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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 방콕 시내에서 한국인 관광객의 지갑을 훔치고 신용카드를 부정 사용한 혐의로 중국인 남성이 체포되었다.
방콕 수도경찰에 따르면, 체포된 사람은 59세 중국인 남성으로, 이 남성은 공공 예배 시설에서 절도를 저지르고, 타인의 전자카드를 부정 사용하여 타인이나 공공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행위를 한 혐의로 형사법원에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사건은 2026년 7월 5일 오후 1시 30분경 방콕 시내 한 사원에서 발생했다. 한국인 관광객이 사원 내에서 지갑을 도난당했다며 경찰서에 피해를 신고했다. 지갑에는 신용카드가 들어 있었으며, 이후 여러 상점에서 카드가 사용되거나 사용이 시도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서 수사관들이 CCTV 카메라 영상 등을 확인해 용의자를 특정했고 증거를 수집해 체포영장을 청구해 7월 7일 형사법원이 체포영장을 발부받고 용의자를 방콕 시내에서 용의자를 체포했다.
이후 경찰이 남성이 투숙하던 객실을 수색한 결과, 범행 당일에 착용했던 것으로 보이는 의류, 휴대전화, 지갑, 태국 바트와 외화 현금, 그 밖의 소지품 등 총 21점을 압수했다.
용의자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압수된 물품과 함께 경찰서에 인계되어 추가 수사 절차를 밟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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