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자신문 읽기.

종종 지하철안 광고로 봐왔던 '틴타임즈'라는 홈페이지에 오늘 가봤는데요. 십대를 위한 영자신문이 있나부다.. 그냥 흘려봐오기만 했었거든요. 오늘 홈페이지 가보니 알찬것 같아서. 혼자 알기 아까운거 같아서 글남겨보는거에염.^^ 제가 석달좀 넘게 코리아 헤럴드 구독해서 보고 있거든요? 무슨 구독이냐...걍 학교 도서관에서 읽으면 되지..했는데 생각처럼 안되구. 막상 구독하게되니 매일매일 들어오는 신문이 눈에 밟히는데 읽지 않을수가 없게 되더라구요. 처음 한 달 헤럴드 읽는데 좀 버겁다......싶었는데요. 모르는 단어두 엄청많고. 이거 계속 읽으면 좀 낳아지려나?하는 맘두 생기구....솔직히 스트레스였슴다. 그래도 꾹참고 매일매일 거르지 않고 읽구 있습니다. 헌데 정말 영자신문 읽는게 독해에 도움이 된다는 말이 맞는것 같아요. 독해속도가 몰라보게 빨라지는게 느껴지구요. 직독직해.. 이거 됩니다. 신기하데요^^ 오늘이 토익성적 나오는 날인데.... 항상 독해파트에서 시간에 쫒겨 허덕이던 저였는데. 3월 시험이 쉬웠던건지 아님..신문읽은 덕을 본건지... 신문읽기전에는 토익 독해파트 문제지만보면.... 숨이 턱.....막히구.. 이거 언제 다푸냐.. 한숨만 나왔는데. 매일매일 깨알같은 글씨 가득찬 수페이지에 영자신문에 눈이 익숙해 져서 그런지.....이젠 긴 장문을 보면 항상 지레 겁먹던.. 공.포.감. 이거 없어졌슴다. ^^ 암튼 석달을 정말 꾸욱.......참고 헤럴드를 읽어서 그런지. 오늘 방문해본 십대를 위한 신문 싸이트에 기사들은 정말 너무너무너무 쉽게 느껴지는 것이었슴다. 쉽고 어렵고의 차이는 '어휘' 의 차이인것도 오늘에야 알겠더군요^^ 그전에는 무조건....글만 길면 다 어려워 보였어요 ^^* 진짭니다 ^^ 여러분도 틴타임즈 싸이트 가보세요.. 기사정리된곳 모르는 단어.. 표현들 마우스만 같다 얹어 놓으면 뜻이 걍..뜨던데요. 일반 영자신문이 어렵다고 느끼시는분 쉬운 것부터 찬찬히 도전해보세요 ^^* No pains, No gai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