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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일정 | 강좌명 |
1강(8/12) | 21세기 동북아시대를 이해하기 위한 고대사 이해 |
2강(8/19) | 한반도는 辰人의 땅이었다. |
3강(8/26) | 삼한일통과 남북통일 |
4강(9/2) | 眞人의 눈으로 일본 고대사 이해하기 |
*강좌 신청을 원하시는 분은 아래의 계좌로 강좌료를 입금하시고 신생인문학연구소 메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온라인 계좌 입금: 121801-04-044511 국민은행 (예금주: 신생인문학연구소)
*신청 및 문의: 신생인문학연구소 sinsaeng2011@naver.com
<강사소개>
정형진: 1958년 경북 문경에서 출생하여 1985년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 1990년부터 현재까지 경주에 머물면서 한국 고대사와 고대 종교문화를 연구. 장기간 연구한 결과를 토대로 한민족의 상고사를 주도한 지배 종족에 관한 연구서를 출간하였다. 먼저 한민족의 주요 구성 종족인 부여족의 기원과 이동에 관한 연구서인『고깔모자를 쓴 단군』(백산자료원, 2003년)을 발표했으며, 다음으로 신라 김씨 왕족의 뿌리를 밝힌『실크로드를 달려온 신라왕족』(일빛, 2005년)을, 2006년에는 한민족 정체성의 근간이 되는 환웅족의 유라시아 이동사인 『천년왕국 수시아나에서 온 환웅』(일빛, 2006년)을 출간했다. 최근에는 한민족 고대문화를 유라시아 문명사의 시각으로 풀이한,『바람타고 흐른 고대문화의 비밀』(소나무, 2011년)을 출간했다. 2014년 5월 중 『한반도는 진인의 땅이었다』(우리 고대사의 잃어버린 고리를 찾아서), 알에이치코리아(전 랜덤하우스 코리아)를 출간했다. 논문으로는『《시경》한혁편의 한후와 한씨조선에 관한 새로운 견해』(『단군학연구』 13호)가 있다.
<강의 소개>
1강 : 21세기 동북아시대를 이해하기 위한 고대사 이해
현생인류의 확산과 동북아지역의 신석기 문화, 그리고 각각의 신석기 문화를 바탕으로 전달되었던 신화시대를 이해해 보고자 한다. 역사시대가 펼쳐지기 전 여명기의 신화시대를 이해함으로써 동북아 지역의 문화와 역사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시야를 확보하고자 한다. 단군왕검사회가 태동하기까지의 문명사를 알아본다.
2강 : 한반도는 辰人의 땅이었다.
『한반도는 진인의 땅이었다』는 필자가 최근(2014. 5월) 발표한 책이다. 이 책에서 필자는 기원전 13세기부터 한반도에 삼한이 형성되는 시기까지는 진인이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들이 주도했다는 것을 논증했다. 그 진인은 단군왕검사회의 문화와 혈맥을 계승한 사람들이며, 그들의 문화와 혈맥은 진한 사로국을 통해 신라로 전달되었음을 확인해 본다.
3강 : 삼한일통과 남북통일
박근혜정부는 최근 ‘통일준비위원회’를 발족 시켰다. 통일은 이제 우리 목전에 닥아 온 현실이다. 유구한 역사를 가진 한민족이 진정한 통합을 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역사정체성 통합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우리는 아직 삼한이 어떤 사람들에 의해서 주도되었으며, 삼한과 삼국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삼한일통은 삼국통일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가지고 있지 못했다. 삼한과 삼한일통, 그리고 삼국통일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 한다. 이를 통해서 앞으로 닥아올 통일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역사관을 제시해 본다.
4강 : 眞人의 눈으로 일본 고대사 이해하기
지금까지 여러 한국 학자들은 현재 일본의 뿌리인 야마토 정부가 백제계(부여계)에 의해서 주도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물론 일본인 학자들은 그러한 견해에 쉽게 동조하지 않는다. 필자는 신석기 시대 이래로 동북아지역의 역사 흐름 속에 일본의 고대사도 형성되었다는 관점을 가지고 있다. 8세기 중엽에 편찬된 『신찬성씨록』에는 일본 황족의 성씨가 진(眞)씨라고 적고 있다. 그 이유를 진인의 시각으로 확인해 볼 것이다. 단군왕검사회를 주도했던 진인들이 한반도를 거쳐 일본으로 흘러들어 갔고, 그들에 의해 천황가가 형성되었으며, 부여족은 천황가에 협조한 사람들임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