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내렸죠
비가와도 먹을건 먹어야
하기에 작은집 식구들과
어버이날 즈음하여
아버님 모시고 고기집으로
빗속을 뚫고
빗속을 가르며 갔지요
비가 어쩜 그리도 줄기차게
끝도없이 내리던지요
고기 메뉴는
갈매기살 시동생 거래처라서
몇번 갔던 곳인데
고기가 어찌나 부드럽고
입에서 살살 녹던지..
소금구이와 양념구이
둘다 엄청 맛있었습니다
하기사
고기 좋아하는 초하가
맛이 없을리 없지예..ㅋ
고기를 맛나게 먹고 식구들과
헤어져 집에 오자마자
교회언니가 철마 숲속에
가서 공수해온 나물을 줘서
삶고 데쳐서 조물조물
무쳐서 이렇게 작품을..ㅋ
개망초나물
돌미나리
돌나물
봄철 제철에 먹는 나물은
약이 된다지요..ㅎ
맛있게 보이남요?
덤으로
아까전에 찍은 우리집 화초
꽃을 좋아한 초하가
어제 샀어요
너무 이쁘지 않나요?
첫댓글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ㅎ
잘..지내지요..^*^
넹~~
배둘레헴 또 키웠네요
중부지방이 넘쳐
흘러부러유..ㅋㅋ
어버이날 즈음이라 그런지
어제 어느 고기집에 점심 먹으러 갔는데
가족 단위의 분들이 참 많이 오시더라구요.
비내리는날 꽃이 더 화사하네요
댓글이 너무 늦었네요
..ㅎ
먹고시퍼 눈물이~
어제는 장어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