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19.9.26~27
2. 뉴랑 : 게바라님, 곰발톱
3. 어디 : 진산면 두지삼거리~오대산 ~ 생애대 ~ 낙조대 ~ 조망바위터,박 ~ 정상(마천대) ~ 태고사광장 ~ 관리사무소 ~ 두지삼거리
4. 날씨 첫날 흐림, 둘째 맑음
올 해 봄 네팔 타망,랑탕,헬람부지역 트레킹을 끝내고 귀국길에 중국 광저우에서 환승중 만난 게바라님과 저녁을 같이 먹은 인연으로 알게되어 지난달 함께 함양 대봉산 박산행을 다녀 오고 또다시 이번 대둔산 박 산행을 계획한다
대둔산은 전북 완주쪽이나 충남 논산 수락계곡 쪽은 선택의 폭이 많고 원점도 가능하나 1박2일코스로 기장이 짧아 본전 생각이 난다 ㅎ.그래서 기장을 길게 잡아보니 충남 금산군 진산면 두지리 두지 삼거리 맨땅에서부터 치고 올라간돠.
9.26일 첫날 (두지 삼거리 ~ 오대산~장군약수터~낙조대 ~ 박터 까지 약 6.6km)은 비교적 흐린날씨에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산행하기 딱! 좋았으나 기대했던 낙조대 해넘이가 시원찮아 아쉬운점 있었고
다음날 아침 해맞이는 그런대로 좋아 전날 아쉬운 해넘이의 보상을 받은듯 하였고 아침 정상을 다녀올땐 선선하니 좋았으나 아침을 먹고 하산할땐 맑은 날씨에 다소 더워 고생을 하였으며
원래 하산코스는 낙조대를 거쳐 돗대봉 능선으로 하산 계획을 잡았으나 게바라님의 요청으로 태고사 광장으로 내려와 관리사무실을 거쳐 두지 삼거리까지 포장도로를 내려왔으나 그래도 호젓한 숲길이이라 내년 알프스 tmb 연습삼아 걷는다 생각하니 그렇게 지겹지만은 않았고 특히 이로 인해 원 코스보다 기장이 늘어나 전화위복이 되지 않았나 생각 해본돠!ㅋㅋ
아침 해맞이
들머리 : 진산 두지 삼거리
버스정류소 뒤로 올라가면 흐릿한 길이 보이나 까시망 앞을 막는돠!
들머리부터 까시망이 앞을 막고 온몸에 땀이 찰무렵 똑바른 길이 나온돠
x350.9m봉
x420.3m
이후 숲길
x418.1m봉
안평지맥 분기봉에서 바라본 오대산
오대산(五臺山 643.8) 봉이 다섯개라 오대산 이라고 하는데...
오대산에서 바라본 두지 소류지,우측 진행해 온 능선
가운데 저멀리 계룡산
가운데 멀리 서대산
오대산에서 바라본 대둔산
오대산에서 고만고만한 봉오리 몇개를 넘어 배티재에서 올라오는 본능선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바라본 대둔산
좌측 천등산. 중간위 건물 케이블카 종점
가운대 금산 진악산
진악산 당겨보고
암릉으로된 생애대(25000/1 지형도에는 상여봉 바위로 나온다)
이곳에서본 대둔산
생에대에서본 올라온 능선 가운데 능선
생애대 소나무
좌측 가운데 배티재
생애대에서본 좌측 천등산
생애대에서 바라본 대둔산
낙조대(808.8m)
낙조대에서본 오대산과 진행해온 능선
낙조대에서본 대둔산 뒤모습
아쉬운 낙조대 해넘이. 사실 이곳 해넘이가 멋있어 왔는데 가는날이 장날인지! 구름이 많이 두꺼워 더 이상 좋은 모습은 없다
낙조대에서 바라본 태고사(太古寺)
낙조대 억새
다음날 아침 능선에서 바라본 풍경
주능선
파노라마 사진, 해맞이를 한다
당겨보고
멋지지 않나요?? ㅋ
잠자리 앞에 우뚝 서있는 암릉
아침을 먹기전 정상을 다녀오기로 한다 능선진행중 우리 암릉위 박터을 찍어본다
능선에서 바라본 충남 논산 방향
능선 진행중 아침 풍경
대둔산 (大芚山 878.9m) 정상 개척탑
이곳에서 바라본 금남정맥 앞 월성봉 뒤 바랑산
가운데 멀리 진안 구봉산~운장산~연석산 라인
첫댓글 대둔산 참 좋다. 저 흉물스러운 개척탑만 없으면...
옥에 티 ! ㅋ 담주에 같이오시죠?
멀리서 보면 더 멋진 대둔산 조~오타
언제 일욜 덕유산 좀 데블다 줄 수 있겄냐?
캐이님 하고 ktx 첫 열차로 동광장 06시 도착
품에 안겨도 좋아유 ㅎ
좋슴다...나두ㅠ 함 가야지
연락주세유 형님
대둔산 참 좋군요.늦가을에 오대산에서 안평지맥을 진행해볼까 하고 있는데~~~덕분에 미리 조망을 해봅니다.
역시나 분기봉엔 전매특허인 준.희님 푯말이 이습니다
오랜만이네, 대둔산 박산행에서 바라보는 일출, 멋있네....
형님 하루 주무시면서 보시면 더욱 좋을거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