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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히도벨의 계략을 다윗에게 알리는 후새17:15~20
15 이에 후새가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에게 이르되 아히도벨이 압살롬과 이스라엘 장로들에게 이러이러하게 계략을 세웠고 나도 이러이러하게 계략을 세웠으니
16 이제 너희는 빨리 사람을 보내 다윗에게 전하기를 오늘 밤에 광야 나루터에서 자지 말고 아무쪼록 건너가소서 하라 혹시 왕과 그를 따르는 모든 백성이 몰사할까 하노라 하니라
17 그때에 요나단과 아히마아스가 사람이 볼까 두려워하여 감히 성에 들어가지 못하고 에느로겔 가에 머물고 어떤 여종은 그들에게 나와서 말하고 그들은 가서 다윗왕에게 알리더니
18 한 청년이 그들을 보고 압살롬에게 알린지라 그 두 사람이 빨리 달려서 바후림 어떤 사람의 집으로 들어가서 그의 뜰에 있는 우물 속으로 내려가니
19 그 집 여인이 덮을 것을 가져다가 우물 아귀를 덮고 찧은 곡식을 그 위에 널매 전혀 알지 못하더라
20 압살롬의 종들이 그 집에 와서 여인에게 묻되 아히마아스와 요나단이 어디 있느냐 하니 여인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들이 시내를 건너가더라 하니 그들이 찾아도 만나지 못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니라
전쟁을 준비하는 압살롬 17:21~29
21 그들이 간 후에 두 사람이 우물에서 올라와서 다윗왕에게 가서 다윗왕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들은 일어나 빨리 물을 건너가소서 아히도벨이 당신들을 해하려고 이러이러하게 계략을 세웠나이다
22 다윗이 일어나 모든 백성과 함께 요단을 건널새 새벽까지 한 사람도 요단을 건너지 못한 자가 없었더라
23 아히도벨이 자기 계략이 시행되지 못함을 보고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일어나 고향으로 돌아가 자기 집에 이르러 집을 정리하고 스스로 목매어 죽으매 그의 조상의 묘에 장사되니라
24 이에 다윗은 마하나임에 이르고 압살롬은 모든 이스라엘 사람과 함께 요단을 건너니라
25 압살롬이 아마사로 요압을 대신하여 군 지휘관으로 삼으니라 아마사는 이스라엘 사람 이드라라 하는 자의 아들이라 이드라가 나하스의 딸 아비갈과 동침하여 그를 낳았으며 아비갈은 요압의 어머니 스루야의 동생이더라
26 이에 이스라엘 무리와 압살롬이 길르앗 땅에 진 치니라
27 다윗이 마하나임에 이르렀을 때에 암몬 족속에게 속한 랍바 사람 나하스의 아들 소비와 로데발 사람 암미엘의 아들 마길과 로글림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가
28 침상과 대야와 질그릇과 밀과 보리와 밀가루와 볶은 곡식과 콩과 팥과 볶은 녹두와
29 꿀과 버터와 양과 치즈를 가져다가 다윗과 그와 함께한 백성에게 먹게 하였으니 이는 그들 생각에 백성이 들에서 시장하고 곤하고 목마르겠다 함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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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후새의 전갈이 사독과 아비아달, 어떤 여종, 요나단과 아히마아스를 통해 다윗에게 전해집니다. 다윗은 그날 밤에 모든 백성과 함께 요단강을 건넙니다. 아히도벨은 자기 계략이 시행되지 못하자 고향으로 돌아가 목매어 죽습니다. 압살롬은 아마사를 군 지휘관으로 삼고 길르앗 땅에 진을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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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히도벨의 계략을 다윗에게 알리는 후새17:15~20
후새는 전세를 역전시키도록 도운 공신입니다. 그는 아히도벨의 계략을 다윗에게 알려 서둘러 요단강을 건너가라고 전합니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후새는 사독과 아비아달에게 전하고, 사독과 아비아달은 여종을 보내 성 밖 에느로겔(로겔의 샘) 곁에 숨어 있는 요나단과 아히마아스에게 전합니다. 그런데 그들의 정체가 발각됩니다. 요나단과 아히마아스는 바후림으로 도망가 한 여인의 집 우물에 숨습니다. 그 집 여인은 우물 입구를 덮고 그 위에 곡식을 널어 아무도 알아채지 못하게 하고, 압살롬의 군사들에게는 거짓으로 둘러대 위기에서 그들을 구해 줍니다. 이렇듯 하나님은 제사장, 여종, 이름 모를 여인을 통해 다윗을 도우시고 압살롬은 실패하게 하십니다.
● 더 깊은 묵상
후새의 전갈이 다윗에게 이르기까지 도움을 준 이들은 누구인가요?
내 삶에서 중요한 일이 이루어지기까지 주님은 누구를 통해 어떻게 도우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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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준비하는 압살롬 17:21~29
후새의 전갈을 들은 다윗은 백성과 함께 그날 밤 요단강을 건넙니다. 아히도벨은 자신의 계획이 실행되지 않자 반역이 실패할 것을 예감하고 고향 집으로 가서 자살합니다. 반역의 성패는 주력 부대인 요압 부대를 만나기 전 다윗 제거 여부에 달려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뛰어난 지략과 능력이 있다 해도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 앞에서는 한 치 앞을 모르는 나약한 인간일 뿐입니다. 압살롬은 후새의 계획대로 군사를 모으고 아마사를 군대 장관으로 세워 요단강을 건너 길르앗에 진을 칩니다. 다윗은 마하나임에서 자신의 부대를 만나고 요단 동편 사람들의 도움으로 위험한 고비를 넘깁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계속 다윗을 도우십니다.
● 더 깊은 묵상
아히도벨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나의 지혜와 능력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구하며 다시 시작할 일은 무엇인가요?
한절묵상:사무엘하 17장 23절
하나님 없는 지혜는 불완전합니다. 자신의 전략이 거부되자 아히도벨은 전쟁이 압살롬의 패배로 끝날 것을 확신합니다. 이에 당대 최고의 전략가인 아히도벨은 모든 것을 정리하고는 스스로 죽음을 선택합니다. 아히도벨에게 필요했던 것은 더 뛰어난 인간의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였습니다. 자신의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로 행할 때, 우리는 선택의 연속인 삶의 현장에서 '오늘'을 바르게 살 수 있습니다.
주님의 은총과 사랑에서 벗어난 어리석고 악한 자들이 이르는 종착지는 영원한 멸망이다. - 조엘 비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신실한 사람들을 보내셔서 가장 힘든 시간을 위로하시는 사랑이 얼마나 감격스러운지요. 자신을 믿고 인생을 살려는 미련함을 속히 내려놓고 모든 일을 말씀에 비추어 생각하며 하나님의 길을 가게 하소서. 서로의 필요를 보며 힘을 다해 돕고, 나누고, 격려하게 하소서.
오늘의 찬송(새 71 예부터 도움 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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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곳곳에 미리 배치해 두시고, 미리 준비해 두신 사람들을 통해 우리가
도움을 받게 하시고, 우리의 필요를 신실하게 채워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하나님께서 미리 배치해 두시고, 준비해 두신 사람들을 통해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를 이끌어 가실 것을 기대해야 합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의 든든한 지지세력이 되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그분들과 함께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야 합니다.
어디를 가나 우리 주변에 배치해 놓으신 도움의 손길을 통해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시는 하나님께 늘 감사하고,
그분의 도우심과 은혜를 의지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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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지혜와 능력을 어디에 사용하고 계십니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유익을 위하여 사용합니다.
참된 지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과 이 세상을 다스리고
계신다는 것을 안다면 하나님을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세상은 자신의 힘을 과시합니다.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도 섬기고
세상도 섬기라고 유혹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두 마음을 품지 말라고 경고하셨습니다.
성도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언약을 믿고 따르는 자입니다.
성도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하나님 나라를 소유했기 때문에
이 땅에서 담대하며 하나님의 손길에 자신의 삶을 맡기는 자입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의 삶을 그냥 내버려 두지 않고 간섭하시는
성령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참된 기쁨과 평안을 누리는 여러분들이 되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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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군대, 예수 그리스도의 병사된 우리는 결코 패하지 않습니다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마16:18)
그렇다면 어떻게 승리할까요? 우리 여러 지체가 한 마음과
한 몸으로 합력할 때 승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후새는 담대히
극비 군사정보를 두 제사장들에게 전달하여 합력했고,
두 제사장 사독과 아비아달은 어떤 여종에게 전달하여 합력했고,
어떤 여종은 대담하게 요나단과 아히마아스에게 전달하여 합력했고,
바후림에 사는 어떤 여인은 목숨을 걸고 요나단과 아히마아스를
우물에 숨겨주어 합력했고,
요나단과 아히마아스는 다윗에게 전달하여 합력했고,
바르실래와 마길과 소비는 막대한 양의 식량을 공급하여 합력했습니다
이 많은 사람들 중에 단 한 사람이라도 없었다면, 결코 승리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롬12:5)
참으로 우리는 다 한 성령을 마신 한 몸입니다 “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고전12:13)
그러므로 우리가 다 그리스도와 합하는 자 되기 원합니다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고전6:17) 선하고 영원한 약속을 주신
여호와와 연합하기 원합니다 "오라 잊을 수 없는 영원한 언약으로
여호와와 연합하라"(렘50:5) 그래서 한 분 머리되시는 주 예수님 안에서
성령께서 우리로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기 원합니다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주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엡4:3~6)
그래서 아버지는 주와 합력하시고
주는 우리와 합력하시고 우리는 성령 안에서 주와 합하여
모든 선을 이루기 원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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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일하심을 생각하면 실망할 일도, 절망할 일도 없습니다.
비록 나에게는 수치요, 실패로 다가오는 일이 있다 해도,
그 일로 인해 영광 받으실 주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예수의 십자가는 모든 사람이 꺼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십자가가 아버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임을 알고
기꺼이 받아들이십니다.
예수께는 수치요, 고난이요, 고통이셨지만
그 십자가로 영광 받으실 하나님이 계시기에 흔들리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은 그를 믿는 우리도 그렇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나의 영광과 나의 만족을 위해서가 아니라
주님의 기쁨을 위해 살라고 하십니다.
오늘도 주님의 발자취를 따르는 날이 되기만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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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절 : 이에 후새가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에게 이르되
아히도벨이 압살롬과 이스라엘 장로들에게 이러이러하게 계략을 세웠고
나도 이러이러하게 계략을 세웠으니 이제 너희는 빨리 사람을 보내
다윗에게 전하기를 오늘밤에 광야 나루터에서 자지 말고 아무쪼록
건너가소서 하라 혹시 왕과 그를 따르는 모든 백성이 몰사할까 노라 하니라
옳은 일을 함께할 동역자들을 붙여 주십니다.
후새와 사독과 아비아달,
그리고 그들의 두 아들 아히마아스와 요나단은
비록 예루살렘에 남아 있었지만,
뜻은 광야에서 노숙 중인 다윗과 함께였습니다.
예루살렘과 압살롬이
주는 편안함과 안정된 환경에 길들지 않고,
다윗을 위해 기꺼이 위험을 무릅쓰고 있습니다.
내가 걷고 있는 길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바른길이라면,
생명 같은 믿음의 친구와 동료들을 보내 달라고 기도합시다.
17-19절 : 그 때에 요나단과 아히마아스가 사람이 볼까 두려워하여
감히 성에 들어가지 못하고 에느로겔 가에 머물고 어떤 여종은
그들에게 나와서 말하고 그들은 가서 다윗 왕에게 알리더니
한 청년이 그들을 보고 압살롬에게 알린지라 그 두 사람이 빨리 달려서
바후림 어떤 사람의 집으로 들어가서 그의 뜰에 있는 우물 속으로 내려가니
그 집 여인이 덮을 것을 가져다가 우물 아귀를 덮고 찧은 곡식을
그 위에 널매 전혀 알지 못하더라
바후림의 한 민가로 들어간 아히마아스와 요나단은 이름 없는
한 여인의 기지로 간신히 목숨을 건집니다.
정탐꾼을 숨겨준 기생 라합의 용기(수 2 장)가 여리고 점령의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듯이,
다윗을 선택한 이 무명의 여인이 위험을 무릅쓰고 결단함으로써
압살롬의 왕국은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오늘도 누군가의 작은 충성이 하나님 나라를 세우고 하나님의 대적을
허무는 출발이 될 것입니다.
22,23절 : 다윗이 일어나 모든 백성과 함께 요단을 건널새 새벽까지
한 사람도 요단을 건너지 못한 자가 없었더라 아히도벨이 자기 계략이
시행되지 못함을 보고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일어나 고향으로 돌아가
자기 집에 이르러 집을 정리하고 스스로 목매어 죽으매 그의 조상의 묘에 장사되니라
변절자 아히도벨의 지혜로운 모략이 위장 반역자 후새의 충성과 한 무명
여인의 용기에 의해 무너졌고, 하나님과 겨룰 만했던 그의 권위는 실추되고 말았습니다.
그는 다윗과 일행 전부가 요단을 건넌 것을 본 후에야 사람의 계획이
하나님의 계획을 이길 수 없음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단지 후새의 더 좋은 계획을 사용하신 것이 아니라
후새를 통해 뜻을 이루어 가신다는 사실은 끝까지 깨닫지 못했습니다.
사람에게 선택받지 못한 것이 비참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을 좇아 살지 못한 것이
실패의 원인임을 잊지 맙시다.
27-29절 : 다윗이 마하나임에 이르렀을 때에 암몬 족속에게 속한
랍바 사람 나하스의 아들 소비와 로데발 사람 암미엘의 아들 마길과
로글림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가 침상과 대야와 질그릇과 밀과
보리와 밀가루와 볶은 곡식과 콩과 팥과 볶은 녹두와 꿀과 버터와
양과 치즈를 가져다가 다윗과 그와 함께 한 백성에게 먹게 하였으니
이는 그들 생각에 백성이 들에서 시장하고 곤하고 목마르겠다 함이더라
'이스라엘'은 압살롬 편에 섰지만,
이방인 암몬 족속은 다윗 왕국의 내란이 다윗을 배신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는데도 도리어 꼭 필요한 전쟁 물자를 제때 공수함으로써
다윗 군대의 사기를 높여 주었습니다.
이스라엘은 배신하고 이방인은 충성합니다.
이 반전의 은혜에 대한 상상력을 잃는다면,
우리는 현실에 매몰되어 최악만 상정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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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의 말씀이다.
다윗은 아들 압살롬의 반역을 피하여 피난을 가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다윗을 돕는 손길들(후원자)이 참으로 많이 보인다.
1. 후새이다.(15)
후새가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을 통하여 빨리 사람을 보내어 (15)
오늘 밤에 광야 나룻터에서 자지 말고 요단강을 건너라고 다윗에게 전하라 한다(16)
매우 긴박한 상황이다. 아히도멜의 계략되로 빨리 추격을 했으면 전멸을 당할 수도 있었다.
2. 요나단과 아히마아스이다(17)
이 두사람은 제사장은 사독과 아비아달의 아들들이다.
제사장은 복장만 보아도 에봇을 입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의 눈에 띄게 되어 있고
또 제사장은 성전에서 봉사를 해야 하는 임무를 지닌 자들이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국가 비상사태에 함부로 다닐 수 있는 위치가 아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볼까 두려워서 성에 못 들어가고 에느로겔 가에서 머문다.(17)
3. 어떤 계집종이 있다.(17)
정확하게 어떤 일을 했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이 여종을 통하여서 요나단과 아히마스와 다윗에게 전갈을 전해주는 통로였다.(18)
4. 바후림의 어떤 여인이 있다.(18) 참 지혜로운 여인인 것 같다.
요나단과 아히마스가 다윗에게 전갈을 하려던 것이 어떤 소년에게 틀켰다.(18)
두 사람을 우물 속에 숨기고(18)
우물 아구를 찧은 곡식으로 그 위에 덮어서 숨어 있는 것을 전혀 모르게 했다.(19)
압살롬의 군대가 왔을 때 시내를 건너 가더라고 둘러 댄다.(20)
이 여인 덕분에 요나단과 아히마스가 다윗에게 후새의 소식을 전했다.(21)
다윗이 일어나 모든 백성과 함께 한 사람도 빠짐없이 요단강을 건넜다.(22)
압살롬과 다윗의 싸움에서 결정적인 승패의 분깃점이 되었다.
5. 소비, 마길, 바르실래이다(27)
참 고마운 인물이다.
다윗이 마하나임에 이르렀을 때에 암몬 족속인 이 3명이 (27)
광야에서 다윗이 배고프고 지치고 목말랐을 것을 생각해서 엄청난 음식을 가져왔다.(29)
다윗으로서는 참 눈물 나도록 고맙고 감사했을 것 같다.
이런 경험이 바로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셨다(시23편)고 노래했다.
세상에서는 권력에서 떨어져 나가면 친구도 사람도 떠나게 되어 있다.
이럴때 누가 다윗을 도와 주겠는가?
다윗이 누구에게 도와 달라고도 한 적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씀에서 보는 것 처럼 다윗을 돕는자가 많이 있다.
도우는 정도가 아니라 목숨을 걸고 충성을 하고 위험을 무릎쓰고 돕고 있다.
심지어는 암몬 족속도 많은 음식으로 공궤하는 모습을 본다.
나는 가장 어려운 사람들에게 이렇게 찾아가 주고 도와 줄 수 있을까?
내가 어려운 처지에 처했을 때 이런 도움을 기대 할 수 있을까?
나가 찾아 보아야 할 사람들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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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새가 다윗에게 알리다.
다윗의 사람 후새는 압살롬에게 위장하여 신하로 있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압살롬의 모사인 아히도벨과 서로 다른 계략을 압살롬에게 제안합니다.
아히도벨은 자신이 다윗왕이 요단강을 건너기 전에 급습하여
다윗왕만 제거하고 나머지 백성들을 데리고 오겠다고 하였습니다.(17:1-5)
이에 반하여 후새는 다윗왕은 이 모든 것을 간파하고 있을 것이므로
압살롬왕이 직접 군대를 조직해서 다윗과 맞서야 한다는 의견이었습니다.(17:5-13)
다윗의 사람인 후새는 아히도벨의 계획이 얼마나 지혜로운지 알았기에
이 계획을 실행하지 않도록 해야만 했습니다.
이에 압살롬은 후새의 의견이 더 좋다는 판단을 하게 됩니다. (17:14-15)
압살롬은 좋은 의견을 들었지만, 좋은 의견을 분별할수 없습니다.
이 때부터 압살롬의 계획은 조금씩 엇나가기 시작합니다.
먼저 압살롬부터 판단력이 흐려집니다.
후새는 다윗이 보다 급히 요단강을 건너가게 해야겠다는 판단이 듭니다.
혹시, 압살롬이 급습하면 다윗왕에게 희망이 없기 때문입니다.
요단강을 건너가서 요압의 군대와 만나야지 승산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윗에게 사람들을 보냅니다.
요나단과 아히마아스입니다. (17절) 그러나 이들은 발각이 되서 쫓기게 되고,
이를 무명의 여인이 우물 속에 숨겨주게 됩니다. (18-19절)
여기서도 한 무명의 여인의 등장으로 압살롬의 계획은 조금씩 무너지고 있습니다.
자신의 언변으로 백성들의 마음을 샀고, 이스라엘의 유력한 자들을 강제적으로
자신의 편으로 삼았지만,
이 무명의 여인은 압살롬의 예상에 없었습니다.
자신의 편으로 삼아야 할 사람들을 전부다 알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작은 사람이 자신의 계획에 방해가 될 것이라고 예상치도 못하였겠지요.
2. 아히도벨이 스스로 생을 마감하다.
아히도벨은 자신의 계획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을 보고 직감합니다.
이 모든 계획이 실패할 것을 말이지요. 그래서 그는 고향에 가서
스스로 생을 마감합니다. (23절) 어차피 실패 후에는 자신이 온전하게
살아있지 못할 것을 알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매우 좌절했을 것입니다. 자신의 지혜로 호기롭게 도전했습니다.
압살롬이 새로운 왕이 될만하다 판단하였고, 자신이 이제까지 다윗을 도왔던
지혜로 압살롬을 돕는다면, 자신이 생각하는 좋은 나라가 될 것이라 판단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후새의 등장으로 아히도벨의 계획이 무너질지는 생각지도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서로간에 신의가 깊었다고 생각한 압살롬이 자신의 계획을 거절하리라
생각지도 못하였을 것입니다.
후새의 등장전까지는 모든 것이 순조로웠고, 막힘이 없었습니다.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전혀 예상하지 못하였던 사람의 등장,
그리고 자신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압살롬의 어긋난 판단.
이 모든 것이 지략가 아히도벨이 하나님을 넘어가지 못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자신이 압살롬의 모사가 되어서 승산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다윗의 모사는 바로 하나님이셨음을 간과한 결과입니다.
그러나 압살롬은 아직도 모릅니다. 아직도 자신의 계획이 완벽하다는 믿음안에 있습니다.
그가 잘못된 판단을 하고 있다는 것도, 자신의 계획이 점점 무너져 가는 중이라는 것도
말이지요. 그래서 그는 지속적으로 전쟁을 준비합니다.
3. 돕는 사람들
다윗이 요단강을 건너 마하나님에 이르자 다윗을 돕는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이들은 군량미로 사용될 곡식들(볶은 곡식)과 다윗왕과 주변 사람들을 위한 귀한 음식까지 가져오게 됩니다. (꿀과 버터와 양) 이들은 다윗과 함께한 백성들에게 이 음식을 나누어줍니다. 시장하고 목마른 것을 걱정하여 자신의 것들을 가져와 다윗을 섬기기 시작합니다.
다윗은 계획에 없었던 돕는 사람들이 속속 등장했었습니다.
이스라엘에 정착한지 얼마 안되었던 후새가 그러했었고,
후새가 전한 소식을 전달하는 아히마아스와 요나단,
그리고 이들이 무사히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하는 무명의 여인이 그러합니다.
마하나님에 도착했을 때 군량미와 곡식으로 섬겼던 사람들도
다윗의 계획에 없었던 사람들입니다.
다윗은 불완전한 모습으로 도망가는 신세였고, 언제든 목숨이 위태로웠지만,
자신이 계획하지 못했던 수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끊임없이 하나님의 사람들을 보내시고,
하나님의 계획을 실현시켜 나가십니다.
매우 큰 힘으로 누르시지 않고, 압살롬도 눈치채지 못할 만큼의 균열을 만들어
가시는 방법으로 다윗에게 사람을 보내시고, 일을 이루어 나가십니다.
4. 묵상
다 보는 것 같고, 다 아는 것 같아도 망해가는 길이 있습니다.
도망가는 것 같고, 앞이 보이지 않아도, 완성되어 가는 길이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
손에 잡히지 않으시는 하나님.
그러나, 내가 계획하지도 않았던 길을 만들어 가시고,
불완전해 보였던 것들을 완전하게 하시는 것들을 경험해 왔습니다.
광야길 같았지만, 생명을 주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사라져 가는 것들을 통하여,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에, 하나님 앞에 온전하게 자신을 내려놓았던,
자신의 주장을 100%로 내려놓고 순복하였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경험해 왔던 길입니다.
이 세상이 보장하는 안전한 길이 아닌,
하나님께서만 안전한 길이 되시는 그 경험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길이 되어주시기를
오늘도 다윗의 길을 인도하시고,
그의 계획의 주관자 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길을 만드시고
주관자 되심을 믿고 고백하며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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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편에 설 건가?(삼하 17:15~29절)
아히도벨의 선택이 세상적이며 현실적이라는 것입니다.
수많은 기회주의자들이 있었습니다. 시바가 그랬고 시므이가 그랬습니다.
그런데 오늘 사독과 아비아달의 아들들이 생명을 걸고 작전을 수행하는
이야기 속에 바로 어느 편에 설 것인가의 문제가 있다고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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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늘 선택의 연속입니다.
아히도벨은 자신의 계략이 선택되지 못했다는 소식을 듣는 순간 자신의 미래가 끝났음을 알았습니다. 더불어 이 정권, 즉 압살롬의 왕위가 길지 않을 것을 확실히 알아버렸습니다.
아히도벨이 고향으로 돌아가 집을 정리하고 스스로 죽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앞으로 될 일들이 전부 자신에게 불행한 것들이라는 것을 너무 잘 알았기 때문입니다.
회개하고 돌이키는 선택보다는 스스로 목숨을 끊음으로
자신의 지혜를 의지하고 하나님을 외면한 자신의 선택에 충실한 것입니다.
그래서 지나치게 머리가 좋은 사람들은 온전하게 예수를 믿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교만한 인간이 끝까지 하나님을 인정하지 못하고
자기 생명에 주인행세를 한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요? 오늘 본문에, 그리고 내일 본문까지 많은 사람은 객관적으로
소망이 없어 보이는 다윗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후새는 적진 한복판에 있습니다.
발각되면 반드시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다윗을 걱정하면서 죽을 힘을 다하는 것입니까?
정치적인 욕망 때문입니까?
어떤 여종은 연락책으로 사독과 그의 아들들을 연결하는 역할을 감당합니다.
가장 의외의 사람은 바후림의 어떤 여자일 것입니다.
아합 통치 시절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칠천 인처럼
여전히 소망이 없어 보이는 다윗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다윗 편을 선택한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하나님이 그와 함께하시며 다윗이 가는 길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에 의해서 다윗은 무사히 피신하고 다시 군사를 수습할 수 있는 시간을 벌게 되었습니다.
24~25절은 압살롬이 후새의 계략을 따랐으며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병하고 큰 군대를 이루었음을 말해줍니다. 그리고 군대 장관으로 아마사를 세워 요단을 건너 길르앗 땅에 진을 친 것입니다.
아히도벨은 자기 계략이 시행되지 못함을 보고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일어나 고향으로 돌아가 자기 집에서 집을 정리하고 스스로 목매어 죽었습니다. 비참한 최후입니다. 똑똑한 인생의 최후입니다.
새로운 날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습니다.
스스로 지혜롭다 여기지 말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택으로
하루를 채워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너무 똑똑하고 지혜로워서 내 계산으로 인생을 다 통제 하려고할 때
아히도벨과 같은 결론에 다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너무 지혜롭지 않은 것에 감사합니다.
후새와 사독과 아비아달과 요나단과 아히마아스와 이름 없는 여종과
바후림의 여인들의 선택은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화두입니다.
저와 여러분도 비록 현실적으로 소망이 없어 보이는 다윗이지만
뜨거운 가슴으로 다윗이 믿는 하나님과 다윗이 살아내는 삶에 열광하고
환호하는 그리스도인이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우리 또한 다윗을 선택할 수밖에 없노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진실한 그리스도인들이 이 땅에 더 많아지기를 기도합니다.
다윗입니까? 압살롬입니까? 세상입니까? 하나님입니까? 내 지혜입니까?
하나님의 지혜입니까? 마음속에서 들려오는 수많은 질문들입니다.
빛과 어둠 사이에서 참과 거짓 사이에서 어느 편에 설 것입니까?
당신의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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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은 어떤 일을 하십니까?
하나님은 평범한 사람을 택하여 일꾼으로 쓰십니다(15~20절).
일상의 삶에서 지극히 평범한 일을 하더라도 성실하게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보잘것없어 보이는 작은 일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 온전히 쓰임 받는 자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간교한 자들의 계획을 무너뜨려 주십니다(21~23절).
성공과 안전을 보장해 준다는 세상을 방식을 좇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간교한 자들의 계획을 무너뜨리시고, 당신의 자녀들을 안전하게 보호하여
주시는 하나님 안에서 참된 기쁨을 누리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궁핍한 자들의 상황을 역전시켜 주십니다(24~29절).
비록 당장에 손해가 있다 할지라도 불의한 것을 따르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믿음 안에서 인내하며 정직한 삶을 살아가는 자에게 힘을 공급하여 주십니다.
절체절명의 삶을 역전시켜 가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위대하시며 함께하시는 하나님께 인생에 불어닥치는 광풍 속에서도
안전하게 보호하심을 신뢰하는 삶을 살아갈 뿐만 아니라 비록 손해가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확신하여 불의한 것에 삶과 마음을 빼앗기지
않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삼하 17:15~2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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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나임은 얍복강 골짜기에 위치한 성읍이다.
요단 나루터에서 유숙하려 하던 피곤하고 지친 다윗과 그 일행들이 요단강을 건넌 지점으로 부터 북쪽으로 약 60km 떨어진 마하나임에 이르자 곤고하고 지치고 배고프고 목마른 다윗의 일행을 맞으며 공궤한 소비와 마길과 바르실래.
높고 영향력 있는 자리에 있으면 친구가 많다. 그리고 낮고 비천한 데 있으면 누가 친구가 되어 줄까? 현재 다윗은 왕궁에서 쫓겨난 처량한 신세가 되었다. 이전에 친구였던 많은 사람들이 다윗을 떠나갔다. 그러나 이때 다윗에게 충성을 다한 친구가 있었다. 다윗과 그의 추종자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실제적인 도움을 주었다. 더욱이 도와 달라는 요청을 받지도 않았는데, 위험을 무릅쓰고 다윗을 도왔다.
우리의 친구도 인생의 낮은 자리에 처할 때 가장 많은 관심과 도움을 필요로 한다. 우리는 그 친구에게 돈, 음식, 의복 같은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어떤 때는 상처 받은 사람에게 단지 같이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을 줄 때가 있다. 꼭 훈련 받은 전문적인 상담자일 필요는 없다. 친구가 인생의 낮은 데서 어려운 시기를 통과할 때, 함께 있어 주면 된다.
☆ 인간 관계에서 지켜야 할 법 중에 '최고의 법'
--- 황금률(the Golden Rule) [레19:18 마 7:12 눅6:31 약2:8 마22:37~39 롬5:6,7]
예수님께서 가장 큰 계명으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 계명을 말씀하셨는 바,
목숨까지 희생하며 인류를 구원하신 그리스도의 사랑에 비추어 볼 때 모든 일을 사랑에 근거하여 행하라는 성도 생활의 도덕적 지침으로 보아야 한다.
☆악인의 결국
1) 공로가 허무해짐(전2:1)
아무리 훌륭한 업적을 남겼다 하더라도 근본 바탕이 '악'에 기초하였다면 그 업적은 어디서도 환영받지 못하고 이슬과 같이 스러져 버린다.
2) 하나님께 버림받음(마7:23)
하나님은 악인의 앞길을 보장해 주지 않으신다. 오히려 파멸로 치닫게 내버려 두신다.
3) 영원한 죽음 (말4:1)
악인은 스스로도 삶의 가치를 찾지 못하고 또한 죄의 대가를 치루어야 하는 까닭에 이생에서 뿐만 아니라 내세에서까지 죽음의 고통을 맛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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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선한데는 지혜롭고 악한데는 미련한 자로 여호와의 기뻐하시는 일에 동참하며 그분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다리는 성령의 능력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환난 중에 소망을 잃지 않는 자에게 자비로우심으로 긍휼을 베푸시는 사랑의 하나님
그 성호에 영광과 존귀를 영원토록 받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를 힘입어 죄사함의 은총과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죄와 사망의 법에서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옮기셨으니 그 은혜를 감사 찬송하나이다.
인생들은 당장 눈에 보이는 권세와 손에 잡히는 부와 명예가 따르는 다수에 속하는 선택을 하는 어리석고 악한 무리이옵니다.
본질상 진노의 자식이요. 영원한 멸망이 작정된 인생을 자비로우시사 불쌍히 여기시고 긍휼하심이 크신 사랑을 인하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화목제물 삼으사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하셨으니 그 은혜와 사랑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한 자들에게 넘치나이다.
하나님의 손에 붙들리어 고난을 당하는 다윗에게 함께 하는 소수를 지키시고 보호하시며 배고프고 목마름을 채우시는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하심을 묵상합니다.
다윗의 순종을 어여삐 보시사 의를 따르는 소수의 사람들을 처처에 예비하셔서 환난 가운데 소망을 잃지 않게 하시오니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크고 넓사옵니다.
세상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중에 넓고 쉽게 갈 수 있는 길을 선택하고픈 유혹이 항상 내 속에 있나이다.
언제나 주의 말씀을 사모하고 묵상하여 그 길에 주의하여 의에 속한 소수를 알게 하옵소서 의를 따르는 소수에 속하기를 간구합니다.
사회에서나 교회의 공동체 속에도 언제나 이러한 갈등이 항상 있는 중에 의를 따라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나이다.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여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하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권하심을 경흘히 여기는 불충과 불순종의 죄에서 사하시고 그 불의에서 구하여 주시옵소서
같은 죄를 반복하여 습관되어 버린 허물에서 깨끗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령을 따라 말씀과 기도로 훈련을 주의하고 집중하여 반복함으로 못된 습관을 주의 은혜로 벗어나게 하시옵소서
현실에 매몰되어 절망하지 않게 하옵시고
반전의 은혜에 대해 예비해 놓으신 소수의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의 뜻이 나의 삶 가운데 이루어지기 원하옵니다.
인생의 문제들을 해결하는데에 우리의 시간들을 쏟아붓기보다는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할 때 고침과 나음을 받는 역사를 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