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tta Getcha - Jermaine Dupri
1990년대 가장 능력있는 Producer로 급부상한 Jermaime Dupri(이하 JD). 그의 성공적인 출발점은 1992년 Bow Wow, Lil Romeo등의 Rule Model이 된 10대 래퍼 Kriss Kross를 발굴하면서 부터 입니다. 이 후에도 그는 자신의 레이블인 So So Def Records를 통해 플래티넘을 만들어낸 Da Brat, Xscape를 통해 자신의 진가를 입증했죠. 90년대를 지나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Scott Storch, Swizz Beatz, Timbo 등의 프로듀서들이 클럽의 분위기를 타고 연달아 히트곡을 양산해 내면서 춘추전국시대로 돌입하는가 했지만 2004년 부터 접어들어 2006년인 올해 왕성한 활동과 센세이셔널할 정도로 잇다른 성공을 보여주면서, 최고의 프로듀서의 자리는 자신의 것이라는 것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JD의 능력을 단순히 힙합적인 것에만 맞추려고 한다면 그의 역량을 반정도 밖에 보지 못하게 될 겁니다. 그는 Ten-times Platinum(1억장이죠-_-;;)에 빛나는 TLC의 Crazy Sexy Cool이라던지 Eight-times Platinum을 기록한 Mariah Carey의 Day dream도 만들어 냈죠.
서두가 상당히 길었네요. JD가 이토록 음악에 틀출난 재능을 보이게 된데는 그의 아버지 Michael Mudin의 공이 상당했습니다. Muldin은 당시 Atlanta에서 매니져를 하고 있었고, 1982년 JD가 10살도 채 되기전에 Diana Ross의 콘서트에서 JD와 Ross 단둘이 춤을추게 만들었죠. 그리고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콘서트를 여는동안 RUN DMC, WhoDini, Grandmaster Flash와 같은 뮤지션과 함께하도록 만들었죠. 이렇게 영재교육(?)중에서도 최고 엘리트 코스만을 밟은 JD는 14살이되던 1987년에 자신의 첫번째 프로듀싱을 하게됩니다. 바로 Silk Tymes Leather의 앨범에 참여를 한거죠. 그리고 2년 후, 즉 JD가 16살이 되던해 아버지의 강력한 후원을 등에업고 Atlanta에 자신의 레이블인 So So Def를 설립하며 최고의 Platinum Album Maker로써의 첫발을 내딛게 됩니다.
JD의 본격적인 성공가도는 위에서 밝혔듯이 Kriss Kross를 발굴하면서 부터입니다. 우연히 쇼핑몰에서 래핑을하는 꼬마둘을 발견했고, Dupri는 당장 계약을해 KK의 앨범을 만들어냈죠. 뿐만아니라 TLC의 첫 두장의 앨범도 프로듀싱하는 등 20살도 안된 소년의 기량이라고는 믿기 힘들만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Dupri가 20살이 되던 1993년과 21살이되던 1994년. 또다른 So So Def 소속의 새로운 신인 두명을 데뷔시키는데 그 인물들이 바로 Xscape와 Da Brat입니다. 이 둘의 데뷔앨범은 모두 Platinum을 기록했고 1994년이 끝나갈 무렵에는 HipHop & R&B 계에 있어서 가장 뛰어나고 재능넘치는 Producer로 각광을 받게 되죠. 이때 불과 21살입니다. 그리고 그의 또다른 성공은 1997년 찾아옵니다. 당시만해도 10대 R&B 싱어로 각광받던 Usher의 두번째 앨범 My Way를 만들어내면서 입니다. 이 앨범은 릴리즈 된 첫 석달동안에만 2백만장을 팔아해치웠고, JD의 이름은 또다시 대중들에게 각인되죠.
1998년. 많은 이들의 기대속에 드디어 자신의 첫번째 앨범이 발매됩니다. Snoop Dogg을 비롯해 NAS, Master P(-_ㅜRIP), Outkast가 참여한 이 앨범은 많은 호평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죠. 그리고 1999년 Lil Bow Wow라는 Kriss Kross, Da Brat의 뒤를 이어줄 Kid-Rapper를 발굴해 2000년 Bow Wow의 앨범을 만들어내 또한번 So So Def의 이름을 각인시킵니다. 이 앨범 역시 릴리즈된 첫 2개월동안 30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게 되었죠. 그리고 South쪽에서 시작된 음악계의 급변은 또 한번 JD에게 기회를 제공합니다. Crunk & B가 2000년대 초반 급격한 성장세를 거두면서 Main Stream으로 거듭나자 JD는 West, East, South, Mid-West, North Side를 가리지 않은 활동영역을 보여주게 되죠. Southern HipHop의 새로운 대세로 거듭난 Dem Franchize Boyz를 재조명하게끔 만들었고, 본인 스스로도 2005년 Young, Fly & Flash를 발매하며 자신의 건재를 과시하죠.
(아. 중간에 빼먹은 것이 있다면 Janet Jackson과의 연애입니다. 2003년 JD는 Jackson과 자신의 사이를 밝혔고, 현재까지 매끄러운 관계를 이어가고 있죠. 지금 이 뮤비에도 Janet Jackson이 출연(교복)하고 있고, Jackson의 앨범에도 JD가 많은 기여를 하는 등 돈독한 사이를 과시중입니다.)
그리고 2006년 많은 주목을 받아오던 Ne-Yo의 In my Own Words를 발표하면서 2006년의 시작부터 자신의 성공을 과시합니다. 뿐만 아니라 Bow Wow의 5집도 발매 될 예정이고 Chris Brown과 같은 또 다른 거물급 신인도 자신의 산하로 끌어들이려 노력중이죠.
JD는 지금까지 이뤄놓은 것도 헤아릴 수 없지만 아직까지도 젊디젊은 그의 나이(30대중반)탓에 아직 이룰 것이 더 많이보이는 프로듀서입니다. 그가 다소 대중지향적이라는 사실 때문에 그의 기량와 역량이 깎이는 경우가 허다하지만, JD는 아주 오래전부터 HipHop최고의 프로듀서였고, 앞으로도 그렇게 되겠죠. 어떤 앨범 무슨노래를 듣던 " Ya know this is " 라는 도입부가 흘러나오면 무조건 JD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나서는 그의 노래를 마음껏 즐기는 수 밖에요.
첫댓글 Ya'll Know this is~ So So Def~~~ 자넷 누님하고 재미보나 ㅋㅋㅋ
음.. 여담이지만 Michel & Janet Jackson. 전혀 연관없지만 둘다 얼굴이...;; 몸매야 Janet 죽이지만_ 정말 성형의 폐단을 몸소 실천하고 계신..ㅠ_ ㅠ
이 집 식구들은 -_-; 이상해요... Latoya Jackson도...
아-_ -뺴먹을뻔 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슴가노출의 진상은 무엇이었을까욤.
진실이야 알 수 없지만, 아무래도 퍼포먼스가 아녔을까요? 파장이 커지자 끝끝내 부인했지만_ 갠적으로는 퍼포먼스 중의 하나였다고 생각합니당~
키작은 사람들의 희망이잖습니까.ㅎㅎ 자넷잭슨을 좋아하진 않지만 슈퍼파워 팝스타랑 사귀는 그 배포라 훌훌, 스파이크 리 닮았어요.
개인적으로 훈남이라 생각하는 인물중하나입니다 ㅋㅋㅋㅋㅋ
훌훌.ㅋ
므헐헐~~드뎌 좋아하눈 저메인 듀프리가 나왔군요~캭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