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I get a subpoena or a licensing board complaint or a lawsuit, what should I do?
First, don’t panic. This is why you have professional liability insurance. If you work for an agency, you should reach out to your supervisor or the owner of the practice to make them aware. Immediately after, reach out to your insurance carrier. You will probably have benefits available to retain counsel and you will have the best chance of success if you speak to an attorney as soon as possible.
In conclusion, change is inevitable – and often intimidating – but by asking questions and taking the time to proactively equip yourself with the right information and protection, the transition into professional social work can be smooth and safe. Social work isn’t an easy profession, but those who have chosen it have chosen a fulfilling career that will positively impact countless lives.
상기 글에서 눈에 띄는 단어가 "professional liability insurance"인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의무적으로 가입하는 보험과는 다른 차원의 보험인것 같네요~
아주 빈번하지는 않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위와 같은 보험(면책보험 성격등)도 필요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문인배상책임보험(Professional indemnity insurance, PII)은 의사나 변호사같은 전문인이 과실로 인해 손해를 끼쳤을 때 배상을 책임지는 손해보험이다.)
사실 사회복지 기관에서 근무하다보면 수많은 민원과 상황속에서 개인 차원으로, 조직차원으로 부담해야 하는 시간적 측면, 경제적 측면의 상황들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런 상황에 일부분 대응하기 위해 기관에서 의무적으로 들고 있는 종합보험은 대부분은 본인과 이용자들의 병원비 지원에 대한 부분이라 볼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외에도 사회복지사들이 감당해야 하는 상황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의사와 변호사의 경우는 전문적 역할로 인해 발생한 비용적 측면을 대비해 책임을 면책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체계로 전문직 보험을 가입하는 제도가 있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현실에서는 그런 보험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결국은 개인이 온전히 부담하거나 기관에서 부담해 주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과거 청소년쉼터 소장일때 야간 당직중에 입소한 아이가 돌발적인 행동 등으로 인해 다른 아이들과 사회복지사가 위험할 수도 있다고 판단해서 강압적으로 아이를 제압한 경우가 있었는데 이 아이가 갑작스럽게 돌변하더니 아무런 문제도 없었는데 나를 왜 밀치냐, 왜 폭력적으로 나를 제압했느냐하면서 경찰을 불렀고 경찰서에가서 조사를 받던중 연락도 되지 않는다던 부모가 나타나서 피해보상을 해달라면서 합의금을 요구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건 문제가 있으니 개별대응하지 말고 기관차원에서 대응해야 하겠다고 하였으나 담당사회복지사는 기관에 부담을 주기 싫다고 하면서 합의금을 자신이 내고 문제를 해결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나중에 알게되었지만 그 아이와 부모는 다른 쉼터에서도 동일한 문제를 일으키고 합의금을 요청했다는 사실을 알았고 상습범의 형태였음을 깨닫게 된 사건이었습니다.
아주 오래전 사건이었기에 그 당시에는 법적으로도 도움을 받거나 그런 상황속에서의 사회복지사의 당연한 역할이었고 책임이 면제됨을 보증받을 수 있었다면 그런 일들은 상습적으로 일어나지 않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쉽게도 그 사회복지사는 그 일이후 트라우마가 생겨서 퇴직을 하고 말았습니다ㅠㅠ
이런 비슷한 상황이 어느곳에서나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사회복지사를 위한 종합적인 전문직 보험이 만들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https://www.mysocialworknews.com/article/top-questions-my-social-work-students-ask-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