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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체험학습이후 정신없이 지내다가 한꺼번에 글쓰기 올립니다.
아이들에 따라서 글이 1~3개씩 있습니다.
어떤 글 내용은 지극히 사적인 개인사, 가정사도 포함되어있는데...
그저~
'애들이 요즘 이런 생각, 고민하고 사는구나...'
이 정도로만 생각해주세요...
개인적으로 글쓰기에 대해서 무지하지만...
참 잘적는 친구도 있는 것 같습니다.
-평가때 오시면 원본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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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영
풀
몇 달 전에 교무실 책상에서 풀을 꺽어 물에다 심었다. 이주일 동안은 그늘에 놓아야 한다고 해서 캐비넷 속에 넣었다. 거기아 오래두면 부리가 생겨서 그 다음 부터는 밖에다가 두어도 된다고 했다. 며칠 까먹고 있었는데 다시 보니까 뿌리 같은 것이 생겼다. 신기했다. 생기고 나서 부터는 창가에 두었다. 빛을 받으니까 잘 자랄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며칠후에 반교실에서 풀을 보고 가지고 놀다가 물을 엎었다. 그래서 풀이 불쌍했다. 그래서 물을 다시 담아주었다. 그리고 오늘은 물이 다 말라서 물을 부어주었다. 조금 뿌리가 더 커졌다. 이제 한달 정도 지났는데 아직 그렇게 커지지 않았다. 왠지 점점 죽어가는것같다. 뿌리가 길다.
이희영
잠자기
나는 밤마다 잠을 잔다. 보통 10~11시 쯤 자는데 딱 적당한 시간인 것 같다. 잠을 자기 전에는 잠에 들지 않을 것 같은데 자다가 아침에 일어나면 언제 잔건지 모르게 잘잔다. 정말 신기한 것 같다. 잠에 들고 나서 한번도 깨어나지 않고 자는게 말이다. 옛날에는 한번씩 깼는데 지금은 잘자서 좋다. 잘때는 아무생각도 없고 편한 것 같다. 그래서 잠이 좋다. 그렇지만 일어날때는 일어나기가 힘들고 귀찮아서 싫다. 일어나도 또 자고 싶어 진다. 그래서 잠은 잘때는 좋은데 일어날때가 싫다. 이불은 바닥이 딱딱하지 않게 푹신푹신 한 것이 좋다. 덮는 것은 춥지 않고 거칠거칠하지 않은 것이 좋다. 그리고 작지 않고 크면 더좋다.
정건휘
치과
아..치과 시러. 왜 매일 집에 가야대. 집에가는게 시르냐고? 아니;; 그건 아니고. 그냥 너무 아쉬울 뿐이야. 뭐? 뭐가 아쉬운지는 비밀이야. 훗! 매일 치과에 가서 돈을 내고 올때도 돈을 내고.. 이놈의 돈! 양치질도 이곳에 와서 아주 열심히 닦았는데 이럴수가.. 자책할 뿐이지.. 방금 PPT를 하다와서 마음이 뭔가 편안해. 그래서 글이 이렇겠지? 아! 지금 너무 먼 곳으로왔네? 다시 주제로 돌아가. 사실 마취주사가 싫어. 아프고. 아니 그건 견딜만해 하지만 그후에 마비된 느낌이 싫어. 돈도 돈일뿐더러 나의 이 아까운 시간이 아까워. 공부, PPT, 적성검사..등등 뭐 연애도 중요하지. 집에 가면 PPT하고 싶은데 형이 열겜 중이라.. 아 암울하다. 친구들 간에 게임도 해야하는데.. 아.. 공부가 하고 싶어지다니.. 미쳤다. 근데 집에가면 공부하기 싫어..긋!
정건휘
핸드폰
이제까지 여기저기 친척집에 가서 용돈을 받아 차곡차곡 모아서 무려 12만원을 모았다. 요즘에 핸드폰을 사려하다가 엄마에게 핸드폰을 사겠다고 했더니 엄마가 “10만원 이상되는 물건을 살 때에는 아빠와 상의를 해서 사기로 했다.” 라고 하셔서 아빠에게 허락을 맡았다. 그래서 가서 핸드폰 집에가서 핸드폰을 골랐다. sk꺼가 가격이 싸서 sk꺼에서 고르는데 내가 마음에 드는건 다 이벤트가 종료 한거여서 다 비싸다. 그래서 새로나온 슈트폰이라는걸 샀다. 파란색...하지만 파란색은 판매가 종료되어서 어쩔수없이 흰색;; 그래서 흰색을 샀는데 세연이랑 문자를 너무 오래해서 이틀만에 100건;; ㅠ ㅜ 요금은 제일 싼 걸로.... 내가 짱! 내가 짱! 내가 짱!
정건휘
일어
일어를 하는게 아니였다. 다른 아이들은 작년의 정명쌤이 주시는 숙제량을 보고 기겁하여 다들 일어 수업을 안들었지만 난.. 난!! 너무나도 충동적으로 수업에 들고 말았다. 나의 걱정은 예상을 적중하고 결국! 정명쌤이 엄청난 얌의 숙제를 내주셨다... 아;; 후회막심. ㅠㅜ 한자가 20자가 있는 종이를 무려 5장이나!! 그게 다가 아니다. 그걸 무려 10번을 쓰라고? 그럼1000번! 아나.. 시간은 한 3주나 있었지만 이렇게 숙제양이 많으니 숙제할 엄두가 안나잖아...-- 그래서 뭐. 1장도 제대로 안했지요.ㅎ 하지만 문법숙제는 했다는거~! 아 마침 숙제를 안한 후배들이 있어서 한결 마임이 놓인다. 이래서 후배란 좋은걸꺼야.. 아마도..ㅎㅎ 아 이 자주학 시간만지나면 일어수업. 힘쎈 정명쌤이 날 기다리겠지?
금다혜
제목없다.
추석에 나는 가족이랑 할머니집에 갔다. 할머니댁은 영주라서 좀 많이 가야한다. 요즘에는 길이 뚫려서 3시간?쯤 걸린다. 원래는 4시간 걸렸다. 차타고 가면서 USB연결해서 노래를 틀었다. 2NE1노래랑 빅뱅노래, 2PM노래를 틀고 볼륨UP 했는데 아빠가 듣기 힘들었는지 7080노래를 틀었다. 와우 이제는 내가 힘드네. 그후 나는 이어폰을 끼고 MP3를 들었다. 이렇게 가족의 소통은 끝? 이다. 할머니 집에 도착하고 할머니가 사투리? 다혜야~ 다혜야~ 다혜왔노~ 하신다. 할머니 집에 가면 TV가 나와서 좋다. Mnet보았다 >_< 뒹굴뒹굴거리다가 저녁밥 역시 할머니 음식은 맛있어, 정말정말 반찬도 많다. 생것이 아닌 조리된... 그리고 다음날 작은집에 봉화에 갔다 소가 많다 참 이쁘게생긴 것 같다. 눈이참 선하게 생겼다. 아주아주 이세상에 모든 해로움은 자신이 정화시킨다는 그런 눈이다 아주아주 맘에 들어. 그러고 잔다음 다음날다시 집으로 돌아 갔다 아, 어제 다교랑 은새랑 싸웠다. 아주 이별한 연인을 보는 것 같다. 참나.
금다혜
제목없음
그들은 유선이책상에 자리잡고 붙어있다. 사실 내 장롱에도 수빈이의 장롱거울에도 붙어있다. 붙어있을 뿐만이 아니라 항상 우리들을 따라다닌다. 힘들어 죽겠다. 사생활이 침해받는 느낌이다. 내가 어딜가던 졸졸졸졸 이들을 어떻게 떨쳐내야 할까? 짜증나, 2~3명도아니고 7명이다. 어쩔때는 무서울때도 있다. 우리들의 집도, 번호도, 가는 곳마져 다 알아낸다. 미친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문득 정말, 아니겠지만 혹시 그들이 아닌 내가 그들을 쫒아다니는게 아닐까? 나도 모르게 그들 옆에 있는게 아닐까? 그들 옆에 있는게 아닐까? 그들의 사생활을 내가 줄어들게 하고 있다면 그들은 어떨까? 그들이 날 찾는게 아닌 내가 이곳저곳에서 그들을 찾고있는게 아닐까? 그렇다면 결국 그들으 sso 마음속 우리에 갖혀있는 것일까?
구동호
자유
내가 자유에 대해 깊이 생각한 것은 간디학교에 온 이후였다. 내가 왜 자유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나면 내가 1학년 때 탱자탱자 놀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 이것이 바로 모두가 바라던 자유일까? 라는 것은 말이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것은 좋은 자유가 아니였다. 왜냐하면 나는 그 때 그렇게 놀면서 즐거웠지만 항상 마음한구석이 불편했다. 내가 생각하는 진정한 자유는 어떤 일을 했을 때 마음이 편라며 즐거우며 시간 가는 지 모르는 일을 자기마음대로 하고 싶은 만큼 하는 것이 진정한 자유인 것 같다. 그러므로 탱자탱자 놀면서 자기 자유라고 억지 부리는 것은 너무 어리광 인 것 같다. 이제 우리에겐 그럴 시간이 없다. 내가 말한 자유가 과장 된 것이지 몰라도 나는 그 자유를 누리고 싶고 누릴 것 이다.
구동호
글쓰기
이번 글쓰기 프로잭트를 하며 나는 이런 것을 느꼈다. 내가 정말 글쓰기를 싫어하고 귀찬아 하는구나 라는 것을 말이다. 금요일만 되면 스트래스를 좀 받고 그리고 종이를 들면 종이처럼 머릿속이 하얗게 변한다. 하지만 주제를 하나 정하면 좀 수월해 진다. 그리고 써나가는 재미도 좀 느낀다. 난 창의력이 없는지 주제를 정해 주지 않으면 뭔가를 하기 힘들어 진다. 그래서 나는 이번 글쓰기 프로잭트를 통해 글쓰기 실력과 더불어 창의력도 기르고자 한다. 이것을 하려면 책을 많이 읽어야 도리 것 같다. 정신 없는 하루를 안정 시키는 독서와 글쓰기를 하고 싶어 안달이 날 수 있는 그 날까지 나는 열심히 할 것이다. 자기가 하기 싫은 것을 한다는 것은 자신과의 싸움 인 것 같다.
구동호
독서
나는 어렸을 때부터 독서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나는 책을 들면 집중력이 많이 떨어진다. 예를 들자면 나는 만화책을 봐도 집중있게 보지 않아서 몇일만 지나도 그 내용을 까먹는다. 하지만 크면서 나름 집중력이 좀 생겼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예전에 왔던 책을 한번 더 보는 것이였가, 나름 좋은 성과가 있었다. 내용이 다시 가슴에 와닿았고 그 것이 쉽게 잊여지지 않았다. 새로운 책을 봐도 마찬 가지로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끝까지 집중있게 보는 연습도 많이 했다. 하지만 나에게 부족한 것은 그 독서의 내용을 친구들에게 설명하는 것이다. 막 이야기가 시간에 흐름에 맞지 않고 섞이는 것이다. 이제부터 최근 뜸했던 독서량을 늘리고, 책을 다 읽은 후 독후감을 꼭 쓰는 연습을 할 것이다.
정유선
상처뿐인 시간
숨이 차오른다. 더 이상은 뛰기 힘들다. 놈들이 쫒아온다. 돈이 필요해 빌린 것이 그렇게 잘못인가. 사람을 어찌 이 정도로 때릴 수 있느냔 말이다. 배에는 힘을 줄 수 없을만큼 많은 멍이 들어있다. 일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얼굴과 손은 건들지 않았다. 등에는 각목으로 때린 자국이 있고, 다리는 걸어다니는 게 신기할 정도로 멍과 상처 투성이다. 이 사실을 아내와 고3인 딸이 알면, 괜히 자기일 못하고 신경 쓸까봐 말하지 않고 있었다. 그런데 놈들이 집으로 찾아가 물건들을 부수고 아내와 딸에게 폭력을 썼다. 지금의 상황이 이럴수록 내가 가족들을 지켜야 하는데, 더욱 더 두려워진다. 나 몰래 울고있는 아내와 딸을 못본 채 하고는 회사에 출근했다. 내 발걸음은 옥상으로 가고 있다. 넥타이를 조금 풀렀다. 눈물이 흐른다. 미안하다. 사랑하는 아내와 딸에게...
정유선
내숭 보고서
오늘은 남자친구랑 데이트가 있는 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화장을 합니다. 한겹으로는 나의 주근깨와 기미,기름,땀구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군요. 어쩔수없이 세 겹으로 화장을 끝냈습니다. 아침은 원래 비빔밥으로 한 솥먹는데, 오늘도 그러면 뱃살이 나오니 시리얼을 먹습니다. 나가기 전, 구취제를 한번 뿌립니다. 버스를 타고 MP3를 듣습니다. 졸린데 졸면 머리가 눌리니까 졸면 안됩니다. 남자친구를 만났습니다. 환한 미소로 그를 반깁니다. 수영장에 가자고 합니다. 어머. 렌즈도 꼈고, 겨털도 안밀었는데..그에게 애교 한번 쏴주며 배가 고프다고 조릅니. 그는 맛있는 곳이 있다며 나를 김치치개 전문 식당으로 데려가는군요. 다 먹고 나오면서, 잘 먹었다고 얘기하며 씨익 웃었더니, 남자친구가 고춧가루가 꼈다고 웃습니다. 휴~ 그가 정말 날 사랑하는 걸 까요?
정유선
My angel, only you...돌아올지도 몰라.
너무너무 보고싶다. 그 사람은 이제 내곁에 없다. 너무도 차갑게 떠나갔다. 정말 슬프다. 그 사람은 키가 크고 잘생겼다. 또 눈에 띄게 이빨이 크다. 그 사람은 애교가 참 많았다. 키도 크고 잘 생긴 외모에 근육도 있다. 그 사람을 만나기 전, 그 사람은 공부에만 열중해 있었다. 그는 외국에서 공부를 했다. 그러다가 우린 만났다. 그와 다른 여자가 함께 있는 것을 본 적이 많았다. 하지만 그렇게 화를 낼 수 없었다. 그냥 공연만 같이하는 여자 분이었다. 그 여자분과 그 사람의 공연을 보면, 실제 연인처럼 보인다. 너무나도 질투가 났다. 어느새, 그 공연도 마지막을 맞게 되었다. 하지만 왠지기분이 이상했다. 그가 왠지 나를 떠나갈 것만 같다. 그 예상은 맞았다. 슬프다. 택연씨 돌아와~
(그 공연 같이하는 여자 = 백지영)
전동훈
먹을거리
TV에서 어느 프로그램에서 먹을거리에 대하여 보여주는데 위암말기진단을 받고 약도 안먹고 먹을거리로만 병을 고친 사람도 나왔고, 신장이식수술한 사람들은 꼭 어떤약을 반드시 먹어야된다는데 그 사람도 먹을거리로 약을10여년 동안 끊은 사람과 생쌀을 먹는 사람이 나왔다. 위암말기진단을 받은 사람은 산속에서 육류를 하지 않고 채식으로 병을고친 사람이였고 신장이식수술을 받은데도 불구하고 약을 먹는 사람은 아침에 사과1개 점심에 고구마2개 저녁에 밥, 청국장, 김치 이렇게 먹는다. 그사람은 아침에 계속 밭갈구고 장작캐고 하루에 밥을 1번 먹는사람이다. 그는 사람이 하루에 3끼 꼬박 챙겨먹는 것은 안좋은것이라고 말하였다. 나는 그사람이야기를듣고신기했다. 생쌀먹는사람은 상추, 김, 생쌀을 먹는다. 생쌀 먹ㄴ큰 사람은 처음봤다. 신기한 것은 모두 건강한것이였고, 나는 못할 것 같다.
전동훈
이번추석에 있었던일
올해 추석은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짧은것같다. 하필이면 10월 3일 개천절이랑 겹쳐서 그리고 더군다나 주말이랑 겹처서 별로였다. 그래도 추석이니까 할머니댁에 가서 사촌형과 할머니에게 인사를 한뒤 사촌형이랑놀다가 사촌형아들, 딸이랑 놀다가 사촌동생이랑 같이 사돈이랑 게임을 계속 하였다. 하다가 고모부께서 술에 취하셔서 얼릉 올라가서 잠을 잣다. 그 다음날에는 차례를 지내러 갔다. 할머니집에서 하였는데 아빠가 하시다가 촛불에 너무 가까이 있다가 아빠옷에 불이 붙어서 옷이 타버렷다. 그래서 잠시 중단된뒤 다시 했다. 그리고 차례를 지내면서 큰아빠가 아빠에게 잔소리해서 아빠가 불쌍했다. 그런뒤 산에올라가서 할아버지한테 절을하고 돌아왔다. 그 뒤에 외할머니댁에 가서 인사드리고 집에 돌아왔다. 이번 추석은 여테것 추석중에 제일 별루였다.
전동훈
공부
요즘에는 공부가 더욱더 어려워지고 있는 것같다. 그 이유는 중학생이 되니까 더 많은것들을 배워서인것같다. 초등학교 생활 할때는 국,수,사,과,영 그리고 다른 예체능들이 있었다. 그런데 여기와서는 더 수업이 줄었지만 제일 어려운 것은 수학이나 과학이다. 초등학교 생활할때는 수학이나 과학이다. 초등학교 생활 할때는 수학이 그렇게 싫지는 않았다. 그런데 중학교 수학이 되니까 이상한 기호들이 1, 2개씩 생겨나면서 수학이 싫어지고 점점 어려워 졌다. 그래서인지 이제 수학시간이나 수학책을 보면 기분이 썩 좋지는 않다. 그나마 학교에서는 MIC를 배워서 다행이지 안그랬으면 큰일 날뻔했다. 과학도 뭐 이상한 단어가 나타나고 나서 어려워 졌다. 실험하는 것은 재미있는데 직접읽고 외우고 하는 것이 너무 싫다. 그리고 너무 어렵다.
강우정
사회숙제
사회시간 PPT를 발표하기로했다. 각자 조사주제를 정했는데 나는 페르시아 아님 터키하기로 했었다. 근데 페르시아는 조사할만한게 없어서 결국 터키를 조사했다. 하지만 내가 조사한 것을 쌤이 보시고 이건 근대의이야기라고 고대를 조사해오라고 하셨다. 그래서 나는 카스트제도에대해 조사하고있었는데 쌤이 이슬람을 조사해와서 발표하라핫겼다. 이슬람을 조사했다. 하지만 컴퓨터에는 너무 어렵게 나와있고 애들은 물론 쌤들마저 이슬람은 잘모른다고 그런다. 나도 이슬람이 뭔지 전혀 모르는데. 내가 과연 다음주까지 이슬람에대해 알아내 사회 PPT발표를 잘 할수있을지 모르겠다. 열심히 조사해서 발표잘 했으면 좋겠다.
이한백
제과제빵
나는 지금 자주학으로 제과제빵을 하고 있다. 같이하는 애들은 거니와우정이 인데, 아주 재미있다. 이제까지 내가 만든 케잌들은 파운드 케이크, 레이어 케이크, 스펀지 케잌,(가스테라, 제노와즈), 데블스 푸드 케이크, 쇼트브레드 쿠키 등등이다. 이번에 만들 케이크는 제노와즈에 생크림을 얹은 케잌이고, 다음에 만들 케잌은 제노와즈 위에 생크림과 초콜렛을 섞어 만든 초코크림을 스패튜라로 바른 후 코디해서 만드는 초콜릿 케이크를 만들 생각이다. 정말 맛있을 것 같다. 힘이좀 많이 들긴 하지만 만들고 나면 피로가 쫙~풀리는것같다. 제과제빵은 정말 재밍T는 것 같다. 아! 그러고 보니 나는 아직 제빵을 해보지 못했다. 케잌과 쿠키는 전부 제과이기 때문이다. 난 3학년에도 제과제빵을 할 생각이다.
이한백
포수의 단점!
오늘은 포수에 대해서 쓰려고 한다 왜냐하면 난 포수이기 때문이다. 내가 포수를 하는 이유는 빠른공을 잡는게 재미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맞더라도 재밌다. 하지만 포수는 야구에서 가장 체력이 많이 소모되는 포지tus 이다. 계속 일어났다, 앉았다 하는 동작이 반복되고 투수에게 가장 공을 많이 던진다(평균 200개 이상), 그뿐 아니라 달려오는 주자와 몸대몸으로 부딪혀야 하기 때문이다. 달려오는 주자와 부딪힌다는건 상당히 위험하고 다칠확률이 아주 높기 때문이다. 그리고 도루하는 주자를 잡는 동작에서도 힘이 많이 들어갈뿐더러 140KM/H 가 넘는 공을 글러브 하나로 잡아내야 하고 불규칙 바운드도 잡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배트에 맞고 굴절되는 공에 맞을확률도 아주 놓을뿐더러 선수 생명이 가장 짧기 때문이다. 그래도 그정도 리스크를 지불하더라도 나는 포수가 좋다.
윤수빈
신입생OT
일요일날 3기 신입새얘OT가 있었다. 애들을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다. 몇 달사이에 키도크고 더 예뻐졌더라. 그런데 2시가 되자 나의 그 생각들은 다 사라졌다. 말 잘들었던 아이들이 씨끌시끌하고 소리지르고 정색깔아도 말 안듣고... 우여곡절 끝에 보디가드피구 진행 성공. 이젠 짝축구!! 애들은 5분이상 손을 안 잡고 버티고 있었다. 그때!! 두둥. 유선이의 센쓰있는 아이디어!! “야!1, 니네 손 안잡으면 포옹시킨다!!” 정말 짱짱 효과 짱이였다. 공주울 때, 넘어질때까지 손잡고ㅋㅋ. 웃겨 죽는줄 알았다. 그러나 나의 웃음은 거기까지였다. 누구의 동생 때문에 옷에 칡즙묻고 신발로 배랑 까이고 머리뜯기고...ㅠㅜ 진짜 힘들었다. 정말 목아프고 허리에... 3기 들어오면 진짜 한숨만 나올것같다.
윤수빈
ㅎ음...
나는 나중에 뭘로 먹고살지... 궁금하다. 지금의 내 장래희망은 방송국PD이다. 어느날 TV에서 방송국에서 일하는 모습과 내용이 나왔다. 잠은 전혀 못자고 실력있는 선배들 모습, 야식심부름 등 내가 꿈꾸고 있던 신나는 기획과 촬영과는 거리가 멀었다. 나에게 영상편집은 무엇인가...? 영상편집을 할때는 굉장히 짜증도 나고 한숨도 난다. 하지만 그런 것이 재미있다. 그렇게 힘들여서 만든 영상을 선보일때면 막 두근거리기도 한다. 하지만. 강의에서 PD님이 그렇게 말씀하셨다. 논술쪽도 잘 해야 하며, 독서, 글쓰기도 잘해야된다고. 나는 책읽기와 글쓰기를 싫어한다!!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니..- - 책을 잘 읽으려면 어떻게 해야되는지... 왜 난 한번읽어서는 내용이 이해가 되지 않는지. 난 지극히내가 좋아하는것만 하는 스타일인 듯...
윤수빈
보길도
얼마 전, 보길도로 체험학습을 갔다. 첫날부터 많은일이 있었다. 봉고를 타고 기차를 타고 콜벤을 타고 또 다시 배를 타고. 제일 이상했던 것은 콜벤이였다. 9인승에 우리팀 14명이 낑겨서 바닥에도 앉고... 어쨌든 우여곡절 끝에 보길도에 도착했다. 그런데 더 황당했던건 숙소를 잡지도 알아보지도않았다는거!!! 배에서 내리면 바로 있는 식당 2층의 민박... 그리고 주변에 모래사장은 하나도 없었다. 그렇게 열악한(?) 환경에서 우린 살아남았다. 다음날은 노는날~ 유적지 비스무리한 곳과 공원에 갔다. 오후엔 바닷가에 가는데 나는 다른애들 3명과 함께 남아서 갈비찜을 했다. 나머지 애들은 신나게 놀고, 5KM를 걸어서 돌아오느라 지친나머지 거의 망한 갈비찜을 맛있게 먹어주었다. 마지막날~!! 아니 그 전에 마지막밤. 재미있는 보물찾기와 진실게임, 불꽃놀이를 했다. 마지막이라 그런지 우린 미친 듯이 놀았다. 마지막날은 아침을 먹고, 하루종일 이동만 했다. 저녁은 너구리의 피난처라는 곳에서 외식했다. 거기서 구동호를 닮은 고양이를 봤다. 어쨌든 재미있는 체험학습이였다.
임준묵
임준묵이란???
오늘은 임준묵이라는 생물에 대해 토론해보려고 한다. 우선 생김새를 파악해 보자. 머리는 약간 불그스름한 색이고 크기는 크다. 보조개가 있고 말이 많다. 몸에는 마시마로가 살고 있으면 전반적으로 덩치를 크다. 다리에는 알이 있다. 그럼 다음으로 성격에 대해 분석해보겠다. 성격은 좋다. 사람들을 좋아하고 글세 친해지지만 돈독한 관계는 맷지 못 한다. 그리고 창의적이며 독창적이여서 장차 큰 PD로 성장할 가능성이 보인다. 그럼 이번엔 취미와특기등을 살펴보자!! 이 임준묵 생물은 종이접기 찰흙공예, 목공, 기계조립등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 또한 노래부르기를 좋아하지만 음이 올라가질 않아 큰 어려움이 있다. 지금 까지 임준묵이라는 생물체에대해 조사를 해보았다.!!
임준묵
귀여운 후배??
우리 학교 2기들은 자기들이 귀엽다고 생각한다. 특히 수경이라는 여자아이는 특히 심하다!! 2기 아이들을 볼때마다 우리 들의 1학년 시절이 떠오르곤 한다. 예전에 우리들의 풋풋하던 시절!! 우리가 처음으갔던 통영!! 그리고 내가 처음 봉사를 받았던 그곳 처음으로 30시간이라는 엄청난 시간을 받았던곳 그곳에 가서 홍합국도 끌여 먹고 참 즐거운 시간 이었다!! 아 주제를 벗어났군!! 후배, 후배!! 태어나서 처음으로 생긴 후배!! 살짝 건들여도 삐져버리는 남자아이들!! 욕이 너무나도 과도하신 우리 여자아이들 그래도 이 아이들이 하는 짓을 보면 저절로 웃음이 나오는 귀여운것들 이제 곧 3기가 들어온다 과연 2기들은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
임준묵
고민???
집에 가서 아빠께 무척 많이 혼났다. 이유는 일주일 동안 게임에 빠져 살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아빠가 막 뭐라뭐라 설교를 하셨다. 그 중에 내 머리를 아주 아프게 한 딱 한마디!! 정말로 니가 하고싶은 일을 찾아라. 라는 아버지의 말씀 두둥!! 그 이야기를 듣고 1시간 동안 고민을 했다. 과연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이 무엇일까? 아님 정말 재미있게 질리지 않고 오랫동안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그런데 생각을 해봐도 도저희 떠오르는게 없었다. 왜 일까? 정말 내가 나중에 커서 무엇을 해야할까? 정말로 막막하다. 고작 내가 좋아하는 것이야 종이 접기, 찱흙공예. 뭐 이런것들.. 아무래도 나는 아직 좀더 생각을 많이 해야겟다. 정말로 내 인생이 궁금하다.
정수윤
제목없음
안녕? 내가 너랑 말을한지 벌써 10년이 되어가. 시간진짜 빠르지? 처음에는 아마 어떤아이가 너를 이천원을 주고 샀을거야. 그후 몇일이 지나니까 내손으로 들어왔지. 처음엔 ‘너를 어떻게 쓸까?’ 하고 고민 많이 했어. 어쩌다 보니깐 니가 이렇게 내 속풀이가 되었네. 내가아무한테도 말안한거니깐 너도 다른 친구들한테 말하면 안돼! 저번에 엄마가 너를 살짝 엿보고 있을 때 진짜 깜짝놀랬어. 니가 그때 입을 꽉 다물고 이었어야지. 엄마한테 그렇게 쉽게 보여주다니! 좀 실망이야-_- 내 너그러운 맘으로 한번정도는 실수로 용서해주기로 했어. 요즘에 좀 안돼는게 있어. 너도 내노래 들어 봤지? 예전에는 그래도 올라갔던 음들이 다 삑! 하면서 정신을 못차리고 목소리가 더 갈라지고 그래. 이 상태를 어떻게 수습할까? 그렇다고 학원다니기에는 좀 그래. 너무 비싸고 한번 다녀 본 학원은 사기같아. 나아진게 하나도 없었더. 비록 한달이지만.ㅜ_ㅜ 그냥 죽어라 연습만 해야겠지? 휴우~ 어쨌든 고마워^^ 그리고 너의 이름은 이제 성난소녀야. 너의 표정이 왠지 그래보이거든. 안녕~ - 10년지기 친구 수육이가-
정수윤
제목없음
답답하다. 지금 이상황에서 빨리 벗어났으면 좋겠다. 다른사람들의 입장을 생각하며 내가하고싶은말과 행동을 할 수 없는 이 상황에서. 물론 다른사람 입장을 생각해야하지만 그 사람은 내입장을 생각해주지 않고 막말을 던지면 나는 어김없이 상처를 받는데 그것을 감수하며 내가 조심스럽게 얘기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내가 겁나서 그런것일수도 있다. ‘내가 이런말을 하면 저 사람이 또 뭐라고 하겠지’ 생각을 해버린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말을 못하는 것이다. 한번은 용기를 내어 말을 했다. 그 사람은 어김없이 뭐라고 했지만 이번에는 내가 그에대한 답변을 했다. 하지만 그 사람이 나에게 할말없는 말을 툭! 던져버린다. 결국은 용기를 내어도, 내지않아도 내가 지는건 똑같다.
정수윤
어느날 저녁.
수학숙제 분량이 어느때 보다 많았다. 그래서 기숙사에서 수학2 수업을 듣는 애들은 전부다 매트위에서 엉덩이를 하늘쪽으로 놓고 엎드려서 수학문제를 열심히 풀고있는데 어떤 한 친구가 물어본다. “수윤아, 이게뭐야?” 하며 꽤 복잡해 보이는 문제를 내게 내민다. 나도 자세하게 몰라서 옆 친구한테 물어봤다. 근데 그 친구는 굉장히 복잡하게 풀었다. 근데 답이180이었다. 말도안돼!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은 문제이다. 내가 그 문제를 다시 봐서 답을 알아냈지만 나에게 물어봤던 친구는 벌써 다른 친구에게 물어보고 있었다. 그 후, 몇 번을 더 열정적으로 문제를 풀었고, 설명해줬다. (정확한 설명은 아니지만) 그리고 그 친구가 나에게 또 물었다. “왜-x-=+야?” 나는 논리적인 생각이 나지 않아서 “-가 하나있어 근데 다른 -가 와서 클로스~ 하면서 합쳐서+가 된거라고 보면되” 라고 말해주었다. 나중에 경아쌤께 물어보니깐 -는 방향을 바꾸라는 표시고 +는 그 방향 그대로 가라라는 뜻이라고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