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3일 인천공항 출국… 프레월드컵 거쳐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본대회 경쟁
- 국가대표 출전에도 항공료·체류비 등 전액 자비 부담
김해패러글라이딩 스쿨 소속 허석주 선수가 오는 5월 3일, 스페인 페갈라하르에서 열리는 Paragliding World Cup Superfinal 출전을 위해 출국한다.
허 선수는 5월 3일 오전 10시 5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베이징을 경유, 스페인 마드리드에 도착한 뒤 1박을 하고 안달루시아 지방 페갈라하르로 이동할 예정이다.
본대회에 앞서 허 선수는 5월 5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Niviuk OPEN Pegalajar에 참가한다. 해당 대회는 XC(크로스컨트리) 타스크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후 열리는 월드컵 슈퍼파이널을 대비해 현지 지형과 기상 조건에 적응하기 위한 전초전 성격을 지닌다.
이어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월드컵 슈퍼파이널 본대회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전 세계 약 40개국에서 130여 명의 정상급 파일럿이 참가하는 최고 권위의 국제대회로 평가된다.
허석주 선수는 대한민국 패러글라이딩 국가대표로 꾸준히 국제무대에서 성과를 내온 베테랑 파일럿이다. 패러글라이딩 XC 종목은 정해진 코스를 따라 장거리 비행을 수행하는 경기로, 기상 분석 능력과 상승기류 활용, 비행 전략, 체력과 집중력이 종합적으로 요구되는 고난도 항공 스포츠다.
다만 비인기 종목의 현실상 국제대회 참가 비용의 상당 부분을 선수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구조는 여전히 큰 과제로 남아 있다. 허 선수 역시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항공료, 체류비, 렌터카 비용, 장비 운송비 등을 자비로 충당하고 있다.
김해패러글라이딩 스쿨 관계자는 “허석주 선수의 이번 도전은 개인을 넘어 김해 지역 항공스포츠가 세계와 연결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국가대표로서 출전하지만 현실적으로 부담이 큰 만큼 지역사회의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허 선수는 프레월드컵을 통해 현지 적응을 마친 뒤, 슈퍼파이널 본대회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모든 일정을 마친 뒤에는 5월 25일 오후 4시 35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 허석주 선수 주요 경력
2025 대한민국 패러글라이딩 국가대표
2025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 최우수선수
2025 PWC China Linzhou 개인 6위 / 단체 2위
2026 Colombia Open 개인 10위 / Team Korea 단체 3위
2026년 3월 기준 세계랭킹 40위 (아시아·오세아니아 3위, 국내 1위)
김해패러글라이딩 스쿨 소개
김해패러글라이딩 스쿨은 1999년 개설 이후 김해 지역을 기반으로 패러글라이딩 교육과 안전비행 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해왔다. 2026년부터는 대한민국 1세대 패러글라이딩 파일럿 김진오 스쿨장이 운영에 참여하며, 입문자 교육과 항공스포츠 인재 육성을 이어가고 있다.
김해패러글라이딩 스쿨담당자: 김진오연락처: 010-3230-0808
출처 : 영남투데이(https://www.y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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