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말씀] 기적은 있다
출애굽기 15 : 22 – 25
이스라엘 백성들이 400여년간 애굽에서 종살이하다가
출애굽후 광야에서 만난 고난이 마실 물이 없는 것이었다.
마라의 쓴 물로 인하여 백성들이 아우성치자
모세가 하나님께 부르짖자 '쓴물을 단물로 바꿔주셨다'.
마라의 쓴물을 단물로 바뀌게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하신 일상의 일이었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이나 인간의 입장에서 보면 큰 기적인 것이다.
씨앗을 뿌리면 많은 소출이 나는 것 등 자연 형상들도
자연의 법칙에 따라 일어나는 것으로 그것도 하나님께서
통상하시는 일이나 우리 피조물 입장에서는 기적이다.
우리의 몸도 병들면 몸속에서 치유력이 생기게 하여
낫게 하는 것도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다.
이 때 의사는 환자가 낫도록 도우는 역할을 할 뿐이지
근본적인 치유의 능력은 하나님께 있다.
하나님은 만병의 대의사이다.
하나님의 일을
압축하여 단시간에 나타나는 것이 기적이다.
성경의 오병이어 기적이나 죽은 나사로가
살아난 것도 하나님께서 하신 일로 우리에겐 기적이다.
우리 삶에 기적이 일어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1. 부르짓고 기도하라
위급할 때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부르짓어야 한다.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기도하는 바른 신관이 필요하다.
열린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부르짓어야 한다.
하나님을 내 생각의 틀 안에 가두려해서는 안된다.
이사야(38:2)의 히스기야 기도처럼 벽을 향하여
눈물로 부르짓는 기도를 해야 한다.
히스기야는 왕으로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벽을 향하여 면벽기도를 하였다.
구세군 창시자 월리암 부스가 병들어 죽게 되었을 떼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복음 전하는 일에 열심을 다하자
점차 몸 건강이 회복되어 84세까지 하나님 일을 하였다.
2. 희망의 끈을 놓지말아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라의 쓴물이 단물로 변하는 기적을
본후에 이동하여 엘림에 이르자 물 샘 열 둘과 종려나무
일흔 그루를 만나 그곳에 장막을 친 사건이 나온다.
(출애굽기 15 : 27)
성경에서 12, 7, 70 등의 숫자는 완전수로
엘림에 샘물과 종려나무가 풍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출애굽후 마라에서 엘림에 이르기 까지 갈수록 삶이
좋아졌다는 것은 희망을 품고 살아야 함을 가르쳐 준다.
하나님의 능력이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음을 믿고
어떤 경우에도 희망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우리가 만나는 어려움도 낙심하지 않으면 더 좋은
하나님의 은혜를 덧입을 수 있다는 뜻이 담겨 있다.
하나님의 백성은 계속해서 잘되는 복을 가진 백성이다.
3.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한다.
우리에게 당장 특별한 기적을 보여주지 않아도
실망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 앞에 나타난 기적 중의 최고의 기적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이다.
우리 인생들에게는 십자가의 기적 외의
다른 기적은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다.
기도할 때 내 뜻을 관철하려 하지말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구하는 기도를 해야 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때를 따라 주신다.
먼저 하나님 나라의 의를 구하는 성도들 되시길 축복한다.
- 샘물교회 주일설교문 요역(2026.4.19.)
서문교회 은퇴목사.킹덤프리칭아카데미 원장
한진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