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이곳 까페에 가입한지는 꽤 됐는데 한번두 글을 올리지 않구 님들이 쓰신 글만 읽어보구 나가는 유령회원이였거든요^^;
그러다가 이제서야 글을 한번 올려 보네요~
물론 저두 이까페의 회원인 이상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중이겠죠?^^
그런데 님들 다이어트 하시는 방법을 보니깐 너무 무리하게 체중조절 하구 굶구 그러시는 거 같더라구요
그러지 마세요^^;
전요..어떤 방법으로 살을 뺐냐면요...
아~우선 체중 감량 정도를 말씀 드려야죠?^^;;
아는 칭구들한테는 말하면 예전 몸무게 추측이 가능할까봐 안 가르쳐주는데..여기는 머~
음..10킬로그램 정도 빠졌어요..지금 몸무게는 48킬로그램이구요
키가 160정두밖에 안되서 예전 몸무게로 따지면^^;
그게 언제부터냐 하면 올해 2월 중순부터인가?
물론 그때부터 다이어트 한건 아니죠^^;;
저두 이번에 대학 들어온 새내기라 사람들 만날 기회두 많았구 그래서 학기 초에는 다이어트 할 생각두 못하고 있었어요
그러니까 제가 본격적으로 다이어트 한거는요
5월 중순인가 그럴꺼예요
그렇게 따지면 저두 2개월에 10킬로그램 빠진거니깐 단기간이 아닐까 생각하시는데요...
저두 그렇게 생각해서 만약에 다시 찌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찌지 않더라구요
오히려 지금은 지난 2개월때보다는 다이어트에 덜 신경을 쓰는데두 조금씩 빠지더라구요
지금은 체중유지 할려구 그러는데두 자꾸 빠져서 걱정이예요^^;
다이어트 하면서 몸에 밴 식습관과 부지런함 때문에 몸무게가 자꾸 빠지는건 아닐까 싶네요
전 이렇게 다이어트 했어요
우선 아침,저녁을 생식을 했죠
원래 가족들이 1년전부터 아침은 생식으로 식사를 해서 저녁까지 생식하는 거에 대한 부담감도 없었어요
그리구 점심은 밥 반공기 정도루 먹구 되도록 가벼운 식사를 하구요
물론 며칠동안은 점심두 우유로 끼니 때운적두 있는데 제가 평생 우유만 먹구 살것두 아니구^^;
밥은 먹어줘야해요~그래야 위와 장도 나빠지지 않구요
또 기초대사량 만큼의 열량은 꼭 섭취해 주시구요
그래야 요요가 없답니다^^
그리구 운동 중요한거 아시죠?
꾸준히 하세요~
몇 킬로 그램만 빼고서는 운동 그만둘꺼야 이런 생각 하지마시구요
운동 많이 한다구 해서 나쁜건 없으니깐요
평생 해도 좋은게 운동이랍니다~
전 헬스를 다녔어요
최근까지는 유산소 운동위주로만 했는데 이제는 근력운동도 병행해서 탄련있구 이쁜 몸매 만들어야죠^^
그리구 줄넘기도 좋구요...근데 전 줄넘기가 넘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줄넘기는 그렇게 열심히는 못한거 같네요
그리구 매직 후프도 좋죠!!
변비 있으신 분들 밤에 30분정두 티비 보면서 해주구요 아침에 생수 한잔 드셔보세요~
금방 화장실루 달려 가실껄요?^^
생수 먹는 방법은요...아침에 일어나서 찬생수를 컵에 가득 따르구요
물론 그걸 바로 마셔두 효과 있다구 그러시는 분도 있는데 전 그렇게 안 하구요...물을 따라 놓구 10분정두 놔두면 약간 미지근해질꺼예요
컵바깥에두 물이 송글송글 맺히구요~
그때 물은 벌컥벌컥 말구요...조금씩 조금씩 마셔주세요
급하게 마시면 그냥 소변으로만 바로 배출되구 효과가 별루 없더라구요
불가리스 같은 유산균요구르트두 좋은데 그건 꾸준히 해보질 못해서 잘은 말씀 못 드리겠구요~
또..전 약두 갖춰서 먹었거든요
비타민약..(레모나 같은것 말구 흰 알약 타입의 순수한 비타민약)그리구 철분제..또 생식회사에서 나오는 식이섬유 보충제랑 지방분해제두 먹었어요
근데 식이섬유제랑 지방분해제는 제가 운동두 안하구 소식두 안한상태에서 그런 약들을 먹었더라면 순수하게 그 약의 효과를 알 수 있었을껀데 지금으로써는 그 약들의 효과가 어떻다 단정하기는 어렵네요
하지만 어느 정도 효과는 있는게 같아요
다이어트의 가속도를 붙여준다고 해야하나? 그 정도루요..
님들 철분제랑 비타민약은 꼭 드세요!!
그리구 하나더..체형교정속옷 있죠?
일반적으루 코르셋이라 부르는거~
전 그것두 입었어요..
그거야 뭐...산지 3년은 족히 넘었는데 계속 안입구 있다가 이번에 다시 입기 시작했는데 몸매 교정두 되구요 또 긴장감두 생겨서 좋아요
물론 비싼게 흠이지만..
전 엄마의 적극적^^;지원으루 생식이랑 비타민제,철분제,식이섬유보충제,지방분해제,코르셋...이런걸 다 갖춰가면서 했는데 경제적 부담이 되긴해두 결과적으로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셈이니깐 오히려 득이죠~
살빠지니깐 엄마가 더 좋아하시던데요^^
며칠전에는 밖에 데리고 나가서 화사한 노란원피스두 하나 사주시구^^:;
제가 지금까지 쓴 방법들 물론 님들이 다 알구 계시는 방법일수도 있어요
그런데두 시간적 촉박감과 성급함에 원푸드나 단식을 감행하시는 것일수도 있구요
하지만 장기적 안목으루 본다면 천천히,건강하게 하시는게 님들한테 오히려 득이라는 거 새겨 두셨음 해요
그리구 부지런해 지세요!!
집안일두 많이 하구 바쁘게 움직이면 생활에 활기도 돌구 살도 빠지구 좋아요^^
또 정말 엄청 먹고 싶은게 생길때는 드셔야해요..
물론 지나친 폭식은 안되지만 가금씩 먹어줘야지 안 그러면 오히려 못 먹는 것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요
그래서 전 스파게티,햄버거 등 다이어트 금기식품이라구 불리는 것들을 한번씩은 먹어줬어요^^
그리구 단백질 섭취를 위해 고기두 잘 먹구^^;
그래야 꾸준히 소식을 할 수 있어요
전 지금 몸무게 유지하거나 아님 1개월에 1킬로그램정도씩 감량하는걸 계획으로 잡구 이제는 탄력있는 몸매 만들기 위해서 운동중이거든요~^^
님들이 얘기하시는 정체기라는 것두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그렇게 정체기에 대해 두려움 느끼시지 않아두 되구요
그래두 다들 자신의 목표 잡아서 열씸히 하시는 모습 너무나 보기 좋구요
꼭 성공하셔서 님들의 아름다운 모습과 자신감을 되찾으세요^^
화이팅~~!!
피에쓴데요~
살빼구 나서 달라진것 중에 하난데요~오늘 겪은 일인데 웃겨서^^;
제가 집은 지방이구 학교는 설에서 다니다가 며칠전에 집에 내려왔거든요
그래서 한달 동안 헬스를 집 근처에서 다닐려구 해서 오늘 헬스장 가서 등록을 했는데...
2년전에두 갔던 헬스장이거든요 머...그때는 3일 다니구 관뒀었지만^^;
야튼 거기 관장님이 절 기억 못하시더라구요
2년전이니깐..그리구 3일 다녔으니깐..
야튼 그렇게 해서 오늘 2시간 운동을 하는데 2년전에는 제가 운동하는거에 대해 신경두 안쓰구 근력운동 이런거 하는 방법두 안가르쳐 주더니만 오늘은 가니깐 근력운동 하나하나 설명 다해주구 자세교정 다해주구..
그 후에두 와서 잘 되냐구 묻구..심지어 5만원인 헬스비까지 3만 5천원으루 깎아주더라구요^^;;;
제 혼자 생각일지 모르지만 살빠지구 이뻐지니깐 이런곳에서도 대우가 달라지는구나...이런맛에 살을 빼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야튼 그래서 오늘 또한번 기쁨을 느꼈죠^^
근데 기쁜과 동시에 2년전의 모습에 약간 씁쓸함이 드는건 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