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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지 포브스(Forbes)가 7월 8일 발표한 ‘2026년 태국 부자 순위 50인(Thailand’s 50 Richest 2026)’에서 1위는 3년 연속으로 에너지 드링크 레드블(Red Bull)' 제조회사 창업가인 유위타야(Chaleo Yoovidhya)씨와 그 일가가 차지했다. 총 자산은 470억 달러로 전년 대비 25억 달러 증가해 증가율은 6%를 기록했다.
레드블 연간 매출액은 2025년 139억 달러로 8% 이상 증가했으며, 전 세계에서 140억 캔을 판매한 것이 자산 증가에 기여했다.
2위는 전년에 이어 대형 재벌 CP 그룹찌야라와논(Chearavanont) 형제로 총 자산은 366억 달러였다. 이 형제의 자산은 전년 357억 달러에서 9억 달러(2.5%) 증가했다.
3위는 전력회사 걸프 에너지 개발(Gulf Energy Development)의 최대주주이자 CEO인 싸랏 라타나와디(Sarath Ratanavadi)씨로 해당 회사 호조를 바탕으로 자산이 56억 달러 증가한 176억 달러를 기록했다. 씨랏 씨는 3년전 5위에서 지난헤 3위로 올라섰으며, 올해도 3위를 유지했다.
4위는 소매점 ‘쎈트럴’, ‘로빈슨’, 호텔 ‘쎈타라’ 등을 운영하는 센트럴 그룹 찌라티왓(Chirathivat) 가문으로 자산이 3분의 1 이상 증가해 117억 달러를 기록했다.
5위는 태국 최대 주류업체 타이비버리지(Thai Beverage)와 부동산 대기업 TCC랜드(TCC Land) 등을 보유한 TCC그룹 창업자 짜런 씨리와타나팍디(Charoen Sirivadhanabhakdi, 중국명: 蘇旭明)씨로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프레이저스 프로퍼티의 부동산 포트폴리오 재편 등이 호재로 작용해 자산은 10% 증가한 115억 달러를 기록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2026년판 태국 부자 50인의 총자산은 태국 주식 시장의 상승세를 배경으로 전년도의 1,705억 달러에서 10% 증가해 1,870억 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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