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국내 팀들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
최근엔 국내팀 음악을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외국팀들과 느껴지는 차별성이나 아쉬운점, 공통적으로 느껴지는 부분등..
최근엔 국내 밴드들도 좋은 환경 좋은 여건에서 다양한 시도와 무대매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칵스라는 팀은 경쾌한 리듬위에 펼쳐지는 싸이키델릭한 기타, 키보드 느낌과 보컬 이현승의 화려한 무대매너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탑밴드2에도 출연했는데 그때 연주한 AC/DC 라는 곡을 들려드립니다.
Freeze & Wake 라는 곡 입니다.
무키무키 만만수 라는 팀은 최근에 홍대에서 가장 핫한 그룹중 하나 입니다.
2인조 여성 그룹으로 통기타와 장구라는 새로운 조합의 팀입니다.
홍대 놀이터 공연을 비롯해 홍대에서는 이미 조금만 인디음악에 관심있는 사람은 대부분 알정도로
핫한 팀이며 최근 락패스티벌이다 다양한 무대에 자주 이름을 오르내리곤 합니다.
틀에 얽매이지 않은 연주, 가사와 익살스러운 리듬은 사람들을 웃음짓게 하기에 충분 합니다.
파리의 텍시 운전사 라는 곡입니다.
머리가 커서라는 곡 입니다.
이 두팀을 들려드리게 된 데에는 기타드럼 레슨연주 녹화 영상 들을 보며 평소 가지고 있던 물음의 답이 생각이나서 공감을 얻고자 소개를 해 드렸습니다.
다름 아닌 소리가 나쁜 악기(드럼에서 예를들면 꽹가리 소리가 나는 하이헷 이나 좋지않은 스네어) 에서도
좋은 연주를 보여줄 수 있는 비결이 뭔가 하고 고민하다가.
현재 '리듬'이라는 답을 찾아냈습니다.
(물론 이 답은 지극히 제 주관적인 생각이며 차후에 바뀔 수도 있습니다. ^^a)
사람들이 그루브가 좋은 연주자를 높게 치듯이 그루부도 결과적으론 큰 범주로 보믄
리듬 안에 포함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흔히들 나쁜소리에 빗대~ 깡통 소리가 난다, 꽹가리 소리가 난다 라고들 많이 합니다.
하지만 그 깡통이나, 꽹가리도 좋은 리듬을 섞으면 좋은 악기로 탈바꿈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니 결과적으로는 좋은 악기 나쁜악기에 대한 경계와 편견이 사라졌으며 리듬공부를 좀 더 많이 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다른 드러머 분들도 지난 날 찍었던 연주 영상을 보며 각자의 오른손 왼손 양발이 과연 어떤 리듬을 타고 있나 각각 유심히 들어보시고 또 그것이 어울려서 어떤 리듬을 만드나 들어보시면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과 필요한 부분이 많이 보이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럼 위에 영상 재밌게 보시고 ^^ 주말에 뵙겠습니다.
첫댓글 무키무키 새로운 문화충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