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27일 화요일 말씀묵상 ♣
성경:마태복음22:23-33(신37P)
제목:부활과 내세의 삶
23.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 그 날 예수께 와서 물어 이르되/
24.선생님이여 모세가 일렀으되 ㄱ)사람이 만일 자식이 없이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에게 장가 들어 형을 위하여 상속자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25.우리 중에 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가 장가 들었다가 죽어 상속자가 없으므로 그 아내를 그 동생에게 물려 주고/
26.그 둘째와 셋째로 일곱째까지 그렇게 하다가/
27.최후에 그 여자도 죽었나이다/
28.그런즉 그들이 다 그를 취하였으니 부활 때에 일곱 중의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
29.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30.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31.죽은 자의 부활을 논할진대 하나님이 너희에게 말씀하신 바/
32.ㄴ)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것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니라 하시니/
33.무리가 듣고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더라.
할렐루야!오늘도 신약성경 마태복음의 말씀을 묵상하시고 말씀에 순종하며 사시기를 기원합니다.
{제목}“부활과 내세의 삶”
본문(마태복음22:23-33절)에서 부활이 없다고 믿는 사두개인들은 부활을 말하는 예수님을 곤경에 처하게 하려고 질문합니다.
예수님은 사두개인들이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한다고 하시며,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유대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시험하려 했지만 번번이 실패합니다.
그러나 계속된 실패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부활을 주제로 예수님께 도전합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질문에 답하시면서 백성에게 부활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가르치십니다.
본문을 통해 각자의 부활 신앙을 다시금 점검해 보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1.부활에 대한 불신(23-28절).
죽으면 모든 것이 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 중에서 사두개파 사람들은 부활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부활 논쟁으로 예수님을 곤경에 빠뜨리고자 했습니다.
자식 없이 죽은 형을 대신해 동생이 형수와의 결혼을 통해 상속자를 이어 가는 율례를 근거로, 죽음 이후에 부활이 있다면 그 아내는 부활 시 누구의 아내가 되느냐고 질문했습니다.
만약 죽음 후 부활이 없다면 이 세상에서의 삶만이 진정한 실체가 될 것입니다.
부활에 대한 불신은 사람을 현세 지향적이며 물질 중심으로 만듭니다.
인간의 삶이 이 세상에서의 삶으로만 끝이 난다면 사람은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 존재일 뿐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부활을 믿습니다.
죽음을 새로운 시작, 곧 영혼으로 향하는 관문으로 여깁니다.
부활 신앙을 가진 자에게는 참 소망이 있습니다. 아멘
2.예수님의 대답(29-31절).
예수님은 사두개인들을 향해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자들이라고 꾸짖으셨습니다.
그리고 부활은 있을 뿐 아니라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다름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부활 때에는 이 땅에서 결혼과 같은 것이 없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습니다.
부활의 신비는 인간의 지혜로 판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할 진리입니다.
하나님의 진리는 인간의 추론과 지혜로 알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으로 알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알 수 없는 많은 것이 부활 때에야 비로소 밝히 드러납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의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알려 주신 분량대로 믿고 따르면 하나님의 때에 분명하게 알게 될 것입니다. 아멘
3.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32-33절).
예수님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삭의 하나님,야곱의 하나님"(출3:6절)이라는 말씀을 인용하셨습니다.
이같은 인용은 그들이 살아 있음을 전제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산 자의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원한 아버지이십니다.
사나 죽으나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려야 합니다.
성도들은 부활 신앙을 갖고 이 세상에서의 삶이 나그네 삶임을 알며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는 고귀한 인생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또한 부활을 소망함으로 현재의 고난도 이겨 내야 합니다.
이처럼 부활 신앙은 미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현재 삶을 위한 발판입니다.아멘
여러분!죽음은 인간이 직면하는 가장 큰 두려움이자 현실입니다.
그러나 죽음에 대한 바른 이해를 갖고 있다면 현재의 삶을 바르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죽음 이후의 세계가 보장된 성도는 평강과 소망 가운데 살아갈 수 있습니다.
부활 신앙으로 승리하시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아멘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시는 여러분 모두가 영생의 부활을 약속받으셨기에,예수님이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셔서 우리에게 부활을 확증해 주셨음을 깨달으시고,부활을 소망하며 하나님의 일에 최선을 다하시고,하나님의 뜻대로 거룩하게 살아감으로써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아멘
"내가 알기에는 나의 대속자가 살아 계시니 마침내 그가 땅 위에 서실 것이라/내 가죽이 벗김을 당한 뒤에도 내가 육체 밖에서 하나님을 보리라"
(욥기19:25-26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요한복음11:25-26절)
"Soli Deo Gloria"
(오직 하나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