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의 포말을 보며
해파랑길을 걷던 동해의 모래사장이 아직도 눈에 아른거리는데
꺾일 줄 모르던 무더위도 생명을 다하고 계절이 바뀌어 벌써 가을입니다.
더위를 느낄 여유도 없이 계절이 바뀌는 것도 잊은 채 지금까지 달려왔다면
잠시나마 훌쩍 두 어깨에 짊어진 삶의 무게를 내려놓으세요.
마음의 벗과 유유자적하게 단풍으로 물든 자연의 향연을 맡노라면
그 삶의 무게도 그저 헛웃음에 지나지 않을 테니까..
우린 알아요.
어둡고 거센 비바람이 지나면
아침은 밝아오고 눈부신 태양이 떠오른다는 진리를,,,
대청호 둘레길(6코스) / 청남대 단풍 관광
일 정: 10월 31일 7시
세부 일정:
07:00 전자랜드(구) 출발
09:40 대청호 도착
13:30 대청호 둘레길 트레킹(중식 도시락)
14:20 청남대 이동
18:00 청남대 관람
18:30 식당 이동
19:30 석식 (청주맛집: 황제해물문어보쌈)
21:50 구리 도착
비 용: 4만 3천원 / 35명 기준
[교통비:1.7만, 식사:2,5만(3끼), 입장료:0.4만(단체 10%할인) ]
신청마감: 10월 12일까지 입금자 순 35명..
준비물: 간식, 식수 준비 바람.
입금계좌: 석기주 국민은행 222201- 04 - 050657
* 취소 시 환불 *
1. 10월 20일 이전 취소 시: : 전액 환불
2. 10월 29일 이전 취소 시 : 식사비만 환불
3. 10월 30일 이후 취소 시: 석식비만 환불
4. 미신청 상태로 당일 참석 시 5만원.
만석일 경우는 귀가 조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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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둘레길
충북 청원군, 보은군, 옥천군과 대전시 동구. 대덕구에 인접해 있는 대청댐.
우리나라 3번째 규모의 큰 호수다. 강변 드라이브 길로 손꼽히던 그곳에 대청호 둘레
500리길이 만들어져 더 인기다. 물 따라 산 따라 이어지는 길은 드라이브코스도
좋고 걸어도 좋다. 차가워져 헐벗은 나무까지도 넉넉한 강변이 그 빈자리를 메워준다.
특히 이른 아침,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호반드라이브 길이 멋지다.
대청호 500리...
수몰된 지 33년 만에 선보인 대청호 둘레길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든다.
‘산과 사람과 물’을 테마로 대청호 500리길을 조성했다. 대청호 500리길은 2010년 7월부터 시작해
3년에 걸쳐 만들어진 둘레길이다. 전체 21개 구간으로 나눠 추진된 길은 200㎞에 달한다.
대청호를 빙 둘러 조성된 길은 5개 지자체(대전시 동구, 대덕구, 충북 옥천, 보은, 청원군)의 도보 길인
대전 호반길과 옥천 향수길, 청남대 사색길 등을 비롯해 주변 등산로와 산성길, 임도 등을 담고 있다.
대청호 물문화관과 두메마을, 관동묘려, 미륵원, 대청호 자연생태관, 청남대, 금강유원지, 찬샘마을,
문의문화재단지, 옥천의 육영수 생가와 정지용 생가 등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인 유물유적지 등
체험거리·볼거리가 산재해 있다. 이 걷는 길을 알리기 위해 라디엔티어링 걷기대회 등이 펼쳐진다.
라디엔티어링 걷기대회란 라디오를 들으며 대청호 500리길을 여유롭게 걷는 행사다.
원하는 코스를 정해 대청호반을 걸어보는 것도 좋다.
걷지 않고 그저 편하게 드라이브를 즐겨도 좋다.
이 계절에 오히려 잘 어울리지만 그래도 잠시 멈추고 싶다면 구룡산(구봉산 370m)의 현암사와 정상
까지만 걸어보자. 현암사는 가파른 철 계단을 타고 200m 정도 걸어야 만나는 사찰이다.
현암사는 바위 끝에 매달려 있는 ‘다람절’이라고 불린다. 달 현에 바위 암 자를 이름 삼은 현암사
(懸岩寺)는 그래서 달맞이하기 좋은 곳으로도 손꼽는다. 무엇보다 대청댐과 물줄기가 한눈에
조망된다는 점이다. 대청호는 물론 멀리 충남 최고봉 서대산(904m)까지 바라볼 수 있는 보기 드문
사찰이다.
트레킹코스 : 소요시간 3시간 30분, 옥천군 안내면 안내농협 주차
신천교 - 인포교 전 좌측 도로 - 안내중교 - 인포상회 - 점촌고개 -
둔주봉 - 점촌고개 전 좌측길 - 안남초교 - 독락정- 안남초교
청남대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온 산이 단풍으로 물드는 계절이 다가왔다.
낙엽이 차곡차곡 쌓이는 광경은 생각만으로도 저절로 행복해지는 풍경이다. 오색빛깔로 단풍이
유혹하는 단풍 절정의 시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가을여행이나 힐링 캠핑을 떠나고 싶어한다.
한국관광공사에서 10월의 여행지로 권하는 여행명소 8곳은 귀차니즘에 빠진 사람들마저 행장을
꾸리게 할 만큼 절경으로 가을 나들이를 재촉한다. “오메, 단풍 들것네”라는 김영란 시인의 시구가
절로 떠오르는 충북 청주 청남대는 사는 동안 꼭 가보고 싶은 그림 같은 단풍길도 있고 천천히 산책하는
여유를 누리기에 좋은 오솔길과 숲길도 있다. 올가을에는 단풍이 있는 아름다운 오솔길과 숲길을
천천히 산책하는 여유를 누려보라!
청남대... 가을빛 담은 나무들이 주인이 되는 시간
‘남쪽의 청와대’라는 의미로 대통령의 별장으로 사용되던 청남대가 일반에게 공개된 지 7년이 지났다.
청남대는 이제 모두를 위한 숲과 정원이 되었다. 정갈하게 가꾸어진 정원과 울창한 숲을 따라 난
오솔길에 가을빛이 완연하다. 청남대의 가을엔 붉은 옷을 입은 단풍나무, 황금보다 눈부신 은행나무,
계절의 깊이를 알려주는 낙엽송이 주인이다. 그리고 그 길을 걷는 사람 또한 주인이다.
청남대로 들어서는 여행자들에게 가장 먼저 인사를 보내는 것은 대청호를 따라 이어지는 진입로의
아름드리 플라타너스들이다.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조용히 계절을 갈무리하는 나뭇잎들과 맑은 가을
햇살이 드라이브의 즐거움을 더한다.청남대 본관으로 향하는 길에는 가을 향기를 전하는 국화와
산파첸스들이 늘어섰고 대통령을 상징하는 봉황 조형물도 선명한 빛깔의 메리골드를 배경으로
위엄을 뽐낸다. 둥근 반송들이 호위하는 길을 지나 대통령이 머물렀던 거실과 침실, 손님방 등이
있는 본관을 둘러보고 나면 발길은 자연스럽게 숲길로 이어진다.
‘대통령의 길’이라는 이름이 붙은 길들은 운동화 차림으로 가볍게 누릴 수 있는 아름다운 숲길이다.
노무현 대통령을 상징하는 ‘노무현 대통령길’은 단풍나무와 참나무들이 이어져 가을이면 빨강, 노랑
물감을 풀어놓은 듯 화려하게 물든다. 약 1km로 길이는 짧지만 운치에 젖고 낭만을 느끼게 하는
가을길이다. 전망대에서 호숫가로 이어지는 ‘김대중 대통령길’은 소나무와 참나무가 울창한 약 2.5km의
산길로, 나뭇가지 사이로 비치는 대청호의 풍광과 맑은 가을 하늘을 즐길 수 있는 길이다.
부드러운 흙을 밟으며 짧은 산행의 즐거움도 맛볼 수 있고 다람쥐와 청설모도 만날 수 있다.
특히 ‘행복의 계단’이라 이름 붙은 645개의 계단 끝 전망대에 오르면 다도해의 풍광을 닮은 대청호와
청남대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행복의 계단을 올라 전망대에서 시작되는 ‘김대중 대통령길’을 걷고
호수 쪽에서 이어지는 ‘노무현 대통령길’을 걸으면 청남대의 숲을 완벽하게 즐기게 된다. 전임 대통령
이름이 붙은 호반 길은 호수의 짙은 물빛을 마음에 담으며 걸을 수 있는 한적한 길이다.
키 큰 낙엽송들이 길게 이어지는 골프장 길은 감나무와 단풍나무들까지 더해져 총천연색 그늘을 만들어
준다. 가던 걸음을 멈추고 카메라에 추억을 담는 사람들로 길 위에 행복한 웃음이 퍼진다.대통령이
머물며 사색을 즐긴 초가정, 숲속 쉼터 등 여유로운 공간이 곳곳에 있고 호숫가 나무 그늘 아래 벤치에
잠시 앉아 쉬면서 그림 같은 풍광을 즐길 수 있다.
청원IC 인근에 자리한 상수허브랜드는 짙은 가을 향기와 허브 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우리나라 허브 재배의 메카라고 불러도 좋을 상수허브랜드는 직접 육종에 성공한 상수로즈메리를
비롯해 1000여 종의 허브들이 자라고 있다. 특히 가을을 맞아 꽃망울을 터뜨린 다양한 색깔의
세이지들을 비롯해 가지마다 열매를 단 산딸나무, 피라칸사 등이 자태를 뽐낸다.
대청호둘레길
청남대
첫댓글 최영선외 3명 신청합니다.
입금완료
8월 21일 10시 40분 현재: 신청자:49명 입금자:34명
석기주, 허효순, 김난순, 박옥란, 배창운, 서문숙, 조영상, 이범식, 조승연, 김준엽, 박순애, 김기섭, 박정희,
김민경, 유경리, 박영순, 엄기진, 김영택, 임상희외 1, 김민경(클로버), 김정수, 박순복, 오성자, 박정숙,
김광수,정영수, 김미순, 손금주, 허미경, 김연섭, 김용분, 신학식, 김희숙
8월 21일 11시 20분 현재: 신청자:49명 입금자:38명
석기주, 허효순, 김난순, 박옥란, 배창운, 서문숙, 조영상, 이범식, 조승연, 김준엽, 박순애, 김기섭, 박정희,
김민경, 유경리, 박영순, 엄기진, 김영택, 임상희외 1명, 김민경(클로버), 김정수, 박순복, 오성자, 박정숙,
김광수,정영수, 김미순, 손금주, 허미경, 김연섭, 김용분, 신학식, 김희숙, 최영선, 김영란, 유슌자, 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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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행수.박승돈.김은경.김혜은 입금했읍니다
입금완료
8월 21일 17시 50분 현재: 신청자: 49명 입금자: 45명
석기주, 허효순, 김난순, 박옥란, 배창운, 서문숙, 조영상, 이범식, 조승연, 김준엽, 박순애, 김기섭, 박정희,
김민경, 유경리, 박영순, 엄기진, 김영택, 임상희외 1명, 김민경(클로버), 김정수, 박순복, 오성자, 박정숙,
김광수,정영수, 김미순, 손금주, 허미경, 김연섭, 김용분, 신학식, 김희숙, 최영선, 김영란, 유슌자, 이순,
이영섭, 신유덕, 이행수. 박승돈. 김은경. 김혜은, 박수
입금자 순 35명으로 마감할 예정이었으나 신청하신 분보다 입금을 먼저 하신 분들이 계시고
한 분이 한꺼번에 여러명을 입금하셔서 35명 선에서 마감이 어려워 부득이 45명으로 입금 마감합니다.
회원님들의 기억에 남을 좋은 테마여행이 되도록 각별히 신경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45명으로 마감합니다~
왕산회에는 닉이 가족사랑(Family)이라 불리는,수년동안 여러 사람들을 위하여 정말로 사심이 없이,
보물에 석기주테마추진위원장님이 있어 왕산횟님들 모두가 행복 합니다
매일,매
순수하게, 추위장님 자신에 열정을 다하여 여러분들에게 덕을 베푸심에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여러 모로 너무나 고맙습니다
복 많이 받으실 일을 계속 하시어서
앞으로도 왕산우님들이 덕 좀 볼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다른산회에선 찿아 볼 수가 없는 낭만에 테마산행
다야몬드 보다 더 빛이 나는 왕산회 만의 테마산행
가족사랑님에 덕
계속 이렇게 인생에 길을 함께 파잇팅 하며 가자구요
앞으로도 길이길이 지금처럼
순수하게,계속 변함이 없이.
왕산우님들 쭈우욱
마감됐다니 저는 담기회에 갈게요
대기자로 들록 하세요
@예술 넵ᆢ그럴게요^^
한보희님, 은빛여울님 대기1.2번입니다.
감사 합니다!
@은빛여울 황미자 입금했슴다!
지인.한분3번신청합니다
김동진 대기 4번 신청합니다.
폭탄예약이네요 함가볼라 했는데 ..
개인 사정으로인해 김혜은 .김은경 취소합니다
김혜은, 김은경님 취소 확인하며 한보희님, 황미자님 대기자에서
참가자로 변경하며 입금 확인되었습니다.
김기섭님,한보희님 취소하여 김동진님.이규식님 신청가능합니다. 입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너무늦은줄알지만조심스럽게대기하겠습니다혹시라도빈자리생기면기회주셔요
제가 전화번호를 갖고 있지 않아서 개별로 연락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신청 가능하니 입금하시면 됩니다. 연락처를 남겨 주시면 출발 전에 따로 문자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족사랑 네감사합니다내일중으로입금하겠습니다01052737267이윤표
꼭~~참석하고 싶은데 공교롭게 형제들과 2박3일 여행약속이 잡혀 못내 아쉽네요 ᆢ취소부탁드립니다
그러세요? 알겠습니다
김윤희씨 대기 신청합니다
대기로 접수합니다.
입금 확인합니다
이윤표님, 김동진님 입금되었습니다.
이규식님 입금되어 현재 참석인원 45명입니다.
유순자, 이순님 취소하여 김윤희님 승계 신청 가능합니다.
김윤희님 입금하여 44명 마감합니다.
가족사랑님! 전왕숙천 산악회 처음으로갑니다.이번 청남대 대청호 트레킹 가고싶은데 가도될까요 저말고 한명더갑니다 답장주세요
알겠습니다.
월요일까지 입금해주시고 전화번호 남겨
주세요.
출발 3~4일 전에 신청자 분들에게
문자 공지해드립니다.
네 고맙습니다.가족사랑님! 석 기주세요 그분계좌로입금하고 연락처 알려드릴께요
이영미님 외 1명 입금 확인하고 연락처 받았습니다.
예! 31일날 뵐께요
올 만에이곳을 방문하여 댓글을 읽어보자니 숨이 막히게 살암들이
뱅뱅 바쁘게 돌아가고 있네요에 티벳에 차마고도에 최고 의 산행과 201509 15일의 서유럽 여행&
마치 티비에 나오는 춤에 향연을 보는 듯한 주연 추위장님과 일반횟님들에 통신을 봄서
그 날(9일이 남은 1031일에 07시) 정말로 후회하지 않을(20151031) 날이 되겠구나
그 날은(뻥,빈 가슴과 가슴으로 만나는& 우리들에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멋진 하루가 되겠구나
기대가 큼니다
작년 10월
그외로 지금껏 수많은 국내외에 테마여행의 그 수고로움애 베푸신 덕
추장님께 다시금에 감사를 표 하면서 지금에 이시간 이 순간도 행복을 느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