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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중국인 아이를 자신의 아이로 허위로 인정했던 것으로 알려진 ‘태국인 가짜 아버지(พ่อไทยทิพย์)’ 사건 수사와 관련해 태국인 남성 2명을 추가로 체포했다. 경찰은 조직적인 인신매매나 국적 부정 취득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 사건은 외국인의 허위 출생신고를 대행하기 위해 고용된 ‘태국인 가짜 아버지’들을 겨냥한 것으로 이들은 병원 및 지역 공무원들과 공모하여 부정 출생신고를 통해 외국인 자녀에게 태국 국적 취득을 가능하게 해준 사건이다.
경찰은 이 사건으로 중국인을 도운 사립병원 직원 1명, 중국인 아동의 친자 인정 등록 및 출생증명서 발급을 담당했던 톤부리 구청 여성 직원 1명, 가짜 태국인 아버지 18명, 중국인 부모 21명, 라오스인 어머니 1명을 포함한 총 42명을 민사등록법, 컴퓨터범죄법, 그리고 직무상 부정행위를 규정한 형법 제157조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7월 10일 추가로 ‘태국인 가짜 아버지’ 1명 룽롯(รุ่งโรจน์) 씨를 체포했다. 용의자는 조사에서 “중국인 지인이 이 서비스를 추천해 주었다. 중국 여성과 결혼한 후 친자 확인 서류에 서명했으며, 건당 약 1,500~3,000바트를 받았다(มีคนรู้จักเป็นเฮียชาวจีนแนะนำให้ทำ เริ่มจากการให้ไปจดทะเบียนสมรสกับหญิงชาวจีน ก่อนให้ไปเซ็นรับรองบุตร ซึ่งได้รับค่าตอบแทนเป็นค่าเสียเวลาครั้งละประมาณ 1,500-3,000 บาท)”며 혐의를 인정했다.
용의자는 이미 3명의 친자 관계를 인정했으며, 첫째는 약 10년 전, 나머지 2명은 약 1년 간격으로 태어났다고 밝혔다. 현재는 해당 중국인들과 연락하거나 만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친자 확인서에 서명하기로 결정한 이유에 대해, 용의자는 당시 중국 여성과 이미 법적으로 결혼한 상태였기 때문에 불법이 아니라고 생각했고, 당시에는 어려서 그에 따른 결과를 제대로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입국관리국은 이 사건과 관련하여 중국인 부부인 우메이차이(น.ส.อู่เหมย ไฉ) 씨와 류슈첸(มร.หลิว ชูเกียน) 씨의 비자를 취소했다.
같은 날, 자녀 인정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진 중국인 부부에 대해 태국 출입국관리국이 비자 취소 절차를 진행했다.
한편, 같은 날 오후 6시 40분 경찰은 또 다른 ‘가짜 아버지’ 빠띠품(ปฏิภูมิ) 용의자를 체포했다. 그는 언론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
경찰은 대가를 받고 외국인 아이를 태국 친자로 인정하는 수법이 조직적으로 자행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루된 태국인과 중국인 관계자들을 포함해 사건의 전모를 규명하기 위해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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