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연출 김정호 장준호) 143회에서 설설희(서하준 분)는 황마마(오창석 분)의 빈자리를 그리워 했다.
안나(김영란 분)는 아들 설설희의 암투병 극복 후 "황작가 이제 어떻게 해야 하냐. 셋이 완전히 찰떡궁합이던데"라며 황마마의 향후 행방을 궁금해 했다.
그 시각 황마마는 설설희와 오로라(전소민 분) 부부의 집을 떠나려 짐을 챙기고 있었다. 설설희는 오로라에게 "형님 보낼 생각하니 잠이 안 온다"고 말했다.
다음 날 황마마는 두 사람에게 "오늘 떠나겠다"고 말했고, 설설희는 "우리는... 아니 저는 형님 없이 못 살 것 같다"고 답했다. 세 사람이 모두 이별을 아쉬워했지만 짧은 이별의 순간마저 황시몽(김보연 분)의 기습방문으로 엉망이 됐다.
황마마는 급히 누나들을 데리고 집으로 향했고, 설설희는 황마마를 그리워 했다. 그 날 밤 설설희와 오로라는 침대 위에 우울하게 누워만 있었다.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난 설설희는 "실컷 등골 빼먹고 쫓아낸 기분이다. 우리 그냥 셋이 같이 살면 안 되냐"고 말했다. 오로라가 "진심으로 하는 이야기냐"고 반문하는 모습에서 이날 방송이 끝나며 세 사람의 동거가 계속될지 흥미를 모았다. (사진=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 캡처)
이거 작가가 심즈 플레이하면서 그플레이대로 글쓰는거 아냐...?ㅋㅋㅋㅋㅋ
진짜 무슨 이런 드라마가 있냨ㅋㅋㅋ참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본격 브로맨스 시작이구나 ㅋㅋ 나타샤가 못이룬사랑 설희랑 마마랑 하는구나ㅋㅋ
미친거같앜ㅋㅋㅋㅋㅋㅋㅋ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로라 빠지면 진짜 로맨스의 시작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답이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