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맑지는 않았지만 비교적 맑은 아침을 맞았습니다.
일상의 아침을 보내고 노을은 출근하고 저도 일터인 밖으로 나갔습니다.
동물들 밥을 주는 일부터 시작했습니다.
하우스 안을 정리하고 풀을 제거하는 등의 일을 하다 읍으로 나갔습니다.
몇가지 모종을 샀습니다.
오이고추 4개, 애호박 3개, 가지 3개, 토마토 2종 각 3개씩 총 16개 8,000원을 들였습니다.
아직 밭도 준비하지않은 상태인데 모종부터 샀습니다.
집으로 와 일단은 잔디밭 제초제를 한통 뿌렸습니다.
하우스를 정리하다가 전에 사두었던 "잔디로"를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잔디밭에 이상한, 잘 모르는 잡초들이 많아 일단 뿌렸습니다.
점심은 노을이 준비해두었던 애호박찌게, 상추겉저리, 멸치볶음 또 선교사님이 해다준 깍두기 등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식사 후에 잠시 쉬었다가 텃밭으로 갔습니다.
일전에 파를 심기 위해 만들어두었던 곳, 그 옆에 풀밭을 파서 퇴비를 뿌리고 일구었습니다.
모종들을 심고 물을 주고 정리를 했습니다.
계속해서 하우스를 정리하는 일을 계속했습니다.
풀밭을 정리해야 하기에 일이 간단하지는 않았습니다.
한쪽에 있는 시금치는 버려야될 것같습니다.
5시가 넘었는데 노을이 오지않아 기다리고 있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무슨 모임이 있어 늦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그동안 미뤘던 쓰레기 소각을 시작했습니다.
거의 한시간에 걸쳐 계속했습니다.
그리고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