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이의 추석이야기(혜당에도 소장중)
3번째 읽기 |
전체적인 반응
5점 만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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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3-1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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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컴퓨터에 앉아 계셨구요.
아이들은 5명(기억이 가물가물)였어요.
2명은 아프다고 ~ 상세하고 들었는데 이 몹쓸 기억력
전동 휠체어가 자리잡고 있어서 여쭤봤더니
근육 사용을 점점 힘들어하는 민정이를 위해서
꼭 필요할 때 쓰기위해서 구비했다고 하네요.
신체까지 장애가 더해지는 민정이가 안쓰럽더라구요.
3번째 읽기라는 산만하거나(?) 재미없어하면 어쩌나 걱정이 있었는데 다행히 (2명은 그냥 보기만) 관심을 가지고 듣네요.
그 날은 무반응이라고 느낀 거 같은데, 지금 생각하니까요~ 반응해 주는 다른 반 아이들과는 조금 다를 뿐이지 이 아이들도 자기들이 느끼는 정도만큼 열심히 들은 거 같아요.
give and take 안 되다 보니깐 그렇게 느껴졌다는 생각이 드네요.
두 번째 읽은 김명숙님은 '솔이 찾기' 놀이를 했는데 친구들이 무척 재미있어하더라구요
추석을 지낸 이야기를 물었을 때 별 얘기를 하지 않는 아이들을 보며 질문의 이해를 못해서 그런건지, 명절을 쇠러 가지 않았서 그런건지 잠깐 당황스럽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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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할 이야기 |
앞의 두 반은 영화관람 관계로 쉬었습니다.
처음으로 3번 반복해서 읽었는데
아이들 반응은 어떤거 같은지 선생님께 물어본다는걸
깜빡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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