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를 배울때 두려웠던건 자식사주를 볼때였다.
이걸 넘어서면 본인(자기자신) 사주를 보게된다.
그 다음 단계는 국가의 사주가 어떨지 보게된다.
이걸 다 넘어서면 마음가짐에 충실하게된다.
'절대적 사주란 없다'
비가 올줄 알면 우산을 챙겨가야 한다.
비를 멈추게할 순 없지만 대비할 수 있단 얘기다.
그게 사주 보는 법이다.
우리 대한민국은 음양오행으로 볼때 지구축상
丑寅間防(축인간방.3시와 5시 사이로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즉 동방 木에 해당한다.
올해가 甲辰(갑진)년으로 甲은 동쪽을 뜻하는 바,
이는 계절로는 봄이요 색상으로는 푸른 색이다.
그래서 올해를 '푸른 용의 해 '라 지칭하는 것이다.
올 한해인 갑진년...
그 기운의 세기는 어떠할까?
이걸 보는 법이 '십이운성' 이다.
甲은 辰에서 衰(쇠)로 왕좌에서 물러나는 상왕의
위치이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권세가 있다.
아직 그래도 힘은 있단 얘기다.
그걸(갑진년) 대하는 대한민국은?
이걸 국운(國運)이라 한다.
축인간방(木 기운)에 위치한 우리나라가 마주하는
갑진년 (이 역시 木 기운)...
나를 예로 들어본다.
주변 사람들이 나를 반기며 도와주면 나는 짱이다.
헌데 반대로 주변 사람들이 나를 멀리하고 적대시하면
나는 꽝인 것이다.
나는 어떡해야할까?
겸손해야 하고 상대에게 베풀어야 하며
그리함으로 나에게 오는 그 복을 여러 사람들과
나눌줄 알아야 한다.
이걸 못하면 꽝인 것이다.
올해 우리나라 運은 그렇다.
국제관계에서 거만떨지 말것이며 어려운 국가들에게
아낌없이 베풀어야 하고 난민수용에 앞장서고
자국내에서는 어려운 분들에게 아낌없는 복지를
시행할 때 우리국민은 물론 세계 여러나라들을
포함하여 공산권 까지도 우리 대한민국에게
아낌없는 지지를 보낼 것이다.
우리 개개인 역시 마찬가이리라.
사주란 이리보아야 한다.
이와는 달리 돈이 들어온다, 관운이 있다 등등
혹세무민하는 사주풀이는 배격해야한다.
올바른 사주풀이가 아쉬운 작금의 현실에
과거 배웠던 음양오행을 기저로 한 국운 및
우리네 사주를 빗대어 말씀드려보았습니다.
첫댓글 사주도 보시는군요.
직원중에 사주보는친구가있는데.남자친구생기면
사주부터보고.안맞으면
아예만나지않아.노처녀된그친구.
어찌할까요
사주볼줄몰라도
상대방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를 지킨다면
인간관계는 평행선을 가지않을까.
그 최소한의예의요.
아이구, 벗님.
다재다능하시네요.
사실 사주를 보는 것은
개개인의 한 해 예측.
돈과 관련한 손익, 운, 건강.....등등의 이유일 거예요.
위에서 처럼 말씀하시면
지구 위의 모든 사람들 사주가
대동소이할 것 같아서
사주를 보는 의미가 없어지지 않을까요?
참고로 저는 사주를 돈 주고 보지 않습니다.
가끔 인터넷 농협 뱅킹의 공짜 사주.
올해는 아직 그마저 보지 않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