에 주목하고 인근 주민 등을 상대로 탐문하는 한편, 생태공원 일대 폐회로텔레비전(CCTV)에 이들의 행적이 기록돼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사진:> 31일 충남 청양 하천에서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 경찰은 “숨진 여성들은 인근 마을에 사는 40대와 10대 모녀로 보인다”며 “숨진 40대의 남편이라는 주민이 나타나 이날 새벽 아내와 딸이 집을 나섰다고 진술했다. 숨진 여성들의 정확한 신원과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등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은 하천 폭이 30m 정도로 넓은 곳이다. 목 졸림이나 자상 등 외상이 없고, 물가 옆에 놓여있던 옷가지도 찢긴 흔적 등이 없는 등 타살 용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다양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글·사진 송인걸 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 ←닷컴가기. |
▷ 대부분 중국교포…일하러 이동중 사고 추정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1일 오전 8시 28분께 세종시 금남면 당진∼영덕고속도로 남세종 나들목에서 승합차 1대가 넘어져 1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속도로 나들목에서 승합자가 전복돼 7명이 숨지고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이들은 대부분 중국교포로 알려졌다. ○··· 1일 오전 8시28분께 세종시 금남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유성교차로와 남세종 나들목 사이 진출입로(램프) 구간에서 승합차 1대가 뒤집어졌다.이 사고로 7명이 숨지고 5명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부상자 가운데 2명은 중상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대부분 중국교포들로 일터로 이동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사고가 나자 소방대와 고속도로순찰대 등 구조차량 13대, 32명이 출동했다. ◇ 1일 오전 남세종 나들목에서 전복돼 12명이 사상한 승합차. 사진 소방청 제공 ○··· 경찰은 남세종나들목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부상자를 구호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단독사고로 보인다. 고속도로 진출입 지점인 램프구간에서 사고가 발생한 경위와 탑승자가 모두 사상한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송인걸 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 ←닷컴가기. |
▷ 강간치상 전력 있지만 원심 유지/친딸을 성폭행하고도 “합의에 따른 성관계”였다며 무죄를 주장한 50대 남성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성주)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친족 관계에 의한 강간)로 기소된 A씨(50)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 징역 9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1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심이 명한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의 취업제한 7년, 전자장치 부착 10년도 유지했다. ○··· A씨는 지난해 4월 자신의 집에서 술을 마신 뒤 친딸을 2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친딸은 A씨가 화장실에 들어간 사이 집에서 빠져 나와 경찰에 신고했다. 이 사건으로 딸은 우울증이 심해져 사건 발생 10일 뒤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조사 결과 여러 차례의 성범죄 전력이 있는 A씨는 2012년 강간치상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2017년 출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A씨는 법정에서 “합의하고 성관계했다”면서 “피해자를 폭행, 협박한 사실이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1심 재판부가 실형을 선고하자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부당 등의 이유로, 검사는 양형부당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성범죄로 여러 차례 처벌을 받았고 동종 범죄로 실형을 받아 복역한 뒤 누범기간이 끝난 지 한 달 만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그런데도 이해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하며 범행을 부인해 피해자를 원심 법정에 출석하게 하는 등 범행 뒤 정황도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원태경 기자 ◎ 원본글: 국민일보/미션라이프| Click ○←닷컴가기. |
▷ 미성년자를 부추겨 남성들과 성매매를 시킨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제주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장찬수)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 영업행위 등)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30)에게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와 함께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시설에 4년간 취업제한도 명령했다.A씨는 사회복무요원 훈련소 입소 동기로 만난 B씨와 2018년 9월 훈련소 퇴소 후 성매매 영업을 하기로 공모했다. <△ 사진:> 국민일보DB ○··· 이후 C양(14)에게 “번 돈은 절반으로 나누자”며 성매매를 하도록 유인해 10월부터 총 9차례에 걸쳐 C양을 남성들에게 소개해줬다. 법정에서 A씨는 “C양이 미성년자인 줄 몰랐다”고 변명했으나 재판부는 “청소년의 성을 사는 행위를 업으로 알선하는 행위는 성적 정체성 및 가치관이 확립되지 않은 청소년을 경제적 이익 추구의 수단으로 삼는다는 점에서 불법성과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큰 중대범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피고인 A씨는 자신의 잘못을 모두 인정하며 반성하고, 범행 횟수나 기간이 비교적 짧은 점 등을 고려해 형량을 정했다”고 판시했다.신소영 인턴기자 ◎ 원본글: 국민일보/미션라이프| Click ○←닷컴가기. |
▷ 광화문 집회에서 불법 모금을 한 혐의를 받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를 경찰이 검찰로 넘겼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해 12월31일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 목사를 검찰로 송치했다.전 목사는 지난 2019년 10월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등이 주최한 집회 현장에서 참가자들에게 헌금봉투를 돌리며 모금을 한 혐의를 받는다.<△ 사진:>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1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열린 '문재인 이적죄 밝힐 국민특검단' 발족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 기부금품법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등 관계 기관에 등록하지 않고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1000만원 이상 모금해서는 안된다.앞서 지난해 5월께 서울중앙지검은 서울 종로경찰서가 송치한 해당 건을 보강수사가 필요하다며 되돌려보낸 바 있다.당시 경찰은 전 목사의 정치자금법 위반, 국가보안법 위반, 내란 선동, 범죄단체조직 등 혐의에 대해서는 무혐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 ←닷컴가기. |
▷ 여권 쪽 “전통 방식 발전소 지원 방안” 국민의힘 “국정조사·특검 해야” 공세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4·27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건넨 이동저장장치(USB)에는 야당 주장처럼 “원전 건설 제안”이 아닌 “화력 등 전통적 방식의 발전소 건설 및 지원 방안”이 들어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잘 아는 여권 관계자가 31일 전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그는 이날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당시 정상회담장 1층에 마련된 환담장에서 김 위원장에게 ‘한반도신경제구상’이 담긴 유에스비와 책자를 전달했고, 여기엔 ‘신경제구상’엔 북한에 대한 에너지 지원대책이 포함돼 있었다”며 “구체적 방안으로 ‘화력 등 전통적 방식의 발전시설 건설 및 지원’이 포함됐다”고 말했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18년 4월27일 오후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문에 서명 후 서로 손을 잡고 있다. 한겨레 자료사진 ○··· 원전 건설 지원’ 같은 내용은 전혀 없었다는 것이다. 김의겸 당시 청와대 대변인이 2018년 4월 30일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에게 건넨 피티 영상 속에 ‘발전소’와 관련한 내용이 있다”고 말한 것을 한층 구체적으로 공개한 것이다. 당시 국정기획상황실장으로 정상회담을 수행한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이날 <한겨레> 인터뷰에서 “자료에는 ‘원전’의 ‘원’자도 들어있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통일부 역시 이날 기자들에게 입장 자료를 배포해 “2018년 4·27 남북정상회담 당시 북측에 전달한 '한반도 신경제구상'에는 원전이라는 단어나 관련 내용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지난 29일에도 서면 브리핑을 통해 "2018년 이후 남북협력사업으로 북한 지역 원전 건설을 추진한 사례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 ←닷컴가기. |
▷ 유럽의약품청(EMA)이 29일(현지시각)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조건부 판매 승인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에 이어 유럽의약품청이 조건부 사용 승인을 권고한 3번째 코로나19 백신이다. <△ 사진:> 유럽의약품청(EMA)은 29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사용을 승인했다. EPA/연합뉴스 ○··· 이날 유럽의약품청의 승인 권고에 따라, 앞으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공식 승인을 하게 되면 유럽연합 회원국 내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이 시작된다. 유럽의약품청은 영국과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실시된 임상시험 결과를 종합할 때, 18살 이상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다만 고령층에 대한 예방효과와 관련해서는 충분한 임상결과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황보연 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 ←닷컴가기. |
▷ IM선교회 미인가 교육시설 관련 5명 추가 확진…누적 384명 정은경 “IM선교회 확진자, 변이 바이러스 여부 검사 진행 중”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IM선교회발(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국 5개 시도 6개 시설에서 384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일 기준으로 IM선교회 산하 미인가 대안 교육시설 등에서 발생한 집단확진은 전날보다 5명 증가한 384명으로 집계됐다. IM 선교회 관련 시설은 전국 11개 시도에 40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 사진:> 코로나19 집단확진이 발생한 광주 광산구 운남동 광주 TCS 국제학교에서 방역 당국 관계자가 생필품 상자를 지급하기 위해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 이 가운데 광주, 대전, 울산, 경기, 경남 등 5개 지역에 있는 6개 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광주에서는 20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광주 CAS/TCS 미인가 대안 교육시설과 관련해 학생과 교직원 등 128명이 감염됐다.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광주에서 열린 TCS 예수복제 캠프 관련 확진자는 30명이다. 이 캠프와 관련해서는 울산 한다연구소(3명), 양산 베들레헴 TCS(7명), 서울 방문자(3명), 경기 방문자(17명) 등 다른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광주 TCS 미인가 대안 교육시설과 관련해서는 4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관련 사례에 포함된 북구교회(11명)와 어린이집(16명) 확진자를 포함한 수다.IM선교회 본부가 있는 대전에서는 17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IEM 미인가 대안 교육시설에서 138명, MTS 과정에서 40명이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 경기 안성 TCS 미인가 교육시설에서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방역 당국은 종교 시설발 집단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앞으로도 정규 예배를 제외한 숙박·식사·소모임을 일절 금지한다는 방침이다. 또 미인가 대안 교육시설은 행정명령과 현장점검을 통해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방역 당국은 IM선교회발 집단발생과 관련해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도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정은경 방대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IM선교회와 관련해서는 현재 변이 바이러스 여부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전성필 기자 ◎ 원본글: 국민일보/미션라이프| Click ○←닷컴가기. |
▷ 지난해 8월 사랑제일교회→1월 BTJ열방센터(인터콥)→2월 IEM국제학교(IM선교회) 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늘 기독교발(發)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잊을 만하면 터지는 기독교 관련 단체의 집단 감염에 개신교는 대중의 공분을 사게 됐습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 IM선교회 산하 대전 IEM국제학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8일 오전 대전 중구 IEM 국제학교 정문에 시설 폐쇄 안내문이 붙어 있다. 뉴스1 ○··· '이웃을 사랑하라'는 성경 말씀은 온데간데 없고 종교가 사회적 모범을 보이지는 못할망정 사회 혼란을 부추기는 꼴이 됐으니 말이죠.더욱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국민 모두 많은 것을 포기한 채 힘겹게 일상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 유독 일부 기독교인들이 방역을 방해하는 모습에 국민은 힘이 빠지기 마련입니다. 물론 방역 수칙을 잘 지키며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교회와 기독교인들도 많습니다.다만 같은 종교라고 해도 불교나 천주교에선 집단 감염이 발생하지 않는데, 왜 기독교만 자꾸 터지는 걸까요. 일반인들은 알지 못하는 기독교의 독특한 문화라도 있는 걸까요. ◎ 원본글: The Korean Times./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조믿음 바른미디어 대표, 이헌주 교회개혁실천연대 사무국장, 김디모데 예하운 선교회 대표 등 개혁 성향을 보이는 젊은 목사 세 명이 이에 대한 분석을 내놨습니다.이들은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함께 출연해 기독교발 집단 감염은 교인들의 잘못된 신앙심을 키우는 한국 기독교의 구조에서 비롯했다고 진단했습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그렇다면 잘못된 신앙심은 왜 생기는 것일까요.이들은 우리나라 기독교가 교인의 신앙심을 순위 매기듯 해 경쟁 심리를 부추기는 데 있다고 봤습니다. 쉽게 말해 신앙을 절대평가가 아닌 상대평가처럼, 남보다 앞서야 한다며 과열 경쟁을 부추긴다는 뜻입니다. 신앙심을 최우선 가치로 보기 때문에 일반인의 상식에 벗어나는 행동을 하게 된다는 겁니다.<△ 사진:> 경북 상주시가 2012년 4월 27일 '기독교 단체 인터콥 선교회가 화서면 상용리 6만㎡ 부지에 연수 시설인 BTJ열방센터를 개소했다'는 내용으로 배포한 센터 개소식 모습. 상주시청 홈페이지 ○··· 일부는 순교자의 자세를 요구하며 교인들을 위험한 상황으로 몰고 가고, 그 위험한 상황이 올바른 신앙이란 잘못된 믿음을 준다고 합니다. 즉 한국 교회가 교인들에게 코로나19란 위기를 신앙으로 극복했다는 우월감을 심어주려고 한다는 의미죠.이들에겐 이런 우월적 신앙심이 진실한 믿음과 종교적 가치보다 더 큰 자랑거리가 되기 마련이죠. 이 사무국장은 "한국 교회 내에는 신앙의 경쟁과 서열화라고 하는 게 아주 깊이 뿌리 박혀 있다"며 "그러니 신앙을 경쟁적으로 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쟁적 신앙 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서열을 매겨 교회 조직 안에서 차등을 둔다"며 "여러가지 불합리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데, 이런 구조적 문제가 고착화 돼 방역보다 교회 활동을 우선시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 이런 교인들은 코로나19에 감염될지도 모르는 위험한 상황을 자신의 신앙을 증명할 시험대로 삼는다는 게 이 사무국장의 설명입니다.그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먼저 생각하고 그들과 연대하기보다 자기가 가진 신앙의 우월성을 보이기 위해 스스로 위험에 뛰어들고 모이게 된다"며 "'우리는 이렇게 한다'며 자신의 신앙이 더 좋은 것처럼 보이게 하려는 특수한 문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는 교인들에게 영웅이 되고 싶어 하는 목회자들의 영웅 심리로 이어진다고 지적했습니다.부산 세계로교회의 손현보 목사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어기고 대면예배를 진행하며 감염병 예방법과 정부의 방역 활동을 비판했죠. 대면예배, 교회 내 모임을 강조하는 목회자들이 자꾸 나오는 것도 이런 영향이 미쳤다는 겁니다. <△ 사진:>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21일 오전 대구 동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전국순회기자회견에서 발언 도중 "설교할 때 목사는 마스크를 벗는다"며 자신의 마스크를 잠시 벗고 있다. 뉴스1 ○··· 이들에게 교회 활동을 막는 정부는 일종의 '사탄'인데, 정부를 비판하는 목회자는 사탄에 맞서는 영웅으로 비칠 수 있기 때문이죠.교회개혁실천연대가 앞서 7일 손 목사의 대면예배 강행을 비판하는 논평을 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연대는 논평에서 "우리는 광기 어린 영웅 놀이에 빠진 목회자를 규탄한다"며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공적 의무를 다하지 않는 목회자는 하나님 나라를 무너뜨리는 사람이며, 거짓된 정보를 맹신해 불합리한 신앙을 가진 성도도 이번 사태에 대한 비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조 대표는 이에 "이런 사고 방식이 강한 게 교회 역사에선 순교가 (갖는 의미가) 매우 크기 때문"이라며 "매우 큰 신앙으로 포장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 소수가 이를 이용해 이득을 취하는 구조로 가고 있는 게 큰 문제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이 사무국장은 "(일부 인사들이) 교인들의 신앙 성숙이란 명목으로 정신적, 육체적, 혹은 물질적 착취를 하기 시작한다"며 "이를 통해 아주 특수한 집단, 목회자나 일부 소수가 이득을 취하고, 위기를 이용한 장사꾼이 등장한다"고 비판했습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들은 IEM국제학교·TCS국제학교 집단 감염을 일으킨 IM선교회가 이에 해당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IM선교회의 경우 코로나19 확산과 맞물려 사업을 빠르게 확장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2, 3년 전만 해도 IM선교회가 가진 기관은 몇 개 없었지만, 지난해부터 관련 시설이 급증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 사진:> 지난해 9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0 할렐루야 대뉴욕복음화대회 강연자로 참석한 마이클 조 선교사. 복음뉴스 유튜브 캡처 ○··· IM선교회는 현재 대전 IEM국제학교를 비롯해 수도권과 광주, 부산, 대구 등 전국에 24개의 국제학교를 운영 중입니다.코로나19로 유학길이 막히고 학원을 안정적으로 보낼 수 없는 상황이 됐죠. IM선교회가 영어 교육과 조기 유학, 신앙심이 투철한 아이로 성장시키고 싶은 부모의 욕구를 건드린 거죠.IM선교회는 각 지역 교회들과 연결이 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각 지역 목사들 입장에선 교인들에게 이런 욕구를 충족할 시설을 소개해 줄 수 있게 된겁니다. ◇ 김 대표는 "개신교인 중 기존 공교육 체제를 믿지 않는 분들이 있다"며 "세속적이고 성경에 반하는 진화론을 가르치고, 인권적인 친동성애를 가르치니 가급적이면 대안학교를 보내려고 하는 심리가 작용했다"고 판단했습니다. <△ 사진:> 대전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비인가 IEM국제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12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오후 IEM국제학교에서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될 학생들이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뉴스1 ○··· 그는 이어 "강한 교육열이 작용한 건데, 영어를 가르치며 아이를 기독교 사상으로 세뇌시킬 수 있는 부모의 욕망을 대리만족해 줄 수 있는 조건이 충족됐다"고 강조했습니다.이들은 또한 기독교가 우애와 연대가 아닌 극단적 이기주의로 가는 점도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조 대표는 "종교적인 신념과 해로운 신앙으로 자리 잡아 '우리는 굉장히 특별한 존재, 하나님께서 보호하고 계시다'는 생각에 이르게 된다"며 "방역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극단적 이기주의를 낳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 이들은 방역 수칙을 어기는 집단을 크게 둘로 나누었습니다. ①순수한 신앙심에 행동한 그룹과 ②반(反)정부 노선에 속한 집단으로 말이죠.①신앙심에 따라 행동한 그룹은 IM선교회를 운영하는 마이클 조 선교사가 대표적입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반면 ②반정부 노선을 강화하려는 정치적 목적을 가진 사람들은 사랑제일교회의 전광훈 목사나 인터콥 대표인 최바울씨가 포함됩니다.김 대표는 "개신교인들한테 (정부 방역 활동을 지키지 말자고 한 게) 먹힌 건 신앙이 독실한 보수적인 분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한국 교회 특성상 교인들은 목회자의 말에 상당한 영향을 받는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지난해 12월 31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공직선거법 위반과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 1심 무죄 석방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 그는 이어 "방역을 거부하고 협조하지 않는 목회자들의 특징이 현 정부에 비판적이고 반정부 투쟁을 벌이려는 분들"이라며 "이들의 머릿속에는 문재인 정부는 공산주의이자 무신론이고 그 배후에는 사탄이 있다, 즉 이 정부가 교회를 탄압하고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습니다.반정부적인 목사들이 현 정부를 사탄에 비유하는 건 한반도 평화 분위기를 조성해 한국 기독교를 무너트리려는 음모론을 믿는다고 볼 수 있죠.류호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사이트가 오픈한 1일 한 사람이 해당 사이트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련 안내사항을 보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는 가입필없이 손님도 연결에 넣어두고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한국네티즌본부' ○··· 3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주말에 찾아온 시민들을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검사를 하고 있다. ▷ 'Netizen Photo News'는 가입필없이 손님도 연결에 넣어두고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한국네티즌본부' ○··· 3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주말에 찾아온 시민들을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검사를 하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1일 서울 중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코로나19 백신 안전유통 위한 합동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 ←닷컴가기. |
▷ 중앙방역대책본부 2일 0시 기준 지역발생 295명, 국외유입 41명/
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6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째 300명대를 나타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95명, 국외유입 사례는 41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만8844명에 이른다.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째 300명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날에 이어 지역사회 확진자도 200명대를 나타냈다. <△ 사진:>1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 안전유통 모의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 국내 신규 확진자 295명 가운데 199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121명, 경기 70명, 인천 8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광주 23명, 충북 18명, 부산·대구·경북 각 10명, 경남 9명, 강원 7명, 충남 5명, 전북·전남 각 2명이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41명 가운데 12명은 검역 단계에서, 29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23명, 외국인은 18명이다.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140명 줄어 863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명 줄어 224명이다. 사망자는 10명 늘어 1435명이다.서혜미 기자 확진:78,844(+336) 사망:1,435 확진환자 격리해제: 68,775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 ←닷컴가기. |
▷ 강원 속초해양경찰서는 2021년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을 3월부터 시행한다.필기시험은 3월2일 시작돼 12월31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하고 실시된다. 필기시험 응시자는 속초해경 청사 방문 후 접수·응시하면 된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실기시험은 춘천에 위치한 강원조종면허시험장에서 3월16일부터 12월28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시행된다.실기시험 접수는 전국 해양경찰서와 강원 조종면허시험장 방문 또는 인터넷을 통해 가능하다.<△ 사진:> 속초 청초호 ○··· 속초해경 관계자는 "안전한 수상문화 정착을 위해 반드시 면허 취득 후 레저기구를 운항하고 출항 전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한편, 지난해 관내 조종 면허 응시생은 총 963명(필기 608명, 실기 355명)으로 필기 335명·실기 294명이 합격했으며 이 중 285명이 최종 합격했다.공감언론 뉴시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 ←닷컴가기. |
▷ 지난해 12월 22일 문 닫은 지 42일 만에 미동산 수목원 실외 관람시설만 재개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한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가 2일부터 정상 개관한다.지난해 12월 22일 문을 닫은 지 42일 만이다.충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이번 개관으로 관람객들은 기존처럼 실내외 제한 없이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고 1일 밝혔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 지침 연장에 따라 실내시설은 동시 관람 인원을 30명 이내로 제한한다.관람객은 청남대 입장 전 정문에서 1차 발열 체크를 한다. 각 실내시설 출입 시 2차 발열 체크와 손 소독 등을 반드시 해야 한다.마스크는 상시 착용해야 하며 관람 수칙에 따라 2m 간격을 유지하고, 한 줄로 관람하는 등 거리두기를 준수해야 한다.앞서 청남대는 재개관을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해왔다. <△ 사진:>청남대 내 대통령기록관. (사진=뉴시스 DB) ○··· 정기적인 방역은 물론 열화상 카메라와 무인방역시스템 '클린 게이트'를 점검했다.청남대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정부 방침에 따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말했다. 청남대는 지난해 말 코로나19 3차 대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임시 휴원 중인 미동산 수목원도 재개원 한다.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실외 관람시설인 산책로와 등산로를 2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단 산림과학박물관, 목재문화체험장, 산림환경생태관 등 실내 시설은 휴관을 유지한다.미동산 수목원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전면 휴원에 들어갔다.공감언론 뉴시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 ←닷컴가기. |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 공연 제목처럼, ‘쇼’다운 ‘쇼’였다. 증강현실(AR)이나 컴퓨터그래픽(CG) 등을 활용한 화려한 볼거리보다는 실제 대면 공연에서처럼 가수의 무대가 빛나는 공연이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최근 케이(K)팝 온라인 공연의 지배적 흐름은 디지털 플랫폼의 장점을 살린 ‘첨단기술의 향연’이었다. 하지만 31일 블랙핑크의 첫 온라인 콘서트 <더 쇼>(THE SHOW)는 무대장치와 라이브 밴드 등 아날로그 방식을 최대한 풀어놓은 공연이었다.<△ 사진:> 31일 온라인 콘서트 <더 쇼>(THE SHOW)에서 블랙핑크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 제공 ○··· 이날 멤버들은 10여개에 달하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무대에서 히트곡을 선보였다. 밴드팀(더 밴드 식스)의 현장감 넘치는 연주도 돋보였다. 코로나19 사태에 앞서 국외 투어를 다닐 때는 장비를 줄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디지털 영상 등의 힘에 기대는 경우가 많았지만, 온라인 공연에서는 오히려 세트와 무대장치를 최대화할 수 있다는 점을 활용한 결과다. 일종의 역발상을 한 것이다. ◇ 멤버들의 솔로 무대도 돋보였다. 첫 주자는 지수였다. 인어공주를 연상케 하는 옷을 입고 등장한 그는 스웨덴 출신의 팝 가수 토브 로의 ‘해빗’을 선보이며 감성적인 무대를 장식했다. 특히 곡 일부를 한국어로 개사해 불러 눈길을 끌었다. <△ 사진:> 31일 온라인 콘서트 <더 쇼>(THE SHOW)에서 블랙핑크가 오프닝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지수, 제니, 로제, 리사.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 제공 ○··· 리사는 도자 캣의 ‘세이 소’를 부르며 보컬과 안무, 랩 실력을 뽐냈고, 제니는 자신의 솔로 데뷔곡인 ‘솔로’ 무대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특히 이날 팬들의 관심을 끈 것은 로제의 솔로 무대였다. 처음 공개했기 때문이다. 전 세계 팬의 기대 속에서 베일을 벗은 그의 첫 솔로곡은 ‘곤’(GONE)이었다. 어쿠스틱한 분위기에 영어 가사로 이뤄진 노래다. 로제는 “(이 곡 무대를 준비하느라) 다들 피, 땀, 눈물을 흘리셨는데, (팬들이) 좋아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 공연 도중 선보인 영상도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2018년 첫 콘서트를 연 장소인 올림픽 체조경기장을 찾아, 당시를 회상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멤버들은 텅 빈 객석에 앉아 옛 기억을 떠올렸다. <△ 사진:> 31일 온라인 콘서트 <더 쇼>(THE SHOW)에서 블랙핑크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 제공 ○··· 제니는 당시 콘서트에서 눈물을 흘린 일을 이야기하며 “첫 콘서트 마지막 앙코르 할 때 벅찼던 것 같다. 데뷔하고 꿈꿔온 콘서트였고, 데뷔 초가 스쳐 지나가더라. 저한테 뿌듯했고 위로해주고 싶었다. 그런데 (지나고 보니) 창피하다”고 웃었다.멤버들은 그곳에서 코로나19 사태로 팬들을 직접 만날 수 없는 현 상황을 안타까워했다. ◇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붐바야'' 뮤직비디오가 13일 오전 유튜브 조회 수 10억 회를 넘어섰다. ○··· 지수는 “(코로나19 전) 공연이 끝나고 나서 꿈같고 현실적이지 않다는 생각을 했는데, 지금 상황에서 그때를 생각하니 더욱 꿈같다”고 털어놨다. 리사는 “아쉬웠던 것보다는 너무 좋았기 때문에 그때의 감정이 더 남는 것 같다. (공연 때 팬들이 응원봉을) ‘삑삑삑’ 소리 나게 해 두셔서, 무대 위에서 그 소리를 들을 때마다 신나고 힘을 받았다”며 팬들을 대면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전했다 ◇ 이들은 ‘휘파람’ ‘마지막처럼’ ‘붐바야’ 등의 곡으로 콘서트 후반부를 장식했다. <△ 사진:> 31일 온라인 콘서트 <더 쇼>(THE SHOW)에서 블랙핑크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 제공 ○··· 엔딩곡은 ‘포에버 영’이었다. “너의 눈에 비친 나의 모습이 늘 처음 만난 그 날만 같길/ 소리 없이 타오르는 불꽃같이 마지막처럼 내 입 맞추길/ 달빛 아래 내 마음은 설레/ 은하수로 춤추러 갈래//오늘이 가도 후회 없게/ 시간이 우리 둘을 떼어 놓을 수 없게/ ◇ 뮤직비디오에서 한복을 활용한 의상을 입고 나온 블랙핑크.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 제공 ○··· 순간이 영원할 수 있게/ 넌 내 마음에 불을 질러줘/ 후회 없는 젊음이 타오르게/ 세상 무엇도 두렵지 않아.” 이 노래를 끝으로 멤버들은 무대에서 멀어져갔다. 90분의 콘서트는 끝이 났다. 무대 위에는 전 세계 팬들이 보내온 응원의 메시지가 적힌 종이가 빼곡했다.김경욱 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박항서(오른쪽)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한국조폐공사 서울 영업개발처 오롯디윰관에서 열린 기념 메달 공개행사에 참석해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으로부터 기념 동판을 선물받고 있다.(공동취재사진)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 ←닷컴가기. |
▷ 고(故) 송유정의 소속사가 송유정 관련 영상을 올린 유튜버와 가로세로연구소를 고소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8일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이하 써브라임)는 “최근 서울 송파경찰서에 유튜버 김모씨와 가로세로연구소를 상대로 고 송유정에 대한 사자명예훼손과 당사, 당사 대표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소송을 제기했다”고 스타뉴스에 밝혔다.<△ 사진:> 고 송유정 인스타그램 ○··· 써브라임은 “그동안은 대응할 가치가 없어서 무대응을 원칙으로 했지만, 세상을 떠난 배우에 대한 명예훼손은 도저히 용납할 수가 없었다”며 “고 송유정 아버지의 동의를 얻어 소송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또 “(피고소인들은) 고인의 장례식장까지 와서 영상을 찍고 그걸 채널에 올렸을 뿐 아니라, 추잡한 루머를 유포해 고인의 아버지까지 힘들어하고 있다”며 “장례식장 영상 등에 대해서도 가처분신청을 제기할 계획이다. 악플러들에도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앞서 지난 25일 가로세로연구소는 고 송유정과 관련한 영상 두 개를 올렸다. <△ 사진:>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캡처 ○··· 이에 써브라임은 다음날인 26일 입장문을 내고 “당사 및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명예훼손성 게시물을 작성,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가능한 모든 법적 조취를 취할 예정”이라며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고 송유정은 지난 23일 26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화장품 브랜드 모델로 발탁돼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송유정은 MBC 드라마 ‘황금무지개’ ‘소원을 말해봐’, KBS2 ‘학교2017’, 웹드라마 ‘나의 이름에게’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에는 배우 송강호의 소속사인 써브라임아티스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배우로서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었다.박수현 인턴기자 ◎ 원본글: 국민일보/미션라이프| Click ○←닷컴가기. |
▷ 경산 양지리 목관묘가 증명한 고대 한반도의 기상 국립대구박물관 ‘떴다! 지배자’ 테마전에서 선보여/000여년 전 한반도 남부를 호령한 권력자는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겨주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국립대구박물관 테마전에 나온 오수전 박힌 꺾창집. 기원 전후 시기로 추정되는 경산 양지리의 지배자 목관묘 요갱에서 출토된 작품이다. 26개의 오수전이 옻칠한 표면 위에 박혀 있는 독창적 디자인은 선례를 찾을 수 없다. 오수전은 중국 전한, 후한대의 고대 동전이다. 당대 지배자가 중국 등 국외세력과 활발하게 교류하면서 재력을 쌓았음을 과시하는 의도를 보여주는 유물이다. ○··· 2중견 고고학자인 박광열 성림문화재연구원장은 3년 전인 2017년 12월 마지막 주 벌였던 조사를 잊지 못한다. 당시 그는 대구에서 경주로 가는 길목인 경북 경산시 하양읍 양지리의 계곡 분지에서 기원 전후 시기 목관묘 바닥을 훑고 있었다.앞서 그해 11월 연구원이 조사한 목관묘에서 중국 한나라 거울 등 호화 용품과 청동 칼, 옻칠 된 칼집 등 금속무기가 대거 발견됐다. 기원 전후 삼한시대 진한의 권력자 무덤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하지만 박 원장의 관심은 온통 목관묘 바닥에 쏠려 있었다. 고대 권력자들은 목관묘를 쓰면서 주검의 허리춤 아래 바닥에 조그만 허리 구덩이인 ‘요갱’을 팠다. 거기에 귀중한 유물들을 신에게 바치는 봉납물로 묻는 관행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성탄 연휴도 잊고 바닥 발굴에 매달렸다. ◇ 2017년 12월 양지리 목관 주검 자리 허리춤의 부장품 구덩이(요갱)에서 막 발견됐을 당시의 옻칠한 투겁창집과 오수전이 박힌 꺾창집 모습. 막 칠한 것처럼 생생한 광택을 내고 있다. ○··· 요갱 발굴에 착수한 다음날인 12월19일. 바닥 흙을 발굴삽으로 천천히 파냈더니 시커먼 선이 하나 나타났다. 유물을 감싼 나무 바구니가 탄화된 흔적이었다. 주변 흙을 걷어내자 어제 칠한 것처럼 반짝이는 검은빛 덩어리가 잇따라 나타났다. 크고 작은 두개의 청동제 투겁창 꽂은 창집. 그것도 정성스럽게 여러번 옻을 칠해 정연한 광택을 발하고 있었다. 그것으로 끝난 게 아니었다. 창집 사이를 들춰보니 철제 꺾창을 끼운 꺾창집이 드러났다. 이상한 건 표면에 까만 옻칠이 돼 있긴 한데, 둥그런 철녹이 곳곳에 피어 있었다. 의문은 출토품을 수습해 올리면서 풀렸다. 옛 중국 전한시대 동전인 오수전 스물여섯개를 옻칠한 창집 곳곳에 붙였던 것이다. ◇ 양지리 1호 널무덤의 추정 복원도. 파놓은 자리에 통나무 목관을 들인 뒤 무덤 주인을 안치하고 칼 등의 무기류를 주인의 오른쪽에, 망자의 영혼을 하늘로 보내기 위한 상징인 깃털 부채는 주인의 배와 가슴, 얼굴을 덮게 해놓았다. 국립대구박물관 제공 ○··· 요갱의 유물이 가리키는 바는 분명했다. 당대 지배자가 희귀한 재료인 옻을 대량 구매해 정교한 장인의 손길을 빌려 위세품 재료로 아낌없이 썼으며, 오수전을 무기집에 붙이는 독창적인 기법으로 그 권위를 과시했다는 사실이었다. 박 원장은 “땅 위에 올라온 뒤 검은빛이 빛을 받아 반짝거리던 순간, 시간이 2000여년 전 진한 시대로 되돌아간 듯한 느낌이었다”고 떠올렸다. 양지리 목관묘의 발굴 성과를 알려주는 문화재 전시 마당이 새해 눈길을 끈다. ‘떴다! 지배자’란 제목 아래 국립대구박물관에서 지난해 12월18일부터 열리고 있는 테마전이다. ‘새로 찾은 2000년 전 경산 양지리 널무덤’이란 부제가 붙은 이 전시는 2000여년 전 한반도 남쪽 대구 근교의 경산벌을 다스린 진한의 젊은 지배자의 삶과 옛 중국 동전 오수전이 박힌 꺾창집, 청동창, 투겁창 창집 등 국보급 부장품을 소개하는 자리다. 국립박물관과 국립문화재연구소 보존과학센터가 2년 넘는 후속 작업을 통해 출토품 세부에 품은 역사적 정보를 풀어냈다. ◇ 중국 동전인 오수전을 창집에 점점이 박아 재력을 자랑하고, 완벽하게 옻칠된 창과 창 자루 등 최고급 유물을 쓰면서 위세를 떨친 이는 과연 누구였을까. 전문가들이 조사한 결과, 그 주인공은 놀랍게도 20대 청년이었다. <△ 사진:> 양지리 널무덤에서 나온 호랑이 모양 청동제 허리띠 장식(호형대구). 영남권에서 출토된 고대시기의 다른 호형대구와는 이미지가 다소 달라 보인다. ○··· 목관묘에서 발견된 인골 치아 분석을 통해 무덤 주인은 20대 청년이고, 안에 흩어진 각종 어류의 뼈와 씨앗을 분석한 결과 바다에서 잡은 숭어 머리를 제수로 썼으며, 복숭아와 참외도 제상에 올린 사실이 밝혀졌다. 더욱 중요한 것은 목관묘와 요갱에 들어간 금속기의 출처였다. 철기는 상당수가 중국 북부지방 납을 포함하고 있었고, 아름다운 칠기집을 쓴 투겁창은 일본이나 중국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됐다. 이런 분석 결과는 원삼국시대로 통칭하는 기원 전후 한반도 남부 세력이 이미 동아시아 문명권의 일원으로 국제화 경쟁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한국인들은 이 땅의 고대 하면 대개 고조선이나 삼국시대만 떠올린다. 하지만 삼국시대보다 더 아득한 옛적 이 땅은 학계에서 삼한시대라고 뭉뚱그려 일컫는 소국의 시대였다. 양지리 목관묘 유물만 해도 학계에서 <삼국사기>에 거명된 경산 일대 압독국 지배자의 것으로 추정하는 견해가 있지만, 압독국은 훨씬 후대인 기원후 2~3세기의 소국인데다 실체도 명확하지 않아 설득력이 떨어진다. 기원 전후 우리가 모르는 선조들의 소국이 읍락 단위로 경주, 대구, 경산, 창원 등에 웅거하면서 문명 경쟁을 벌였다는 것을 양지리 목관묘의 화려한 칠기 창집과 부장품은 말해준다. 중국, 일본, 북방 세력과의 교류상이 드러나는 목관묘와 요갱의 출토 유물이 진열된 테마 전시실을 둘러 보면, 세계와 진취적으로 만나 적응한 한류의 유전자가 선조들에게 이미 뿌리 깊게 박혀 있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노형석 기자 / 도판 국립대구박물관·성림문화재연구원 제공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 소더비 경매서 1천억원에 낙찰된 보티첼리의 초상화. 뉴욕 로이터=연합뉴스 ○··· 세계적 경매회사인 소더비가 지난 22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경매를 앞두고 사전 공개한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거장 산드로 보티첼리의 초상화 '원형 장식을 든 젊은이'. 이 그림은 28일 9천218만 달러(약 1천31억 원)에 낙찰됐다. 낙찰가는 이탈리아 화가의 작품으로는 사상 최고가다. ◇ 소더비 경매서 1천억원에 낙찰된 보티첼리의 초상화. 뉴욕 로이터=연합뉴스 ○··· 소더비 경매서 1천억원에 낙찰된 보티첼리의 초상화. 뉴욕 로이터=연합뉴스 ◎ 원본글: The Korean Times./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탈원전 관련 산업자원부의 삭제 문서 중 북한 원전 지원 문서가 포함된 사실이 알려지며 정치권이 색깔론 싸움을 벌이고 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문재인 정부가 북한에 극비리에 원전을 지어주기로 했다”며 “충격적 이적행위”라고 강하게 비난하면서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사진:>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뛰어든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왼쪽 세번째)이 31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탈원전 반대 시민단체와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대통령은 원전게이트 진실을 이실직고하라"고 촉구했다. 뉴스1 ○··· 홍준표 의원 등은 “틀린 말이 아니다”며 김 위원장을 엄호했고 국민의힘은 31일 “대통령이 답하라”고 공세를 이어갔다. 정부가 불법적으로 문서를 삭제해 빌미를 주긴 했지만, 야당이 불확실한 사실관계를 근거로 종북 논란을 키우는 것은 너무 지나치다.김 위원장의 주장은 문서 제목만 보고 ‘북한 원전 건설’을 기정사실화했다는 점에서 비약이 있다. 정부가 북한 비핵화를 전제로 원전 지원을 검토했을 가능성은 있다. 1990년대에도 우리 정부는 북미 제네바합의에 따라 북한 핵시설을 동결하는 대신 경수로를 지어주는 사업을 진행하다가 중단했었다. 이를 두고 이적행위라고 하는 이는 없다. 삭제된 문서 중 220여개가 박근혜 정부 시절 작성된 것이라는 주장(윤준병 민주당 의원)도 나왔는데, 실제 보수 정권도 대북 발전 지원 사업을 검토했었다. 적절한 절차와 목적에 따라 진행된다면 대북 지원을 문제삼기는 어렵다.정부는 문서 삭제로 논란을 야기한 데 대해 책임을 느끼고, 좀더 성실하게 해명해야 한다. 대북 관계를 고려해 관련 내용을 다 공개하기 어려울 수는 있다. 하지만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이 “법적 조치 등 강력 대응”을 밝히고 ‘남북정상회담에서 원전을 언급한 적이 없다’는 정도로는 의혹이 불식되지 않는다. 2018년 4월 남북정상회담 때 문재인 대통령이 USB를 건넸다는 보도가 “악의적 왜곡”(조한기 전 청와대 비서관)이라고 반박한 것도, 건넨 사실 자체는 당시에도 보도된 점에서 오해를 부를 수 있다. 삭제된 문서들이 언제, 어떤 성격으로 작성된 것인지를 밝히는 게 바람직하다.역대 정부의 검토용 문서라면 논란거리가 될 수 없다. 그런데도 국민의힘이 비판 공세를 키우는 것을 보면 “선거철 역병처럼 번지는 북풍 공작 정치”라는 민주당 논평이 괜한 말이 아닌 듯하다. 종북몰이로 선거판을 끌고가는 것은 국민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국민의힘이 구시대적 정당임을 드러내 줄 뿐이다. ◎ 원본글: The Korean Times./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국민의힘은 ‘대북 원전 제공설’ 자체가 여러 측면에서 근거가 부족하다는 점이 뚜렷해지고 있는데도 계속 색깔론을 밀어붙이는 것은 무책임하기 짝이 없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국민의힘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대북 원전 제공 검토 문건을 감사원 감사 전에 지운 건 비밀리에 북한에 원전을 지어주려 한 계획을 감추려 했기 때문’이라거나 ‘판문점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전달한 유에스비(USB)에 경수로 기밀이 담겼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청와대는 판문점회담 때 전달한 ‘한반도 신경제 구상’ 유에스비에는 수력·화력 에너지 협력이 언급됐을 뿐 원전 관련 내용은 담기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 사진:>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1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주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가) 핵무기를 손에 든 김정은에게 원전을 주려는 건 안보를 위협하는 이적행위”라고 주장했다. 공동취재사진 ○··· . 산업부도 이날 저녁 “(이 보고서는) 향후 가능한 대안에 대한 내부 검토 자료이며, 정부의 공식 입장이 아님”이라고 명기된 관련 문건을 전격 공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가뜩이나 민생이 어려운 상황에서, 버려야 할 구시대의 유물 같은 정치로 대립을 부추기며 정치를 후퇴시키지 말기 바란다”고 말했다.사실 대북 원전 제공은 김영삼 정부 때인 1994년 북-미 제네바합의 이래 북한 비핵화와 남북 경협을 촉진하는 방안으로 줄곧 검토돼왔다. 아이디어 차원에서 살펴보는 건 문제 될 게 없다. 정부가 경수로 원천 기술을 보유한 미국과 협의 없이 유엔 제재를 어기고 비밀리에 원전을 지어줄 것이라는 가정도 현실성이 없다. BR> 국민의힘이 이런 역사적 맥락과 현실적 조건을 무시한 채 산업부가 문건을 작성했다가 삭제했다는 이유만으로 색깔론을 펼치는 건 설득력이 없다. 정부에 대한 감시·비판은 야당의 중요한 책무이지만 사실에 근거해야 한다는 건 두말할 필요 없다. 정부도 이날 산업부가 작성한 문건을 공개한 데 더해, 문건 삭제 경위 또한 분명하게 설명해 일각의 의구심을 말끔히 풀어줄 필요가 있다.전대미문의 코로나 사태로 큰 고통을 받고 있는 국민들은 어떻게든 이 위기를 극복하려고 사력을 다하고 있다. 정치권이 도움을 주지는 못할망정 소모적 정쟁으로 국민들을 지치게 만드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 ←닷컴가기. |
첫댓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