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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31212000268&md=20131212095048_AT
[헤럴드생생뉴스]부산 화명동의 화재로 일가족 3명이 숨졌다.
특히 30대 다둥이 어머니는 어린 두 아이를 끌어안은 채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9시 35분께 부산 북구 화명동의 한 아파트 7층 5호에서 화재가 발생, 80㎡ 크기의 아파트 내부를 모두 태우고 1시간 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집주인 홍모(34·여)씨와 딸 조모(9)양, 아들(8), 딸(1) 등 일가족 4명이 숨졌다.
소방관이 집 내부에 진입했을 때 홍씨와 아들, 막내딸은 발코니쪽에서, 큰딸은 작은 방에 쓰러져 숨져 있었다.
특히 소방본부 관계자는 홍씨가 아이를 화마로부터 보호하려고 숨지는 순간까지 사력을 다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불길이 거세 성별을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시신이 심하게 훼손됐지만 홍씨는 두 아이를 품은 채 숨져 있었다.
119에 처음 신고를 한 홍씨는 “현관 쪽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며 다급하게 도움을 요청했다. 신고 후 아이들을 데리고 발코니로 대피한 것으로 보인다.
부산의 한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남편은 이날 오후 일터로 출근해 야간 근무 중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이웃 주민 6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다.
이웃 주민들은 “마치 부탄가스가 터지는 듯 ‘펑’하는 소리가 들려 밖으로 나와보니 705호 쪽에서 연기가 새 나오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목격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역시 모성애는 대단해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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