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추적추적 오던 날,
프린스호텔에 볼일이 있어 가다가 제일콩국이 생각나서
볼일 본 후 따뜻한 콩국집에 들려서 한그릇 하고 갔어요
예전부터 콩국하면 여기만 찾아 왔었는데요 아마 안간지 2년은 된 것 같아요ㅎㅎ
하지만 그 자리 그대로 여전히 자리하고 있었답니당
콩국집이 주유소 바로 옆에 붙어있어요ㅎㅎ
주유소 전광판 옆에 자리잡은 콩국집 전광판~
두둥! 순간이동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오니 24시간영업으로 바껴 있더라구용~.~
아마 택시기사님들이 많이 찾아서 그런가봐요
가게 내부 모습이예요~ 가게 내부 배치를 바꿔서 더 넓어진 것 같았어요:-)
내부에서 음식하시는 모습도 직접 볼 수 있구요
콩국 3,000원, 토스트 2,500으로 가격도 매우 착해요ㅋㅋ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메뉴도 몇가지 더 생겨 있었어요
*
주문은 2명당 콩국한개에 토스트는 각자 시키시면 충분하실 꺼예요:-D
따뜻따뜻33
포스팅 올리면서도 먹고 싶어지네요ㅠㅠ~ 안에 든건 인절미인 것 같아요
콩국을 주문 하실 때 계란을 넣으실 것인지 아닌지 물어 보는데요
계란은 날계란을 그대로 넣어 따뜻한 콩국에 저절로 익혀져요
그래도 좀 비릿하거나 느끼한거 싫어하시는 분은 계란을 넣지 않으시면 됩니당ㅎㅎ
그리고 설탕도 테이블 옆에 있는데요, 역시나 느끼함을 덜 하게 드시려면 넣지 않는게 좋습니당~
저는 계란만 넣고 설탕은 넣지 않고 먹어요*.*
토스트도 엄청 맛있어용*0*
한끼로 딱!ㅋㅋ 역시 오래 일하신 이모님의 장인의 솜씨!
콩국과 아주 찰떡궁합을 자랑한답니당ㅋㅋ
*총평*
콩국을 다른 가게는 안가봤지만 제일콩국이 제일 맛있다 생각하며 먹어요ㅋㅋ
근데 정말 제일 맛있을 것 같단 생각도 듭니당
앞으로 콩국 생각나고, 아마 늙을 때까지 항상 찾아 갈 것 같아요
따뜻한 콩국 한그릇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