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오르려나~~~~~???
시시때때로 생각을 어지럽히는 현실에 대한 불안감.
유혹에대한 나약함.욕심에 대한 갈등을 때에 맞추어 씻어내야한다
그래야 마음이 건강해지고 생각이 자유로와진다
나혼자 힘들면 누군가와 함께라도 그일을 해야한다네
ㅎㅎ그래서 일을 저지러고 좀전에 집에 도착했데이
어제 오후 11시쯤 출발했다 동해로..
매번 가보는 장소지만 갈때마다 새롭다
부산 해운대에 누리마루에 가서 각나라 정상들이
놀았던(?)곳에 갔다가 동백공원에서 점심먹고
광안리로 거쳐서 달맞이 고개를 거쳐서 기장으로 쭉~올라가서
다시 연숙이 동네 울산 공단으로 거쳐서
이번에는 울기등대 빼묵고 바로 주전으로 뛰었지
ㅎㅎ아는 사람은 다 알지만 주전 수평선을 바라보니
갑갑하던 가심 펑 뚫리는 것 같어
저녁 무렵에 감포에 도착해서 황토방으로 되어있는
해뜨는 집곳에 숙소를 잡았지
저녁을 간단하게 먹고 밤바다 ㅎㅎ그런대로 죽이더만...
시끄먼게 바다 색깔은 안보이지만 하얗게 이를 드러내는 파도가
쏴~소리를 내는 바다도 황홀하더라
아침에 방안에서 해뜨는걸 가만히 창밖에서도 다 볼수있을정도로
경관이 입을 다물수가 없더라
아침에 빵과 커피로 간단하게 해결하고 어디로 또 튀었냐하면
포항 호미곶으로 튀었지
울 나라 지도 제일 꼬랑지...ㅋㅋ
작년에는 간절곶을 갔으니 이번에는 호미곶으로 갔는데
으~~미 바람이 무지 불어서 그런지 무지춥더라
그래도 그 넘의 손바닥 바라보고 얼마나 좋아햇는지...ㅋㅋ
간절곶에서 오뎅과 붕어빵으로 허기를 채우고
나오면서 등대 박물관에 갔다가 드뎌 포항 물회를 묵었지
역시 포항 물회가 맛은 좋더만...^^*
이렇게..그렇게..돌아서..돌아서..경주로 내려오니
저녁무렵에 집에 도착했떠..
칭구들아~~!!
ㅋㅋ제대로 바다보고 온거 맞제
사진보니 주문진 갔다온 칭구들도 얼굴땟깔이 틀리네 ㅋㅋ
그냥 바다 여행갔다와서 흔적 남기고 간데이...
참!참!참!24일 울산 번개가 잇네
모처럼 울산번개있는데 안가모 안되겠제?
남원 방도령아~~ 군산에는 날 모시고 갔으니까 이번에는
창원으로 오면 내가 내 애마로 모실꾸마 ^^*
ㅋㅋ다른 호남 칭구들 오면 안되까?
아무도 없음 그냥 연숙이가 마중온다고했으니 대중교통 이용할끼고...
그럼 모두다 뼈가 타고 살이 타는밤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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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보담 그냥 글처럼 마음 비우는데는 바다만큼 좋은게 없는것 같어 내 자신이 버겁고 힘들때 말이야 ㅋ
우리동네 왔음서 왜 전화 안했누 ?~
ㅋㅋ문디~안그래도 전화기 빼들었다가 일행들이 있으니 못 했지..
뼈가타고 살이타고....재만 남나? 백수 백조 들은 좋겠수~ ㅎㅎㅎ
와~~~ 엄청부럽네 미리야~~ 나도 울산 가고싶포 그런데 누가 번개쳤어?
울산 공주 ㅎㅎ연숙이가 번개때렷구먼
기장꼼장어~묵고잡다~~~~주문진갔다 오던날 친구들 내려주고 강변역에서 영자랑 꼼장어 소금구이에 소주한잔 묵는데 정말 맛있더라~~또 묵고잡다~기장꼼장어~
내도 또 묵고잡다. 24일 내려가면 기장에 들러서 실컷 묵고 올텐데... 25일날 가믄 딱 좋을것 같은디
^^*
미리야 글 잘보았데 근데 시방 속 아퍼 좋은덴 혼자 다녀오고 친구들 배아플거라고 생각 안했지
ㅎㅎ덕수야~~ 배아풀때는 아까징끼가 최고인기라
ㅎ 은하가 파스 부치면 더 좋다고 했어
미리의 자유스러운 여정이 부럽다.... 즐거운 시간으로 추억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래..
내발에 보이지않는 족쇄있다~,ㅎㅎㅎ미리야 내족쇄푸는데로 그짝으로 뜨구마~ㅎ
참 잘 했어요
즐거운여행 축하한다네
슬슬 나두 배가 아파올려고 허는디....으짜쓰까~~~
뼈가타고 살이 타는 밤이 되시게나 친구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다 타고 나면 어찌하누 ㅎㅎ 대충 남기고 해라 ㅎ 울산도 가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