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2:6. 열고 그 아기를 보니 아기가 우는지라 그가 그를 불쌍히 여겨 이르되 이는 히브리 사람의 아기로다 7.그의 누이가 바로의 딸에게 이르되 내가 가서 당신을 위하여 히브리 여인 중에서 유모를 불러다가 이 아기에게 젖을 먹이게 하리이까 8.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가라 하매 그 소녀가 가서 그 아기의 어머니를 불러오니 9.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이 아기를 데려다가 나를 위하여 젖을 먹이라 내가 그 삯을 주리라 여인이 아기를 데려다가 젖을 먹이더니 10.그 아기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가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의 이름을 모세라 하여 이르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 하였더라
바로와 바로의 딸... 그 둘의 관계는 좋았을까요? 여기에 그 부녀관계를 예상할 수 있는 힌트가 있습니다. 바로는 이스라엘이 강해지고 번성하는 것을 염려해 모든 남자 아기들을 나일강에 던져 죽이고 산파들은 아기를 받는 즉시 죽이라고 명령합니다. 그러나 그의 딸은 나일 강 위에 버려져 갈대 상자에 들어 있는 모세를 불쌍하게 생각했습니다. 그 말은 아버지의 명령이 얼마나 부당하고 잔인한가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히브리 소녀가 달려와 히브리 여인중 유모를 불러오겠다는 말을 듣고 허락합니다. 그 뿐아니라 젖을 먹이면 삯을 주겠다고 말합니다. 사실 바로는 이스라엘을 강제 노동력으로 이용하고 심히 괴롭게 억압하고 억울하게 죽였지만 그의 딸은 정당한 댓가를 지불하겠다고 제안하고 있는 것입니다. 심지어 히브리 아들을 최고의 교육으로 최고의 환경에서 키우겠다고 결심합니다. 이정도면 부녀의 관계는 거의 애굽과 이스라엘의 관계처럼 원수지간이지 아니었을까요? 역시 자녀를 이기는 부모는 없는가 봅니다. ㅋ 하나님도 이것을 아시고 딸을 사용하신 거 같습니다. ~~
저는 오늘 바로의 딸을 생각해봅니다. 바로의 재왕적 통치 그리고 이스라엘에 대한 강압적, 비인간적인 통치를 바라보며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그러나 그는 아버지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나라의 앞날을 생각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불의한 방법으로 이스라엘을 종으로 삼아 부강하기를 꿈꾸는 바로의 가치관에 전적으로 반기를 든 것입니다. 어쩌면 불효자겠지요. 하지만 그녀는 하나님 아버지께 효녀라고 생각합니다. 모세가 광야로 도망쳤을 때 그녀는 얼마나 아버지께 혼이 나고 백성들의 원성을 샀을까요? 그러나 그녀는 자신의 생각이 틀렸다고 여기지 않았을 거라 믿습니다. 이런 사람이 있었기에 모세가 살 수 있었습니다. 모세는 그녀를 생명의 은인이자 어머니로서 인정하지 않았을까요? 결코 고마움을 모르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도 인정하셨을 것입니다.
저는 지금이 바로와 바로의 딸을 구분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주제인 '쉐모트'는 이름입니다. 이제는 정말 하나님의 백성이 누구인지 정해지는 때입니다. 이때 무리로서 판단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됩니다. 어떤 무리중에 있으나 그 사람이 그 무리의 생각과 결정에 동의하고 있는지 반대하고 있는지 개개인의 생각에 따라 사람을 판단할 때입니다. 교회에도 다른 생각을 가진 여러 사람이 있고 정당에도 다른 생각을 가진 여러 사람이 있는 것처럼 우린 모두를 한꺼번에 같은 무리로 평가하는 잘못을 범해서는 안됩니다. 예를 들어 국힘에 있으나 민주당 생각을 가진 자들이 있고 민주당에 있으나 국힘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지금 우리 나라는 탄핵반대의 목소리가 많이 커졌습니다. 그러나 지난 오랜 시간동안 옳은 것을 외치는 사람들이 억울한 일을 많이 당했고 사실 그들의 고통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랜만에 좋은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반대 진영에 있던 사람들이나, 탄핵을 찬성했던 사람들이나, 억울하게 했던 자들이 그들의 입장을 바꾸기 시작합니다. 그들이 일반 시민이라면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그들도 속은 것이니까요. 그러나 그들이 직책을 가진 자여서 영향력이 있던 사람들이라면 진정한 회개가 필요합니다. 반드시 진정성있게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사람에게 용서할 수 있는 권한을 하나님께서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 말은 사람에게 용서받지 못하면 하나님께도 용서받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사람에게 용서받을 생각은 없고 핑계만 대고 변명만합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두려워하십시요" 입니다.
반면 바로의 딸은 모세가 앞으로 어떻게 될 지 모르면서 그를 긍휼히 여기고 그녀가 해야 할 일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가 반대 진영에 있었을 지라도 말입니다. 그런 사람들을 무리와 함께 평가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지 상황을 보면서 입장을 바꾸는 비겁한 자들, 한입 가지고 두말하는 자들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어려울 때 보이는 행동이 진실한 것입니다.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 지 모릅니다. 만약 윤대통령님이 탄핵된다면 다시 이재명의 모든 말이 맞아지고 심판에서 모든 죄가 면제되며 모든 우파 시민들은 내란선동으로 감옥에 가거나 크게 불이익을 받겠죠. 반대로 윤대통령님의 탄핵이 기각되면 민주당이 내란선동으로 감옥에 가고 부정선거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되겠죠. 결과에 따라 옳고 그름이 다르게 평가될 것입니다. 그것이 세상의 평가이고 역사의 평가이죠.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는 평가가 결코 바뀌지 않습니다. 옳은 자들이 감옥에 가고 핍박을 당하는 것이 악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하면 좋겠습니다. 사람에게 명성을 잃을까봐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앞에 모른다는 말을 들을까봐 두려워하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진정한 믿음이고 진실한 자의 모습일 것입니다.
1 바로와 바로의 딸을 구분하는 분별력을 주세요 2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해주세요 3 자신의 생각이 틀렸음을 알았을 때 진정한 용서를 구하는 하나님을 두려워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4 공의를 사랑하여 나라를 구하는 왕과 같은 제사장들이 되게 해주세요 5 바로의 딸과 같은 자들의 공로를 인정해주고 위로할 수 있는 하나님의 지혜와 공의가 있게 해주세요 6 사람앞에 이름을 남기려 하지 않고 하나님께 이름을 남기려 하는 구원받은 백성이 되게 해주세요
첫댓글 =>지금 우리 나라는 탄핵반대의 목소리가 많이 커졌습니다. 그러나 지난 오랜 시간동안 옳은 것을 외치는 사람들이 억울한 일을 많이 당했고 사실 그들의 고통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랜만에 좋은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지랄들을 한다..
지지율점점높아지고있음
지랄들 칭찬이죠? ㅋㅋ
@가능공주사랑 맞습니다 ~
힘을 냅시다~^^
@자유하라 네 저새끼 평생열등감이찌든놈이에요
@자유하라
지랄 발광하고 자빠졌네 ㅋㅋ
https://www.youtube.com/shorts/3fAu_Qe7NOs
@가능공주사랑 ~^^
@자유하라 경호처없애고싶을걸요
@가능공주사랑 재미있으시네요~^^
@자유하라 감사합니다 전 친일도 친중도아닌 한국은 서방하고같이해야하는나라로 분류해요
@나그네1004 한마디 말로 전체를 평가하진 말자구요
오류중 하나죠 ~~
하나님도 우리를 평가할때 한가지를 보진 않습니다
@가능공주사랑 네~~ 가까이 있는 나라보다는 멀리 있는 나라가 우방이 되는 것이 안전하죠
건국 대통령님도 아시고 미국을 우방으로 두셨잖아요
세계 역사적으로도 미군이 철수하면 공산화된 나라가 너무 많습니다
나라를 위한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자유하라 네 전 미국철수하면 중공 친일파들이 득세해서 서양안보에도 위협이되고요 일본은 전쟁군왕이점령해야한다고봐요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개인별로 보시고 판단하십니다.
도매금으로 매도하진 말아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위에 설익은 -이단 나죽네야 자네도 아히큐가 암만봐도 77쯤은 되는거갓터 =..=
교회도 안나가제 ? 꼭 보면 대그빡에 뽕맞은 것 같은 인간들이 말이 많아요
보리쯕디기같은 인간이마리야
염병하고는
가서 뱀냐민과 어불려라 환상으 짝꿍이거등
킁
~^^ ㅋ
개석열처단은 사회정의 실현이다
정의실현이 그런건가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