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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남녘에서 올라옵니다. 남도의 중간인 섬진강을 타고 봄기운이 지리산 자락에서 한번 숨을 고르고 드디어 지리산을 넘어 전국적으로 봄기운이 만개하여 완연한 봄을 알립니다.
섬진강은 아름다운 강입니다. 대부분의 강들은 개발로 인하여 옛모습을 잃어버렸습니다.
섬진강은 강에 은모래 금모래가 지천으로 펼쳐져 그야말로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뜰안에는 반짝이는 금모래빛.....
섬징강 종주 카약투어 일정
3월 29일 오전 10시 구례구역 앞 다리 밑에서 출발~~~~ 화개장터부근에서 숙박(야영,혹은 모텔---개인 취향대로) 3월 30일 오전 10시 화개장터 출발~~~~ 하동 송림 숙박(야영 혹은 모텔---개인 취향대로) 3월 31일 오전 10시 하동 송림 출발~~~~ 광양 시내 도착---식사및 사우나 후 귀향
모든 일정이 아니더라도 중간일정에 참여도 가능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 3월 28일 용산역 19:28 출발 구례구역 23:52분 도착 요금:23,600원 편도.
기차에 식당칸도 있구요, 자유석도 있고, 좌석은 충분할 것 같습니다. 용산역에서 판매하는 도시락도 맛있을 듯합니다.
이번 여행은 기차로 시작합니다. 금요일 저녁 용산역에서 무궁화호 기차를 타고 구례구역에서 내려서 역앞 다리밑에서 1박 야영을 하고 아침에 섬진강의 은어나 황어, 참게 매운탕을 한그릇하고 시작하려 합니다.
느릿느릿 구경도 하고 은어나 황어낚시도 하며 화개장터에서 2박 야영합니다. 쌍계사를 구경하고 찻집에도 들러서 여유롭게 남도의 온정을 느껴봅니다.
다음날 하동송림을 향하여 출발하고 송림에서 3박야영합니다. 시원한 재첩국에 해장을 하고 출발하여 섬진강 휴게소의 뒷편 망개포구에서 벚굴과 더불어 남도의 음식을 음미합니다.
열심히 달려서 광양제철 앞을 지나서 광양신시가지에 내립니다. 그리고 사우나를 개운하게 하고 고속버스를 타고 돌아옵니다.
멋진 계획아닙니까.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광양 마화마을의 매화축제도 기간에 열립니다. 아마도 올해는 날씨가 좋아서 섬진강 주변의 벚꽃도 같은 기간에 만개 할 듯합니다.
남도의 따스함과 맛있는 먹거리 그리고 훈훈한 인심. 함께 느껴보시지요. 비용은 교통비,식비 예비숙박비 포함 1인당 20만원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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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여함니다.
매화꽃 구경합시다.
초짜가 따라가기엔 부담스런 일정이네요...월요일 출근도 해야하고...ㅠㅠ(그래도 가고싶은...엉엉)
일요일에 하동에서 끝내도 됩니다.
하동에서 이탈합니다 ~2박3일만 하고 개별 복귀합니다
2박 3일이라면 잘하면 가능할것도 같은데...
문제는 시즌중이라서 열차티켓예매가 관건이군요
다른계획 때문에 참여 불발될것 같습니다....결정되면 다시 수정합니다
정말 멋진 투어 계획이군요.
월말만 아니라면...
아쉽다 재첩국아
아 가고싶은대 .... 이눔의 카약땜시..... 법인에서 언넝 카약을 사야하는대.. 올해는 꼭 사고 만다.. ㅇ ㅔㅎ ㅕ
검사랑님. 오시면 제가 카약은 준비하겠습니다. ㅎㅎ 학생들 수련하는데 프로그램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이고.. 그럼 가야져~~~~ 코스가 학생들 탐험하기에 딱 좋은 코스 같내여~~
기차표를 어케할까여?? 개별구매??
금요일 저녁에 전주에서 내려서 유면한 삼천동 막걸리를 먹고 가냐 고민중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참석합니다.
근데 회사일 땜시 2박ㅡ3일 가능하고,
출발도 좀 늦어질것 같아 따로 준비할께요.
늦어도 낚시대는 챙겨 갑니다^^
그럼~
계획된 구간에 보가 몇 개나 있을까요?
저도 동참해 보고 싶기도 한데.. 저질 체력과 불편한 몸때문에 주변분들에게 짐이 될것도 같아 망설여지네요^^
자연보2개 인공보2개정도 되는데....간전다리까지 택시로 이동해서 그곳부터 시작하면 보없습니다
산중조사 님 안녕 하세요.
산중조사 님 익산에서 어떤 열차를 몇시에 타야 일행과 함께 할수있을까요?
알아봐서 댓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22:39분 #1513열차 타시면 됩니다
산중조사님 고맙습니다.
참여하실 회원여러분들은 도중 부분참여도 가능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대신에 회비는 1일 5만원입니다.
끝나고 맛있는 식사를 함께 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중간에 와서 카약만 타고 곧바로 가버리면 너무 서운할 것 같아서 회비를 걷어 함께 식사도 하고 정을 나눕시다.
저도 정~~~말 가고싶지만 3월 내내 토요일마다 캬약타러 한강 가고 다음주는 영흥도 무인도도 가고 집에소 쫒겨날까봐~~~~
넘 아쉽습니다. 섬진강이 넘 아름답데는데 흑흑흑
꽃 구경 산수유 매화꽃 그 섬진강을 달려보아요. 바다 와 또다른풍경을구경 하세요.
2박3일 참석 합니다..
조모님 열차는 예매하셨습니까? 같이 가면 좋을 텐데요...
열차예매는 개별적으로 위에 공지된 시간에 예매하면 될 것같습니다. 표는 여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참석합니다! 너무 많이 참석하는게 아닌가 하는 불안도 엄습합니다.~~ㅋㅋㅋ
저기가 제 고향인디....
고향 앞 강을 카약으로 저어가는 기분은 더욱 더 남다를것 같습니다.
어릴적 추억도 회상하구요....
금 토 참가합니다. 카약미보유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더
기차를 타고 가기에 카약을 추가로 가져 갈 수가 없네요..;;
오랜만에 참석합니다만 일요일 오후에 올라와야합니다. 아내와 동행하고 시외버스로 왕복합니다. 금요일밤에는 날씨를 봐서 야영을 하던지 여관에 들던지 하고 토요일은 야영을 하겠습니다.
오랜만입니다. 함께 하니 더욱 즐거울 듯합니다.
매화향속에 그 아름답고 흥겨운 마음이 오래도록 가슴에 담겨 그윽할 것 같습니다.
기차표가 지금 54석정도 여유가 있내여.....흠,,,
현재 기차표 매진,,,, 쩝 입서만 판매중,,,
입석으로 식당칸에서 자리잡고 한잔하다보면 금새 도착합니다. 그리고 대전 정도가면 자리 엄청 비어있습니다.
걱정마세요. 여유롭게 오세요
주간날씨예보 구례, 하동, 광양
금: 흐려져 비,,, 토: 비후 갬 ,,,, 일: 흐린후 갬
참여하시는 분들은 간단히 개인 식기와 텐트.침낭,여벌의 옷,모자, 비가 올 것을 예상하여 방수자켓 정도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가스등 작은 것 잇으신 분 가지고 오세요. 개인헤드랜턴이나 작은 랜턴, 가스버너 작은 것 하나만 챙겨오세요. 제가 하나와 코펠세트가지고 갑니다.
조모님~ 구례구역부터 출발하려면 영산강유역환경청에 통과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생태보전지구가 화엄사에서 내려오는 보구간에서 간전다리 위까지 약 1km입니다
수생태관리과 한상욱 주무관 생태하천, 비점오염(국고), 샛강·도랑, 민간단체지원 등 062-410-5382
수생태관리과 김정규 주무관 비점저감시설 설치(변경)신고,지도점검,인공습지 운영,서무 업무 062-410-5385
수생태관리과 박민윤 주무관 수질오염사고 방제지원, 수질자동측정망, 환경지킴이 운영 062-410-5384
환경감시단 문성민 주무관 환경신문고(128) 운영 및 환경 지도·단속·수사 점검지원 062-410-5132
환경감시단 황상민 주무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점검, 민원처리, 점검 실적 관리 등 062-410-5138
환경감시단 민강원 주무관 환경오염 취약지역? 시기? 업종 등에 대한 특별점검 062-410-5138
저는 김치약간 준비 하겠읍니다.
환경청 한상욱 주무관에게 연락했는데 특별히 금지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상수원보호구역이 아니기 때문에 카약 타는 것을 금지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jomo 잘 되었네요 그사람들이 아무말없이타면 태클을 걸어서 ...특히 하천 감시원 들이 설칩니다...잘 다녀오세요
전 아마도 일본 오사카를 갈듯합니다 다녀와서 보고합니다
@산중조사 잘 다녀오세요. 저는 다음주에 대학 친구부부들이랑 간사이 갑니다.
섬진강은 일요일 일 때문에 어렵네요 그래 충주호에서 마음 달래기로 했읍니다
섬진강투어 하시는 분들 안전하게 좋으구경 마니 하십시요
남쪽에 비가 와서 우리에게는 하늘의 복이 내린 듯합니다. 비가 와서 강물이 불어나면 카약커들에게는 축복이지요.
물을 흠뻑 들이킨 수목들도 앞다투어 초록을 뽐내고 연분홍 꽃잎을 피울 것 같습니다.
토일 날씨는 좋다고 하니 꽃배놀이 한번 진탕나게 놀아보자구요.
섬진강에서 뵙겠습니다.
토요일 비가 온다고 합니다. 우중 카약투어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온종일 비에 젖으면 야영이 불편하오니 모텔에 숙박하려 합니다. 참석하시는 분들은 텐트나 침낭 대신에 복장을 잘 챙겨서 오시기 바랍니다.
짐도 줄이고 좋을 것 같습니다.
같이가려했으나 최근 너무 많이 다녀서 이번엔 힘들것 같네요. 남도의 봄향기를 많이 담아오세요...
조모님 여전히 잘 지내지요? 이시대의 진정한 디지탈 노마드!
바쁜일도 없는데 참석하기 어렵네여. 올해는 또 어지 될지???? 하여간 공지 올려 놓으면 최대한 참석할수있도록 기대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