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잎 따는 시기
찻잎을 지나치게 일찍 찻잎을 따면 차의 품성이 완전하지 못하고 때를 놓치면 다신(茶神)이 흩어 진다. 중국의 경우 음력 2월부터 4월까지 곡우(穀雨) 전 5일간이 가장 좋은 때이고 곡우 5일 후가 다음이며 그 5일 후가 그 다음이다. 우리나라는 기후가 달라 곡우 경우에는 너무 빠르고 입하(立夏) 전후가 적기이다. 또한 고장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어 해남, 강진, 보성,하동지역은 입하 후가 적기이다.
찻잎 따기에 좋을 때
- 입하(立夏) 전후
- 일창일기(一槍一旗) 이기(二旗)일때
- 날씨가 맑고 이슬이 많이 내린날
- 바람이 순조롭고 구름이 없는 날
- 비가 오지 않는 날
- 아침 안개가 자욱히 낀 날
- 새벽에 따기 시작해서 해가 뜨면 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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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제다 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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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채다
② 1차 덖음 과정 (살청)
무쇠솥을 뜨겁게 달구어 (250∼350°사이)녹차 생잎을 넣고 덖어내는 과정.
③ 유념과정
비비기 과정이다. 완성된 후에도 잘 부서지지 않게 하는 과정.
⑤ 2차 그 이상 유념 및 털기
다시 비벼서 뭉친 것이 없도록 잘 털어 준다.
⑥ 건조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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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 열처리 과정
맛을 마무리하는 과정이 열처리 과정이다.
잘 건조된 차를 100°내외의 무쇠 솥에서 오랜 시간(1시간전후) 수분을 날려보내, 맛과 향을 결정짓는다.
녹차잎을 따는 시기에 따른 분류
1. 우전(첫물차,1번차): 4월 초순에서 5월 초순 사이에 따는잎
2. 세작(두물차,2번차): 5월 말경부터 6월
3. 중작(세물차,3번차): 7월에서 8월경
4. 대작(끝물차): 8월하순에 나는 차로써 춘차(春茶) 의 끝무렵에 나는 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