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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커피의 발견과 재배
2016년 6월 22일 by Green Castle
커피벨트 중에서도 해발이 높은 고산지대와 고원에서 주로 생산되는
고급 품종 커피를 통틀어 아라비카라고 한다. 상대적으로 병충해의
위험이 적은 고산지대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맛을 중시한 커피를 재배할 수 있다.
중국 윈난성과 에티오피아의 고원지대에서도 아라비카 품종을 재배 생산한다고 한다.
커피는 반복해서 질과 맛을 테스트하는데 이러한 일련의 작업을
커핑(cupping)이라고 하며 테스트하는 사람을 커퍼(cupper)라고
부른다. 커퍼는 제일 먼저 커피콩의 외관에 대해 평가를
내린 후에 작은 시험용 로스터에서 볶아내어 가루로 만든 후
정해진 온도로 끓인 물에 타 커피의 향을 맡고 맛을 보아 커피를 평가한다.
커피에는 도대체 어떤 성분이 들었기에 몸에 좋다고도 하고
나쁘다고도 하는 것일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카페인이다.
카페인은 푸린 계열의 알칼로이드 성분으로 커피, 코코아,
차 등의 식물에 골고루 함유돼 있다. 카페인을 흡수하면 45분
이내에 혈액으로 유입돼 간에서 대사가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