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충남 금산에서 20대 청년 4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고와 관련해 금산군 공무원과 안전관리 요원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지난달 9일 20대 청년 4명의 목숨을 앗아간 충남 금산군 제원면 금강 기러기공원 유원지에 설치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운영본부. 이곳에서는 무료로 구명조끼를 빌려주고 있다. 신진호 기자
5일 충남경찰청과 금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사고 당일 근무하던 안전요원 2명과 담당 공무원 1명 등 3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이들이 근무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관리·감독이 부실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사고 당시 '물놀이 주의 안내방송' 없어
사고 직후 현장에서 근무하던 안전요원들은 “입수금지 구역에서 물놀이를 하던 사람들에게 위험하다는 취지로 한 차례 계도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안전요원들이 물놀이하던 A씨(20대) 등 5명에게 계도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A씨 등이 물에 들어갔을 때 현장에서는 물놀이 주의를 알리는 안내 방송도 나오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 자료에 대한 검토를 마무리했고 수사 대상자도 (윗선으로) 더 확대할 수 있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한 점의 의혹이 남지 않도록 철저하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찰, 금산군 윗선까지 수사 확대 방침
금산 수난사고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은 “사고 당일 유일한 생존자는 안전요원이 한 번도 계도하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물에 들어가는 위쪽에는 입수를 금지하는 줄이나 부표가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숨진) 아이들이 안전요원에게서 물놀이 위험구역임을 안내받고 방송을 들었더라면 들어가지 않았을 것”이라며 “물놀이 금지구역이 맞는다면 주차장 등 이용시설도 완전히 폐쇄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9일 20대 청년 4명의 목숨을 앗아간 충남 금산군 제원면 금강 기러기공원 유원지의 한 카페 벽에 설치된 '음주 후 입수금지' 현수막. 신진호 기자
유족에 따르면 하천 입구로 들어가는 상가 건물 외벽에는 ‘음주 후 입수금지’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술을 마시고 물에 들어가지 말라는 취지로 기본적인 입수는 가능하다는 내용이다. 사고 현장에 설치된 운영본부에서는 구명조끼도 임대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금산군이 관람객의 물놀이를 제한하지 않고 오히려 방조한다는 게 유족의 생각이다.
유족 측 "물놀이 금지구역 구조적 관리·조사"
유족 측은 “국가와 사회시스템은 구성원인 국민이 없으면 존재할 근거도 없다”며 “국민의 생명을 앗아간 물놀이 금지구역의 구조적 관리 문제가 없었는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첫댓글 눈은 없고 귀만 있었나? 급류쎈곳은 수영금지라고 대문짝만하게 써져있더만
아니 근데,,, 저기 자원봉사하시는 분 얘기 들어보니까 낚시꾼들도 내쫓고해도 눈치보면서 슬슬 내려오고 자꾸 물에 들어가서 퇴근도 제때 못하고 실랑이 한다는데 사고는 안타깝지만 안전요원들 잡도리할 일일까... 막아도 자꾸 들어가니까 구명조끼도 비치해놓는 것
20대 성인은 아이들이 아니세요..
수영금지 여기저기 다 붙어있던데 어떻게 남탓을 할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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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생명 안타깝지만 스불재잖아
아니 저거 수영금지 글씨 안보이냐고..
제발로 죽으러 간 거나 마찬가진데 뭘 더 어떻게 책임을 지란 말임?
그만해 ^^ 애도 아니고 애초에 저기에 수영금지라고 대문짝만하게 적혀있고 지들이 부주의해서 드간건데 대체 누굴탓해
?눈은 달고 있잖아요
기본적으로 입수가 되는곳이 아니라 음주후엔 더더욱 하지말란 소리잖아.. 이거 또 한강 정민이 생각나네. 여자애들 4명이 빠져죽었으면 하지말란거 왜했냐고 전국민이 나서서 조롱하고 손털고 끝냈을거면서
아씨 수영금지 대빵 크잖아 ㅣ;;;;;
아드리즘 미쳣네
앗아가..? 누가 보면 죽인줄 오해할듯
수영장에서 관리부실로 죽은것도 아니고 '수영금지'표지판으로 범벅된 계곡에서 꾸역꾸역 들어가서 죽은건데 그게 왜 저사람들 잘못이 되는거야..????
ㅈㄹ 아이들이라고 해서 10대인줄 알았는데 다 큰 성인이네ㅋㅋㅋㅋㅋ 수영금지 써져있으면 수영을 안해야지 지발로 기어들어가놓고 뭔;; 공무원들 관리감독 안했다고 잡을게 아니라 수영금지에도 쳐기어들어가는 인간들한테 벌금 존나 세게 때려야함
남탓 노노
에휴
우리한테 끌고나올 권한도없잖아.. 계도밖에못하고 그리고 반대편에 졸라크게 수영금지붙어있잖아 어떻게못봐
폭탄돌리기네 애초에 문제될만한 자리는 아무것도 모르는 갓 입직한 신규 9급들 앉혀놓고 문제생기면 니탓이오 꼬리자르기하는데 해결될수가 없지 저 군청 담당자 불쌍해서 눈물난다
안내방송했으면 들어가지 않았을것이라니.. 대문짝만하게 수영금지 적힌 플랜카드는 왜 무시했는지?
가정교육을 잘시켰으면 음주후에 입수안했겠지
남자애 4명인가보네
물놀이 하지말라는 문구 봤을텐데
담당자만 불쌍하다 앞으로 저 업무를 누가 하겠어
아이들이란걸보니 20대성인이라도 글자를 못읽거나 입수금지란 뜻을 이해못하는 사람들이었나 그럼 보호자들이 동행했어야지 사회규칙도 이해못하는 아이들끼리 물놀이 보내면 어쩌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