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lNLsLwflVuQ?si=errrm_MLt_iM8a7Z
Richard Strauss: Also sprach Zarathustra /Herbert von Karajan · Berliner Philharmoniker
리하르트 스트라우스는 후기 낭만파 음악의 거장이며 근대 독일을 대표하는 최대의 작곡가이며 표제음악과 교향시 분야에 큰 업적을 남겼다.
이 곡은 독일의 철학자 니이체의 동명의 저서를 바탕으로 1896년에 완성한 교향시이다.
자유로운 자기 자신의 철학 사상을 음악화 한것으로 해석되기도 하나 작품 발표당시 찬사와 비판을 동시에 받은 곡 이기도 하다.
곡은 오르간이 포함된 대편성이며 서두의 오르간과 트럼펫에 의한 자연의 주제는 영화 주제가로 사용될 만큼 장엄하다.
짜라투스트라는 B.C 6~7세기경 페르시아의 조르아스터교의 교주로 알려진 예언자이며 니이체는 그를 초인으로 보았다.
Richard Strauss(1864 ~ 1949)
리스트에 의해 개척된 교향시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에 의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했다. 슈트라우스는 제재에 있어
리스트가 지니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형식을 창안했고... 죽음과 변용" "영웅의 생애" 를 비롯
많은 교향시들을 만들어 내었다.
이 작품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니체의 대표적 저서를 음악화 한것으로 고금의 걸작으로 꼽히며 슈트라우스는 철학의 음악화를 실험하여 클래식 음악의 레퍼토리를 확장했다.
그러나 최초 이 작품에는 찬사와 더불어 비난도 만만치 않았다.
슈트라우스는 스코어 제목 밑에 "프리드리히 니체에게 자유로이 따른" 이라고 써넣으면서 "나는 결코 위대한 철학자 니체의 작품을 음악으로 나타내려 한 것이 아니라 인간 발전의 관념을, 갖가지 단계를 거쳐 초인에 이르는 과정을, 니체의 초인 사상을 음악으로 표현하려 했다"고 설명을 덧붙히기도 했다.
작곡은 1896년 2월부터 8월에 걸쳐 완성했으며, 초연은 동년 11월 27일 프랑크프루트 박물관 협회 연주회에서 작곡자 자신의 지휘로 이루어졌다.
철학저서인 <짜라투르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독일의 철학자 니체<Wilhelm Nietzsche 1844-1900>의 주요작품의 제목입니다.
이 것은 1883년부터 1885년에 걸쳐서 완성된 것으로 4부로 이루어지며 속편은 구상만 하고 미완성 되었습니다.<짜라투스트라>는 조로아스터교의 교조로 일컬어지는 기원전 6세기경의 페르시아의 전설적 인물로 그리스어로는 조로아스터 라고 불리웁니다.
짜라투스트라는 산속에 틀어박혀 사색을 통하여 깨달음을 얻은 후, 현실세계로 돌아와 각지에서 예언자로서 새로운 사상을 전합니다.
니체에 따르면 이 사상의 구원자가 <초인>이며 ,초인만이 미래를 창조 할 수 있다고 주장 했습니다...그리고 <권력으로의 의지>는 미래의 문화의 가치라 말 했습니다.
슈트라우스와 철학과의 만남은 1882년 뮌헨 대학에서 철학과 미학의 문학사 강의를 들었을 때로 거슬러 갑니다. 그때 쇼펜하우어<Arthur Schopenhauer,1788-1860>에 대한 강의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이때부터 철학서를 읽게 되었습니다. 이후 니체에도 흥미를 갖기에 이르러, 막 출판된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읽고는 그 사상에 깊이 빠지게 되어 마침내 이를 소재로 한 교향시를 작곡했습니다.
전곡은 약 33분의 연주로 1896년 11월 27일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서 슈트라우스 자신의 지휘로 초연 되었습니다.
니체<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책을 읽는 동안 머릿속을 온통 지배한 것은 '도대체 초인은 어떤 사람을 의미하며 왜 니체가 초인에 대해서 이렇게까지 강조를 하는 것일까...?'라는 의문점이었던 것 같다. 이솝우화를 방불케 하는, 짜라투스트라의 관점을 빌려 말하는 수많을 이야기들을 통해서 끊임없이 언급하는 것이 바로 '초인'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왜 그렇게 초인이 중요한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1,2 부를 통해 짜라투스트라의 입을 빌어 제시된다. 권력에의 의지로 무장한 초인이란 '신은 죽었다'라는 어구를 통해서 기존의 기독교적인 세계관과 형이상학적인 면에 치우쳐 있는 도덕윤리에 대해 사형 선고를 내린 니체의 반항이자, 자신을 삶의 주체로 삼아야 한다는 실존적인 자아 인식의 문제에 대한 고찰에서 탄생된 참된 자기인 것이다.
이 책은 각각 짜라투스트라가 하산할 때 가지고 오는 깨달음을 담아 총4부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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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에 의해 개척된 교향시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에 의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했다.
슈트라우스는 제재에 있어 리스트가 지니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형식을 창안했다.
이 작품을 비롯해 돈 환, 맥베드, 죽음과 변용, 틸 오일렌시피이겔의 유쾌한 장난, 돈 키호테, 영웅의 생애 등 일련의 교향시들을 만들어냈다.
고금의 걸작으로 꼽는 이 작품은 니체의 대표적 저서를 음악화한 것이다. 즉 슈트라우스는 철학의 음악화를 실험하여 클래식 음악의 레퍼토리를 확장했던 것이다. 그러나 최초 이 작품에는 찬사와 더불어 비난도 만만치 않았다. 그래서 작곡가 자신은 스코어 제목 밑에 '프리드리히 니체에게 자유로이 따른'이라고 써넣으면서 '나는 결코 위대한 철학자 니체의 작품을 음악으로 나타내려 한 것이 아니라 인간 발전의 관념을, 갖가지 단계를 거쳐 초인에 이르는 과정을, 니체의 초인 사상을 음악으로 표현하려 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작곡은 1896년 2월부터 8월에 걸쳐 완성했으며, 초연은 동년 11월 27일 프랑크프루트 박물관 협회 연주회에서 작곡자 자신의 지휘로 이루어졌다
처음곡은 장엄하고 마지막 곡은 너무 아름답습니다...볼륨을 크게 틀고 눈을 감고 니체가 주장하는<초인>우리 자신이 주체가 되는 실존적인 자기성찰을 해보세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Richard Strauss 1864-1949)가 살았던 85년 동안은 유럽은 정치적,사회적, 문화적으로 볼때 역사상 유례가 없을 정도로 큰 변화들을 겪었다. 특히 슈트라우스가 태어났고 그의 예술 활동의 중심지였던 독일은 통일국가로서의 출발,전제정치로 부터 공화제로의 국가체제의 이행,제1차,제2차 세계대전에서의 패배와같은 폭넓은 변화를 겪어야 했다.
문화적으로 보면 19세기 전반을 지배했던 낭만주의 사조가 자연주위적,사실주의적인경향을 보이기 시작했던 19세기 후반에도 큰 여파를 남겼고, 슈트라우스와 그 시대 음악가들, 예를 들어 구스타프 말러,한스 피츠너,막스레거 등도 그 영향 아래에 있었다.
특히 <신 독일 악파 Neudeutsche Schule>라는 이름으로 총괄되는 리스트와 바그너 예술의 강렬한 발산력은 이 작곡가들의 존재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할 수 있다.
19세기 위대한 독일 음악의 후예로 태어나 자칫하면 낭만주위 사조의 잔재 속에서 자신을 잃어버리기 쉬운 이 세기 말의 음악가들 속에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만은 확실하게 남들과 다른 예술가로서의 체질을 가지고 다양한 예술상의 시행착오 속에서도 상처없이 20세기 전반을 의연하게 살아 나갔다.그러나 강경한 생활태도와 어지러울 정도의 변용으로 인하여
슈트라우스는 여러가지 오해를 불러일으켜 일부 반대자를 가지게 되었던 것도 사실이다.
지금도 그들은 나치 히틀러의 정권을 지지했고 그를 위한 음악가라는 지적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실제 나치스 군사 재판에서 무죄 선고를 받았지만...
1896년에 작곡한 교향시<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Op.30
전 곡을 올려드립니다.
잘 들어보세요...특히 서곡인 제 1번 많이 들어본 음악이죠...
니체의 철학은 동양 사상과 맥을 같이한다.
신이 죽었다는 말은, -외부로부터 인간 삶의 목적이 주입되던 시절-기독교의 신이 무력하게 되었다는 것 뿐 아니라 인간이 복종하여야만 하고 복종하길 원하는 초강성적인 것이 무력하게 되었다는 말을 의미하며, 이러한 무력화는 이제까지의 질서의 붕괴를 의미한다. - 하이데거, <니체와 니힐리즘>
종교는 사람들을 순한 양으로 만들어 복종시키는 최악의 사기이다 라며 열변을 토하는 짜라투스트라에 깊이 빠져들었다. 창조자로서의 인간 본성을 되찾아 춤추고 노래하고 현재를 즐기라는 가르침 또한 실존주의라고 불리는 다른 사람들의 사상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외부에서 위로자를 찾지 말라. 신도 종교도 없다. 당신은 존재만으로도 눈부시다. 국가와 제도와 도덕에 순종하지 말라. 순종은 자신을 죽이는 것이다. 군중의 입담에 놀아나지 마라. 그들은 멍청하다. 그들을 멀리하라. 네 이웃과 함께 바보짓을 하면서 네 안의 울림을 망각하지 마라. 고독해져라. 고독 속에서 자신의 울림을 자각해라. 네 안의 무한한 창조성을 발견하라. 당신은 신이 될 수도 있는 존재이다. 끊임없이 자신을 깨뜨리고 죽이고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반복하라. 초인이 되기 위해. 전사가 되어라. 네 이웃을 적으로 삼아라. 그대여, 동정으로서 남에게 베풀지 말고 자신감 넘치는 초인이 되어 그 힘으로 자연스레 선을 행하라.
우리는 왜 초인이 되어야 하는가...? '니힐리즘'의 극복을 위해서...?
하이데거는 니체가 니힐리즘을 극복하기는 커녕 니힐리즘을 완성시켰다며 비판을 하는데.. 그럼 하이데거의 니힐리즘 극복은 어떤 형태인지 궁금해진다.
그리고 애매한 '권력에의 의지'- 이것을 자기초극이라고 생각해도 되는지 궁금하다. 나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꾸준하고 계속적인 의지. 자신을 한 단계 극복할 때마다 얻는 쾌감과 힘. 그것을 권력이라 말 한다면...그런데 왜 권력이라는 단어를 썼을까
글쓴이 : 베토벨라
https://youtu.be/1k129Ds15L8?si=cU8aAlsuu0PA_buz
R.Strauss: Also sprach Zarathustra - Previn / R.슈트라우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프레빈
첫댓글 Strauss - Also sprach Zarathustra - Jansons
https://youtu.be/D4d88IgvhK4?si=4aqpdNmDBfdJFP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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