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자 경향신문

오늘자 경향신문
<‘김용민 브리핑’ 7월 19일(수) 오프닝멘트>
어제 경향신문 4면을 보면
청와대 차관급 인사 8명 인선 관련 소식이 실려 있는데요.
제목이 이렇습니다. "병무청장, 권양숙 여사 동창 기찬수“
경향신문은 기찬수 씨가 권양숙 여사와
경남 김해 진영 대창초등학교 동창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런데 기찬수 씨는
노무현 정부 때 국군기무사령부 참모장을 지낸 인물입니다.
이 경력으로 병무청장이 돼도 되겠지
권양숙 여사 초등학교 동창의 이력이 작용했겠습니까?
그런데 경향신문은 제목에서부터
'권양숙 여사 동창'이라고 달았습니다.
이 사람이 권양숙 여사 덕 봤다는 의미일 겁니다.
정치적 의도가 명징합니다.
게다가 기찬수 병무청장과 권양숙 여사는
같은 초등학교 출신이 아니었습니다.
당연히 동창도 아니었고요.
게다가 나이도 권양숙 여사 1947년생,
기찬수 청장 1954년생입니다.
아주 기본적인 사실 관계도 취재하지 않은 것입니다.
게다가 ‘1953년생 현직 대통령이 과연
자신보다 여섯 살 위에 사람을 차관급에 앉힐 수 있을까’하는
의문조차 품지 않은 불성실도 엿보입니다.
그래서 역대급 오보입니다.
경향신문은 오늘자 4면 하단에 ‘바로 잡습니다’란 제목으로
떨렁 여섯 줄의 정정 보도를 냈습니다.
이러고 넘어가면 됩니까?
경향신문은 오보에 대한 사과에 그치지 말고
누가 왜 이런 제목을 달았는지 독자와 국민에게 밝혀야 합니다.
지난 대선, 권양숙 여사 친척이 고용정보원에 특혜 채용됐다고 허위 주장을 폈던
이용주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장,
성인오락실에 대한 특혜에 개입한 사람이
권양숙 여사와 친척 관계인데 알고 보니
20촌이어서 빈축을 섰던 2006년 조선일보,
이들과 무엇이 다른지 또한 밝혀야 합니다.
이것에 침묵한다면 사안의 심각성을 외면한다면,
경향신문은 어떤 누리꾼이 표현한대로
가난한 조중동이고,
국민에 의해 개혁대상으로 전락하게 될 것입니다.
첫댓글 미친놈들이네 ㅋㅋㅋㅋㅋ 설령 동창이라고 하더라도 초등학교 동창 ㅋㅋㅋㅋㅋ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진짜 가난한 조중동 놈들 ㅋㅋㅋㅋ
견향일보의 수준. 내가 이걸 5년이나 돈 주고 봤다는게 너무 짜증남
막 던지네 ㅋㅋㅋㅋㅋㅋㅋ
경향일보가 이런 신문사였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권양숙여사 나오길래 노통시절인줄 알았더니 ㅡㅡ 올해였어...
돈없는 적폐부터 폐간이 답
우리나라 기자 수준
도대체 노무현한테 왜 그러냐!
답없는 노인들은 저걸 떠벌이고 다니겠지. 그걸 노린걸테고. 근데 우짜냐. 노인이어도 생각이 깨어있는사람은 안당해. 젊은층도 마찬가지. 구닥다리 언플을 하고있네
이런놈들이 더 나쁜놈들이여
견향일보는 전적이 화려하지.
병들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