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예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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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주 사랑스러운 강아지를 키운다.
비글~
그렇게 나의 비글이 점점 자랐고
집만 비우면 악마본능이 살아났다.
그러던 어느 날 내가 집에 돌아왔을 때
현관문을 여는 순간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상황 1
몇 달동안 월금 조금씩 모아서 평소에 엄청 사고 싶었던
명품백을 드디어 샀다. 380만원 정도
불길한 느낌이 들어서 방을 열었는데
우리 비글이 아주 맛있게 냠냠 씹어먹고 있다.
이미 수리 불가능한 정도로..훼손 되었을 때.
(이미지에 보이는 가방은 그냥 이미지일뿐
평소에 내가 사고 싶었던 가방을 생각하면 됨.)
상황 2
내가 몇달동안 심혈을 기울인 과제가 있다.
학기 내내 수정하고 연구하고 했던 과제.
근데 방문을 열었는데 비글이가 과제를 초토화 시켰을 때..
바로 3일뒤가 과제 제출할 날인데
심혈을 기울였기에 스스로 뿌듯해하고 있었던 과제인데..
상황 3
우리 회사는 월급을 봉투에 넣어서 준다.
책상 위에 놓고 온 월급봉투가 집에 오니까 없다..
도둑이 가져간건가 싶어서 경비실에 말해
cctv를 봤는데 우리 비글이가 아침에 내가 나갔을 때
같이 나갔었던 것이였다. 아침에 지각을 해서 정신없이 나왔더니
우리 비글이가 따라 나온줄도 몰랐다. 그러고보니 집에 들어갔을 때
우리 비글이도 없었다. 순간 돈보다 비글이가 걱정됐는데 바로 그때
비글이가 아파트로 들어왔다.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하는 순간
cctv를 자세히 보니 비글이가 아침에 웬 봉투를 물고 나갔던 것이였다..
그건 내 월급봉투..근데 돌아올땐 아무것도 입에 물고 있지 않았다.
(지금 일을 하는 사람은 자기 월급 생각하면 되고
지금 일을 하지 않는 사람은 대략 160만원 생각하면 됨.)
33 가방은 없어도 사는데 월급없이 한달 어떻게 살아..?
3은 어쩔껀데.... ㅜㅜㅜㅜ
.....아 니미.. 셋다 싫어.. 사람이면 그거 겁나 때리기라도 하지... 개면 때릴수도 없고.....
4. 된장을 발라버린다
3 아....
전부다......
3
222222222 답 안나온다 진짜..
오오 시바 오오 욕이나온다 순간적인 개빡침은 1번이 압도적일듯. 그후 타격은 2번3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