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8년 3분기
워킹홀리데이를 신청한 이OO입니다.
관심
몇 년 전까지는 저에게 일본이라는 나라는 가깝고 만화가 재미있다 라는 생각뿐 큰 관심이 없던 나라였습니다. 군대를 전역하고 저는 견문을 넓히고 싶어서 호주에 워킹홀리데이를 신청해서 1년을
지냈고 그 뒤에 영어 공부를 더 해보고 싶어서 필리핀 세부에서 3개월동안 어학연수를 받았습니다. 그곳에서 많은 일본인들을 만났습니다. 중학생부터 전업주부까지 많은
연령대의 일본인들을 만나보았습니다. 매일
그들과 지내다보니 일본이란 나라의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시작
어학연수를 계기로 일본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일본의 영화나 드라마 만화등을 자주 보았고 그러다 직접
가보자!! 라는 생각을 하게 되어 오사카와 후쿠오카를 방문하였습니다.
같은 문화권이지만 한국과는 다른 일본의 환경, 친절한 사람들 그리고 다양한 먹거리들이 마음에
들었고 그 중 에서도 일본의 음식에 대해서 큰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전공이 조리과라 어딜 가든 항상
음식을 먼저 보게 되는데 일본의 가정식, 지역별 음식 그리고 카페와 디저트등이 제가 일본으로 워킹홀리데이를
결정하게 된 큰 계기들이 되었습니다.
현재
저에게는 한번뿐인 기회이고 1년동안 충분히 많은걸 경험 할 수 있는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일본에서 지내는 동안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여러곳을
가보고, 최대한 많이 먹고오자 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 뒤에 귀국해서 한국과 일본의 느낌을 잘 나타낸
카페를 만들자 라는 목표가 있습니다.
목표
일본에 있는 동안 나의 모습을
기록하기.
영화나 만화 속에 나왔던
곳에 찾아가기.
성,신사,온천 그리고 마츠리 방문하기.
지역별 향토 음식 먹어보기.
계속 연락하고 지낼 수 있는
일본인 친구 만들기.
매주 카페, 맛집 투어하기.
일본 요리배우기
10월~12월
한번
방문했던 후쿠오카에 머물며 그곳에서 일본에 대해 적응하며 가보지 못했던 유후인에 가고싶습니다, 유후인이
료칸으로도 유명하지만 맛있는 카페나 맛집들이 많은걸로도 유명해서 가보고싶습니다. 그리고 근처의 나가사키나
시모노세키에 가고싶습니다 나가사키에서는 시카이로에는 꼭들려서 나가사키짬뽕의 원조를 맛보고싶고, 시모노세키에
가서는 가라토 시장에 들려 복어회는 꼭 먹어 보고싶습니다, 아버지가 한국에서 복어집을 하시는데 한국과
일본의 차이가 궁금합니다. .
1월~3월
겨울을
홋카이도에서 지내고 싶습니다. 삿포로에서 눈축제에 참여하고 눈내리는 온천에 들어갔다 나온 후 바로 삿포로
맥주를 마시고 싶습니다. 그후에는 오타루에가서 금전적인 여유가 된다면 오르골당에 들려 오르골을 사고
싶습니다. 3월 초쯤에는 도쿄에 와서 쉐어하우스나 게스트하우스를 구해 지내면서 여러 친구들을 사귀고
아르바이트도 하며 여행 경비를 모으고 본격적인 일본 생활을 즐기기 위한 준비를 할것입니다.
4월~6월
도쿄에서
가보고 싶은곳이 많아 칸다 마츠리, 디즈니랜드, 지브리박물관을
꼭 방문하고 싶고, 오다이바, 이케부쿠로, 아키하바라도 가보고 싶은 곳 입니다. 빵집으로는 썬데이 베이크 샵, 로터스바게트!! 카페는 기요스미시라카와에 있는곳은 한번씩 다가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날 때 새로 사귄 친구들과 도쿄근교에 있는 캠핑장에 방문하고 싶습니다, 최근에 본 일본 애니중에 캠핑을 하는 내용의 애니가 있었는데 그때 관심이 생겨서 캠핑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특히 후지산 타누키호수 캠핑장은 혼자라도 가보고싶습니다.
7~10월
마지막
분기에는 일본에서의 생활을 정리하면서 그 동안 가보지 못한 곳이나 해보지못했던 일들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오키나와에 가서 서핑을 배우고 교토에 가서는 금각사를 보고 오사카에서는 USJ에가서
미니언들과 놀고 싶습니다. 다시 도쿄로 돌아와 여름 코믹마켓 구경도하고, 그리고 마지막은 현지인들에게 추천 받아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곳도 가보고 싶습니다. 한국에 돌아와서는 일본에서 지낸 1년이 아깝지 않도록 어학공부도하고
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 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