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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아파트 단지 전체 조감도. (사진=서울시)
♢서울시, 압구정 2~5구역 재건축 신속통합기획 확정
♢압구정 일대 8443가구→50층 이상·1만1800가구로
2. 코로나19 기간 크게 줄었던 한국인 해외유학생 수가 엔데믹 이후에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음.
10일 교육부 유학생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 해외유학생은 총 12만4320명으로 5년 전인 2017년(23만9824명) 보다 절반 가까이 감소했음.
♢작년 한국인 유학생 12만명
♢엔데믹 이후에도 지속 감소
♢취업시장 해외파 대접 옛말
♢"도전정신 약해질라" 우려도
한성대 국제여름학교에 참가한 외국인 학생들이 초복을 하루 앞둔 10일 서울 성북구 한성대에서 삼계탕을 먹으며 한국의 여름 나기 풍습을 체험하고 있다. 김호영 기자
♢한류본색…국내 외국인 유학생은 사상최대
♢대학들, 재정난에 경쟁적 유치
♢8년새 2배 늘어 16만6892명
♢유학비자 심사기준 완화로...한국 찾는 외국학생 더 늘 듯
3. 지난달 중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5%대 하락률을 보이면서 7년 반만에 최저치를 기록함.
10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6월 PPI는 전년 동월 대비 5.4% 하락하며 2015년 12월 이후 9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함.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도 0%까지 떨어져 디플레이션 조짐을 보이고 있음
♢中 생산자물가 5.4%↓…디플레 공포
♢7년 반 만에 최저치 기록
♢수출·내수 동시에 둔화
4. 코로나19로 막혔던 중국 출장길은 열렸지만, 과거보다 까다로워진 비자 발급 절차로 인해 기업인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음.
10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을 방문한 모든 한국인은 서울·부산·광주 등에 위치한 중국비자신청 서비스센터를 방문해야 함.
중국은 ‘제로 코로나’ 정책 폐기 이후에도 전 세계 입국자를 대상으로 열 손가락 지문을 채취한 뒤 비자를 발급하고 있음.
♢지문등록 의무, 심사기간 3주
♢출장 재개한 기업인들 '난감'
5. 약국이 문을 닫는 심야 시간이나 공휴일에 편의점에서 살 수 있었던 어린이용 타이레놀 2종을 더 이상 구입할 수 없게 됨.
‘안전상비의약품’으로 지정된 두 약품의 생산이 중단된 지 1년이 넘었지만 정부가 사실상 방치하다시피 했기 때문.
7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 안전상비약 판매 업소 4만3000여곳에서 어린이용 타이레놀정 80mg과 타이레놀정 160mg을 찾아보기 힘든 상황.
어린이용 타이레놀정 80㎎과 타이레놀정 160㎎은 편의점에서 품절사태를 빚고 있다. 10일 서울 여의도 CU 편의점 의약품 코너에 타이레놀정 500㎎만 비치돼 있다. 한주형 기자
♢편의점 안전상비약 해열제 중...어린이용 타이레놀 등 2종
♢1년4개월 전 국내생산 중단
♢품절대란에 소비자만 발동동
♢정부, 대체약 지정 없이 방치
♢약사회 반대에 회의도 못열어
6.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하는 대로 강하나들목(강하IC)을 만들고 고속도로 종점은 원안대로 양서면으로 하면 양평균 양서면 청계1·2리, 중동1·2·3리 등 약 770가구 상공으로 고가 도로를 지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남.
매연·소음 등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자 일부 주민들은 이주를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음.
“정쟁은 그만”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 재개를 원하는 주민들로 구성된 범군민대책위원회 발대식이 10일 경기도 양평군청 앞에서 열렸다.
행사 참가자들이 고속도로 사업 중단에 반대하는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든 채 구호를 외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국정조사와 특검까지 거론하면서 공세를 강화한 가운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야당의) 거짓 정치 공세가 계속되면 사업을 하려 해도 할수가 없다” 고 말했다.
김두관 "대통령 가족 재산 증식 위한 권력형 비리 사건"
의혹에 대한 국조·특검 요구
"56배 뛴 김건희 여사 일가 땅, 위법 형질변경 의혹"
대선 당시 김 여사 일가가 소유한 부동산개발회사인 ESI&D가 경기 양평군 공흥지구 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시행 인가 기한을 넘겼음에도 제재받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었다.
수백억 원의 이익을 냈지만, 개발부담금은 면제받아 특혜 의혹이 나왔다.
7.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가입에 대해 ‘시기상조’라며 선긋기에 나섬.
8. 공격적 투자 나선 LG엔솔 … 테슬라는 '맑음' GM은 '흐림'
테슬라가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리는 가운데 제너럴모터스(GM)는 여전히 10위권 밖에 머무른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 둔화 여파에 전기차 판매량 상승률이 꺾이면서 어떤 브랜드에 납품하는가가 배터리사 실적 향방을 가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전기차 점유율 상위 10곳중...1위인 테슬라 등 5곳에 납품
♢美합작공장 3개 짓는 GM은...판매량 10위권에도 못들어
♢삼성SDI-BMW,SK온-현대차
♢완성차 실적에 배터리社 희비
9. 한달새 1조원 빨아들인 '금리형 ETF'
최근 코스피가 소폭 하락하는 흐름을 보이면서 증시 불확실성이 커지자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낼 수 있는 금리형 상장지수펀드(ETF)로 투자자금이 몰리고 있다.
♢증시 주춤대자 대기자금 몰려
♢CD금리·KOFR 추종형 인기
♢증권사 예탁금 이자보다 높고
♢은행 예적금보다 환금성 좋아
10. 美 수출 늘어나니…현대차·LS일렉 '훨훨'
미국 수출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 이후 한국의 대중 수출 비중은 줄고, 대미 수출 비중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조업 중국 비중 낮아지고...대미 수출은 꾸준히 늘어나
♢북미점유율 확대 현대차·기아
♢저평가 매력 LS일렉트릭 주목
11. 軍 방산업체 HJ중공업 해킹…다크웹서 8000달러에 데이터 판매
다크웹 해킹포럼에서 국내 방위산업체 HJ중공업 내부 데이터가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개된 샘플 데이터에는 공사 현황, 직원 인적사항 등 자료가 포함됐다. HJ중공업 측은 중요 문건은 아니지만, 건설 현장에서 쓰는 내부 자료가 맞다고 인정했다.
♢HJ중공업 내부 데이터, 다크웹서 판매
♢판매자, 수십 GB에 달하는 내부 자료 확보 중이라 주장
♢HJ중공업 "샘플 데이터 건설 현장 자료 맞다"
♢KISA, 신고 접수 즉시 조사 착수
다크웹 해킹포럼에 올라온 HJ중공업 데이터 판매 게시글(사진=해킹포럼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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