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에 선행담
일찍 출근
뒷쪽문에 시청에서
전기 공사 하느라고
붉은 줄을 깔앗슴니다
잠시후
불도저로 땅파기 시작
더운 날씨에 직원4명이
깊은 구덩을 만들면서
힘들어 보엿슴니다
중간
아이스박스에 얼음 채우고
코라며 음료수 팍 ㅡ팍
얼음속에 박어넣고
먹으라고 갖다줫더니
모두 고맙다고 엄지 척
한분은 젊은 여자분
삽들고 같이 일 함니다
고맙다고
내게 보내는 따듯한 눈초리
따끈 따끈 함니다
어제는
앞가계서 가끔 일하는 나이든 흑인아저씨 얼마나 더웟으면
흠뻑 젖은 옷에
내게 찬음료를 부탁
냉큼 코라 한병 투척
가끔 식탁보 나르는 직원도
물량이 많아
낑 낑 ㅡ힘들어보여 찬음료수에
점심ㅡ도시락 만들어
주곤 함니다
어쪄다가
비오는날 비를 피해서
가계 처마밑에 웅크리고 잇는
집없는 사람이 잇슴니다
늘 쎌러드와 미소국 한그릇
쌜러드속에는 회로썰어놓은
싱싱한 생선 몇점
어쪄다가
차타고 가면서
신호대에 손내미는 거지들
가급적
1불 짜리 주곤 함니다
늘
작은 도움으로
고맙다는 따듯한 눈길을
받으면 기분도
좋아 짐니다
시청직원들
점심시간 간단히 쌘드위치
대신 고맙게도 우리ㅡ가계서
4명 스시를 먹더군요
맛잇다고 엄지척 ㅡㅡㅡㅡ
오늘은
6월들어 두번째
주급 체크받는날
퇴근후 냉큼 현찰 로 바꾸고
은행서 한국에 내통장으로
송금
기분좋쵸
6월은 주급3회 받는달
좋은 달이죠
땀흘리고 받는 돈은
함부로 쓰질 못하죠
퇴근길
화씨 100도가 넘고
후끈 후끈한 바람이 불어도
오늘은 선행에 한국 송금에
마음은 깨운하며 새털같이 가볍슴니다
집도착
일하며 땀이나서
홀딱 속옷부터
오늘 입은옷은 꾹쩍 꾹쩍
늘 손빨래를 하곤 함니다
얼마나 햇볕이 강한지???
1시간이면 바짝 마름니다
한국은
장마철이 들어오겟군요
비옷입고 신나게
오토바이로 달려보고 십슴니다
속초에 시원하고 칼칼한
물회가 먹고싶네요??.
금년봄
남해 땅끝마을 가는길
눈부신 벗꽃길에서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6월15일 오늘에 선행
제이정1
추천 0
조회 139
22.06.16 05:38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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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햐 ㅡ 속초물회 먹어본지 오래되었네요 ㅎ
건강히 잘 이뤄지시길 기원합니다 ㅡ
속초물회보다
포항 ,마라도,환여,물회가 한수위 인것 같사옵니다
제생각요 ㅎ
영금정,매운탕 먹으로
맛여행 떠날준비 하네요,
멋진날 만드시길
오늘 하루도요...화이팅하세요
좋은
정보 감사함니다
참 열심히 사시고
상대를 배려하시는 마음.
그 선행에 크신 은총
축복 받으시길
진심으로 🙏 합니다..!
감사함니다
한참 이국의 하루를 상상하는 참에 웬 속초 물회? 확 깼습니다 ㅎㅎ님께선 시 공간을
초월 하십니다 .
지나치지 못하는 따스한
선행이 몸에 배인듯합니다..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생각만해도 신나는걸요 비올때 바이클 타고 달리는 기분
받는 기쁨이, 받는 행복이 하나라면
주는 기쁨은, 주는 행복은 둘입니다.
차칸 일하시는 제이정1님에게 박수요!
안녕하세요~~선배님
가끔 삶의방에서 눈팅만하다가 선배님의 글을접하게 되었습니다 적지않으신 연세에 바이크를 타시는 모습이 존경스럽게 보이십니다 저도 우연찮게 늦은 나이에 바이크를 접하게 되면서 나도모르게 바이크여행에 매력을 느끼는 초보자입니다
2018년도 6월말 지인의 히말리아 바이크여행간다말에 정말 무모한 도전으로 1개월일정으로 히말리아 루트를 완주하면서 바이크 바자도모르고 처음으로 마주한 로얄엔필트 500cc, 시동조차 못걸면서 수없이 넘어지고 위험한순간도 여러번 겪으면서 바이크실력도 조금씩낳아지더군요 지금제가생각해도 얼마나 무모한도전인지 오금이저려옵니다 세계의바이커들이 버킷리스트로 생각하는코스를 쌩초보자가 완주를했으니까요
조질라페스 카루둥페스 탕글라페스 판공초등 5천미터가 넘는고개들을 만년설이녹으면서 도로가유실되고 페인비포장길을 다니면서 바이크 실력도조금씩늘었것같습니다
그러한 경험으로 2018년도 또다시 인도 전국을 3개월코스로 완주를 했던경험으로 지금현재 R1200GS 애마로 즐기고 있습니다 그동안 COVID-19 으로 떠나지못했던 여행 이번8월26일 또다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으로 유라시아횡단(자동차는1번 경험)
유럽으로 다녀올계획입니다~~
선배님~~본의아니게 댓글의 의도가 다른곳으로 빗나간것같네요 이해해주시길바랍니다
다름아니라 선배님께서 현재미국의 계시는것같아서 다믐 여행계획은 미국에서 R1200GS(중고)구해서 중미를 거쳐서 남미까지 가려는계획입니다 해서미국에서 BMW 구하기와 대략어는정도 가격형성이되어있는지 궁금합니다
한국에서 화물로운송하려니 운송비가 장난이아니네요~~
선배님~~처음부터 무례한 부탁을 드린것에 대하여 죄송합니다 곤란하시면 그냥 무시하셔도 괜찮습니다
선배님 항상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미국에서는
서부쪽에 BMW바이크가 많이 잇슴니다
동부 남부 프로리다는 90프로가 할리임니다
내 미국 바이크는2005년 공랭 7만 마일로
미국에 오면서 4년전 70세 기념으로 앨에이 절친과 스즈키브이스트롱650 내친구는 혼다아프리카로 올랜드 출발ㅡ택사스ㅡ앨에이까지 갓고 친구는 앨에이 집까지ㅡ난 씨애틀 ㅡ중부내륙으로 올랜드까지15000키로 미국 일주를 햇어요
내친구 소유BMW1200을 내게 싸게 줘서
몇년째 타는데 무탈하게 잘타고잇어요
미국서 비앰 중고
7000불정도???
봐서 미국 일주 하신다면 제바이크 싸게 랜트해줄께요
로우씨트라서 편함니다
한국에도2005년 공랭 잇는데
재작년 아주 작은부품이 깨져서
엔진교환350들여 하고 작년은 기름이 떨어져 디스크판 교채 몇군데 정비120만원 들엿어요
잘나가고 아까워서 바꿀 생각도 못하죠
너무 만족 함니다
한국나가면 같이 다녀요
핸폰알려주면 카톡으로 할께요
@제이정1 아이고 선배님 답글도 일케 빨리달아주셔서 너무고맙습니다 제헨폰 010 5241 9626 입니다 카톡주세요
한국나오시면 꼭 연락주세요 저도 금년 말쯤에 엘에이 들어갈 계획입니다 시티은행에 잔고가있어서요 약4천불정도 있는데 국내에선 찿을수가없네요 ㅎㅎ
봄에 한국서
아크라포빅 마후라 중고50만원에 사서 달고 잘타고잇슴니다
바다낚시
좋아하면
한국서 안내도 부탁함니다
장비는 모두잇는데
가을에는 스타랙스 캠핑카를 구매하게 되면
남해쪽 바다낚시 공원쪽을 둘러볼까함니다
사진은 뉴질랜드5년살면서 탓던 애마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