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 타로카드중에 마이너카드에 등장하는 원소는 지, 수, 화, 풍 네가지 입니다
그중에 소드는 AIR(공기) 에너지의 상징으로 해석됩니다
서양: 공기(AIR)
동양 : 풍(風)
명리학의 수(水) : 물 -> 차가운 에너지 -> 응집되는 기운 -> 공부, 지식, 지혜로 이해 와 활용
타로카드의 원소 공기(AIR) : 공기-> 차가운 에너지 -> 이성, 지성, 말, 판단 으로 이해 와 활용
번개에서 불을 얻어서 쓰는 것 보다는 한곳에 불이 꺼지지 않게 유지, 보관 하면서
필요할 때 마다 가져다 쓰는 것이 더 나은 것을 생각하고 판단 할 수 있는 힘
이것이 이성의 힘 입니다 (아는 것이 힘이다)
그리고 이성은 점점 인간이 생존하는 것에 영향을 미쳐 동굴 생활보다는 담장이 있는 집을 짓거나
혼자 사는 것 보다는 무리를 짓는것이 더 안전하다고 판단하게 도왔습니다
모여 살다보니 몸을 쓰는 것 보다는 소리를 내는게 더 다양한 의사 표현을 할수 있다는 것도 알게됬죠
결국 이성은 우리에게 스스로 무엇이 옳고 무엇이 틀리다는 것을 스스로 판단하고 말할 수 있는
'지성의 힘' 과 '언어의 힘' 으로 발전합니다
이러한 에너지들을 상징하는 것이 소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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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양 : 위의 이론을 근거로 삼아 (연애운이나 애정운을 질문했다고 가정하고)
소드 원소의 특징만 가지고 통변해 보겠습니다.
자 질문입니다
Q. 20대 여성이 연애운 스프레드를 했을 때 소드가 많이 나왔다면?
학생 : 차가운 여성일꺼 같아요 그래서 안 생기지 않을가요?
양 : 맞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해석하면 질문자를 혼내게 되지 않겠습니까? (웃음)
‘차가우니까 남자에게 따듯하지 못해서 연애가 안된다’ 라고 유도 되는 통변입니다
예를 들어 ⓐ공부를 못한다 ⓑ그러므로 멍청하다 ⓒ즉 공부를 해야한다 라던가 ⓒ-2돈이라도 많아야 한다
또는 ⓑ돈이 없으면 ⓑ불행하다 ⓒ그래서 돈을 많이 벌여야 한다
라는식의 접근 방법들이 제가 지난 시간에 결론내기식의 해석에서 통변으로 넘어갈 때 의 문제로
집어냈었던 야단치기, 혼내기 식의 통변으로 완성되는 지름길 입니다
물론 틀린말은 아닙니다만 이런 방식으로는 상담 잘한다 점(占)잘 본다 라는 말을 기대하기는
어렵지 않겠습니까? 다른 답변은(혹은 통변) 없을까요?
학생 : 논리적이고 이성적 즉 똑똑한 여성 이여서 눈이 높거나 추구하는 수준이 까다로운 것
그래서 안생기는거 아닐까요?
양: 와~ 예, 맞습니다. 어디서 공부 좀 하셨습니까? (웃음)
앞에 스스로만 붙이면 이론을 실전에 정확히 적용한 것 입니다. (남들은 인정하진 않겠지만)
하지만 통변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못만난다 , 안된다 말고 ‘~이렇게 된다’ 라던가 하는 방식의 통변은 없을까요?
학생 : (조용) ...
양: 소드가 많은 겁니다 한 개가 아니라 여러개 .. 이게 흰트..
학생 : 고집이 세다 ? (말해놓고 스스로 엎드린다)
양 : (웃으면서) 맞는 말 이지만, 이러한 접근 방법들이 어떤 거라구요 ~? 방금 말씀드렸지 않나요?
학생들 : (웃음) 혼내기식 통변이요 ~
양 : 맞습니다 또한 저런 방식으로 통변하면(고집이 세다 등) 꼭 다시 설명해야 합니다
추가 질문이 생깁니다 (질문자의 입장에서는)
'그럼 저 고집이 쌔서 남자친구 안 생겨요?‘ , ’그럼 앞으로 없어요?‘ 라던가
’저 고집 별로 안 쌘데‘ 라는식의 우리가(상담 하시는 선생님들) 추가 설명을 해줘야 하는
일이 <상대를 납득시켜야되는 부담> 발생합니다
이어지는 통변 또한 납득하기 어렵게 말하게 됩니다
‘열심히 하면 되’ 라는 방식의 주어가 빠진 통변이나
‘고집을 부리지마’ , 라던가 (가끔 질문자가 맞다고 자기 고집 쌔다고 합니다 역시 애들은 순수해요)
‘남자에게 따듯하게 대해면 생겨’ 설득인지 신내림인지 본인도 알 수 없는 통변을 하게 됩니다 (웃음)
양 : 자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론을 근거로 해석해보면 소드는 나름의 근거 있는(논리) 주도권을 상징하는 에너지입니다
(자기 주장이 이성적으로 맞는 주장이라도 상대는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 에너지가 바로 소드에너지)
소드가 많은 것을 ‘새로운 사람이 안 생긴다‘ , ‘고집이 쌔다‘ 보다는
ⓐ많이 주도적 이다 ⓑ그러므로 순종적이지 않다 ⓒ즉 다가오는 남자를 보내는 현상이 생긴다
이런식의 추론은 어떻습니까?
소드가 많은것을 추론에 이어 통변까지 해 보겠습니다
① “작년 말 ~ 현재시간 까지 다가 오는 남자 싫다고 보낸적 없나요?“
② “남자가 생길 수 있는 기회를(소개나 만남의 장소에 가는것을) 거부 하시지 않았나요?”
이이서 소드카드를 더 많이 뽑았을 때 가능한 통변은
“좋다고 하는 사람은 다 거절하고 이상한 사람을 좋다고 한다”
(소드 에너지가 오버되서 지나치게 강한 자기 주장을 펼침)
“호불호가 강해서 내가 좋은 사람은 좋고 싫은 사람은 절대 남자로 안본다”
(타인이 괜찮다고 하는 남자가 내가 선택한 남자보다 더 나을 수 있는데 섣불리 판단해 버리고 고집으로
이어지는 것)
아무리 좋은 사람을 소개 해줘도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만인 겁니다
(평양감사도 제 싫으면 그만)
소드는 무언가를 있는 그대로 순수하게 받아들이는 에너지는 당연히 아닙니다
이성으로 상대를(무엇이던) 판단하고 쪼개며 판단하고 말(표현) 하는 에너지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기회나 무언가를 놓치게 되는것은?
스스로의 몫이겠지요 (웃음)
-2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