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사랑의 이야기"? 나만의 생각일 수도 있겠으나 , 지난 辛卯~壬辰년 이사주를 감정하며 눈시울을 적셨던 기억이 있다.
압구정에서 사주 카페를 접고 한 반년이 지났을때쯤 "선생님,어데계셔요?" 다급한 목소리이며 다 죽어가는 목소리였다. "여긴 도봉인데..."(또 사단?이 났구나 ) 하고 길을 일러 주었다.
[해설] 己丑월에 丙화일주, 진상관 섣달의 丙화가 뿌리도 없이 나약한 乙卯목에 의지 한 채로 만물을 비추고 있다. 한창 햇빛이 요긴 한때니 참으로 쓸모있는 丙화인데, 나스스로 서있기 조차 힘들지 않은가?
傷官.더구나 干支가 傷官이니, 아버지 德은 전혀 없게 된다.
庚寅대운 중, 庚편재 대운에 년간 父와 합이되니, 부모가 이혼, 아버지 곁을 떠나 어머니와 동생과 함께 자랐다. 다행인것은, 학창시절이 寅卯로 흘러 大學을 무사히? 졸업 했는데, 中高시절 辛대운은 모진 경제적 어려움이 많았다.
아버지가 대학교수고 , 본인도 총명한 덕택이지만, 壬辰 대운(24~34) 직장생활도 힘겨운 삶이 었다. 홀어머니와 동생과 힘겹게 버텨왔다. 특히, 辰대운은 食神운이며. 日干丙火가 動하니 혼신의 힘을 다해 열심이 살았고 , 사랑도 하며 이별도 했다. 그래도 경제적 어려움은 여전했다.
大運이 癸正官으로 바뀌자. 格丑土에서 癸(子)를 쓰니, 그중 괜찮은 이성이 오게 되는데. 35세 庚寅년에 乙庚合으로 믿을 만한 남자를 만났다. 시간이 갈수록 사랑은 깊어만 가고, 무언의 미래도 약속 했는데, 辛卯年 壬辰월이 오며, 丙辛합되던중, 월에서 偏官기운이 시작되니, 몸이 말이 아니고, 스트레스 때문에 근근히 버텨가다가, 丁酉월에 格을 쓰며 크게 다퉜다.
편관 기운이 흐르기 시작하면, 이성간에 누가 그러든 거위 미래에 대한 비젼과 확신에 대해 답을 듣고싶어 다급해지는 데, 偏官년 偏官월 까지는 죽어도 답이 없는 기간이다. 그래서, 한쪽에서 힘이들고 스트레스에 못이겨 피해버리게 되는 게 偏官년의 이별의 스토리이다. 더구나, 이사주는 대운 癸와 세운 壬이 陰陽交集, 예고된 이별이다.
언제이별인가? 원래는 丙辛合되는 壬辰년 辛丑월과 편관년 편관월인 壬寅월이 타이밍. 반드시 偏官년 偏官윌 前월에는 (여기서는 壬辰년 辛卯월) 어떤 일간도 월과 합되는 데 거위 90%이별이고 나머지는 편관년 편관월에 여기선 壬辰년 壬寅월) 이별이다. 물론 忌神일 때 그렇다. 이사주는 格을 쓰는 癸卯월에 (格을 쓰는 달이 타이밍) 자기를 영원히? 떠난것을 알았는 데..........
2011년 辛卯년 己亥 상관월, 남자친구 亥수가 己상관을 머리에 이고, 미국에 출장간다고 떠났다며,
애를 태우며, 결혼에 대하여 대답이 없다고 발을 동동구르며, "우리 안헤어지죠? 결혼 하죠? 하며 다그치는 데, 뭐라고 대답하란 말인가? 이별의 course 로 달리고 있지 않은가? "내년 (壬辰년) 3월(癸卯)월을 기다려 봅시다" 하고 달래 보냈지만, 이미 끝난 승부가 아닌가?
壬辰년 癸卯월에 다 죽어가는 얼굴에 다시 찾아왔는데. 그예쁜 얼굴이 핏기가 하나도 없는 것이다. 늘씬한 몸매도 간데 온데 없다. "선..생님!......"
그사연은 이렇다. 丁酉월에 크게 싸우고, 己亥월에 일 때문에 미국을 다녀 오겠다고 능청?떨고 비행기에 올랐는 데, 壬辰년 癸卯월에 동료들로 부터 우연히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는 것이다. "애야.그남자 미국가서 옛날에 알던 여자와 결혼식 하고 왔다더라. 너 모르고 있었어?" "무슨 소리니? 며칠전에도 같이 있었는데.. " (.............☆♡₰₴ℵ!!!?)
다그쳐 물으니 이실 직고 하더란 거였는 데, 제정신이 아니다. (세상에! 이런 놈들도 있구나) " 나 어떻게요? 어떻게요?"
만 되풀이 할뿐! ...... 많은 사람들을 鑑命하며, 사랑도, 이별도. 결혼전 破婚 도 있었지만, 이건 정말 아니다. 눈시울이 뜨거워지지 않을 수 없었다.
(5년간 산에서 修行을 하고 돌아와 압구정에 카페에 잠시 머물러 있을때인 데(丁酉년 辛卯월) 카페로 찾아왔었는 데, 대운도 巳대운 丁酉년(格을 쓴다)이니 "삼각관계로 남자 만났구먼, " 했더니, .....
"선생님, 제가 유부남을 만났어요, 궁합좀 봐주시고, 앞으로 어찌될까 잘 살펴봐 주세요" ....... 5년 전보다 기가 많이 죽어 있었다. 성숙된건가? (일간의 뿌리는 들어 왔다지만, 벌이도 변변찮고 같이 일하며, 보수도 제대로 못받고....하긴 세운 丙申, 丁酉년은 노가다 운이며, 돈도 안되는 운 이긴 하다 휴. 甲午대운이나 기다려 봐야 하나? (甲午운도. 갑기합. 자오충. 오축 기문) 도대체 인생이란? 火운에 뭐가 좋아 진다는 건지?......比肩. 劫財운 개미처럼 살아가는 거지.....속으로 중얼대며), 나온대로 일러 주었다.
첫댓글 슬프네요...
그렇습니다.슬픔을 넘어서 분노의 사랑?입니다.
모든건 원인이 있다는데........
답변내용은 동지 세수설을 적용해서 답변한것
이라 합니다. 참고 하셔요
재성은 관성의 근원인데 비견이 재성을 차지하고 있으니
관의 마음은 비견에 향한다고 하겠습니다.
년지 인성이 일지 자수를 형하고
시지 신금과 합을 하니. 관인상생이 어렵다 하겠습니다.
또한 일지 자수 관이 상관과 합하니 육체적인 사랑은 해도
인성의 형으로 인하여 정신적인 교감은 힘들다 하겠습니다.
상관이 인성을 보고 있어 상관패인이라 하나 인성이 일지를 형하여
나에게 직접 도움을 주니 못하니
을목 바람은 내마음을 설레게는 하나 겨울 찬바람이고,
겨울의 음울한 구름 기토를 온전히 걷어내지는 못하고
일지 하반신이 기축 구름속에 빠져드니, 욕망의 굴레에서 벗어나지는 못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 합니다. 하나 배웠읍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 예 제발 그렇게 됬으면 좋겟읍니다. 감사 합니다.~~
축중자수는 못생기고 능력있는 남자로 자축합으로 관계가 있으나 신중임수랑 쟁합하고 있음.
일지자수는 잘생긴 남자로 배우궁에 정위했으니 명주입장에서는 남편으로 생각하는데 병신과 합하니 양다리 걸치는 남자.
신중임수는 능력이 있으나 이미 시상병화랑 동주하니 유부남이고 자수도화랑 합하니 바람둥이임.
명주는 결혼을 생각하는 남자는 먼저 일지자수가 되는데 관성이 동하면 자수에 정위하게 됨.
임진년에 신자진삼합하니, 잘생긴 남자 자수가 양다리걸치다가 다른 여자에게 가버림.
그다음 들어온 남자가 병신 유부남임.
갑오운이 되면, 자오충으로 유부남이 떨어져 나가고 오축천하면 축중계수가 오화여자에게 배신당하고 명주와 자축합을 다시하게 됨.
갑오운부터 그동안의 설움을 다 씻어냄. 승승장구함.
@왕좌의게임 그렇군요. 멋진통변 감사합니다. ~~
제가 申子辰 삼합을 못봤네요. 지적 감사합니다~~
초년 운이 하도 좋았으니 어쩔 수 없는거죠. 초년운이 워낙 좋아서 학업 성취도가 뛰어나고 성취가 컸을텐데 지금도 운이 좋아서 잘 나가고 있다면 100명 중 1명 정도 나오는 대운의 흐름이겠죠. 갑오, 을미, 병신 대운은 좋습니다. 갑오 대운은 사회적 성취를 볼 것이고 을미 대운은 눈부시게 발전할 것이며 재물은 병신 대운이 되겠네요. 중간 중간에 손재수가 발생하는 세년들은 어쩔 수 없는 듯 하고 갑오, 을미 대운은 재물적으로는 별 볼일 없고 직장에서 능력을 인정 받고 발전하는 운이고 병신 대운에는 유산을 두둑히 받아 그걸로 투자 등을 해서 재물적 성취가 클 것 같습니다.
예.점점 좋아지는 걸로 보아지고, 크게보면, 말씀 한대로 일생이 좋은 흐름 이라 할 수 있겟 습니다. 사주의 흉한 因子들이 본인을 힘들게 하는 듯도 해서 안타까울 뿐 입니다. 댓글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