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국립체대 태권도학과 지원품 전달식
지난 11월 9일 우즈베키스탄 국립 체육대학에 이우현 전 용인시의회 의장과 관계인사들이 방문했다. 이날 방문단은 한국 태권도를 배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생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도복과 티셔츠를 전달 했다. 국립 체육대학 총장셔흐름은 ‘우즈벡에서 7년째 태권도학과를 맡고 있는 백문종 교수를 파견해준 한국정부에 감사 드린다’고 밝히며 ‘매년 단국대학에서 교환학생을 보내주고 있으며,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는 체대출신인 자술과 쇼킨이 메달순위에 오르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이에 이우현 전 의장은 ‘한국 국기인 태권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총장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복과 태권도 물품을 지속적으로 전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례인사를 전했다.
한국국제협력단, 우즈베키스탄에 「우정의 숲 」 조성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은 10일 오전 10시(현지시각) 우즈베키스탄 나보이주 주정부와 공동으로 ‘한국․우즈베키스탄 우정의 숲’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나보이시에 있는 자유경제특구(FIEZ) 인근의 마을에 조성한 우정의 숲(면적 약 0.5ha)은 한국이 지원하는 우즈베키스탄 최초의 사막화방지 조림사업(약 140ha/250만 달러)을 기념하여 조성하였다. 이 숲을 조성한 목적은 양국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풍요로운 생태 숲을 조성함으로써 자유경제특구에 근무하는 직원들과 인근 마을 주민들이 한국의 산림조성 기술을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한국국제협력단은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요청으로 나보이 자유경제특구 인근의 건조하고 황량한 자연환경을 풍요롭게 하고 지역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산림조성사업을 2013년부터 4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한국의 사막화방지 기술과 생태녹화 조림관련 기자재를 지원하고 선진 양묘시설 구축 및 기술이전을 통해 방풍․방사림을 조성하고 있다. 사업시행업체인 (주)수프로와 SK임업(주)은 나보이 자유경제특구 지역 산림조성 설계 및 조림사업 실시, 양묘장 구축뿐만 아니라 우즈베키스탄 산림전문가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관리직 공무원 및 실무기술진에 대한 국내 초청연수도 실시하고 있다. 이 우정의 숲 준공식에는 라술로프 코밀존 이스마이로비치 부주지사 등 나보이 주 관계자들과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대거 참석하였으며 한국 측에서는 이욱헌 주 우즈베키스탄 대사, 임정희 코이카 우즈베키스탄 사무소장 등이 참석하여 우정의 숲 준공을 축하하였다. 이욱헌 주 우즈베키스탄 대사는 축사를 통해 “이 우정의 숲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양국 국민들의 깊은 우의와 사막화방지 조림사업의 성공의지를 담아 조성된 만큼, 우즈베키스탄 국민들이 한국의 산림녹화기술을 체험하고 소중한 휴식처로 사랑받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산림분야 협력관계가 더욱 확대되어 우즈베키스탄 전역이 풍요로운 환경으로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코이카보도자료)
‘TransUzbekistan 2015’ 박람회 개최
11월 11일 ~ 11월 13일 제12회 운송과 물류 국제 박람회 ‘TransUzbekistan 2015’가 우즈 엑스포 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동 행사 주관 업체는 발표했다. 올해는 특히나 벨라루스, 독일, 이란, 카자흐스탄, 중국, 한국,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아랍 에미리트, 폴란드, 러시아, 미국 터키, 프랑스 등의 국가에서 50여 개 업체들이 참가하며 참가업체 비율은 외국 업체 83%, 국내 업체 17%라고 밝혔다. 또한 프랑스의 글로벌 물류기업 GEFCO 그룹(GEFCO Group)과 유럽 10대 물류기업 SIGIS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천연가스차량(NGV) 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11월 9일 uzreport.uz)
‘U-16 여자 축구 아시아 선수권 대회’ 3위
중국에서 열린 ‘U-16 여자 축구 아시아 선수권 대회’ 조별 경기에서 3번째 상대팀인 대만 U-16 팀을 맞아 3: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Maftuna Khodjaeva, Mahliyo Nazarkulova 및 Shakhnoza Kurba Nova 등이 맹활약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대회 최종 우승은 북한이 차지했으며 우즈베키스탄은 U-16 여자 청소년 대표 팀은 일본에 이어 3위에 올랐다. (11월 9일 12news.uz)
‘Alstom’사 비 동기식 견인 전동기 (ATM) 생산 양해 각서 체결
고속 열차를 생산하는 프랑스의 전력 및 운송업체 ‘Alstom’은 비 동기 식 견인 전동기 (ATM)의 우즈베키스탄 생산과 관련한 양해 각서를 타슈켄트 국제 투자포럼 기간 내 체결했다고 ‘Alstom’ 언론 서비스는 밝혔다. 금번 우즈 – 프랑스 비 동기 식 견인 전동기 생산 프로젝트는 우즈베키스탄의 지역적 이점을 최대한 살림은 물론 국가의 생산 기지의 현대화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더불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기술 이전 사업 등에 크게 기여할 것 기대감을 표명했다. 한편 우즈베키스탄에는 동, 서, 남, 북으로 뻗어있는 약 4100 km의 철도를 기본으로 CAREC(중앙아시아 지역 경제협력체) 과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 그루지야 등 10여 개국과 함께하는 유럽-캅카스-아시아 운송 복도 프로젝트 TRACECA(transport corridor europe caucasus asia)에 참가하고 있어 유럽~카프카즈~아시아를 잇는 육상의 `운송 복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11월 9일 uzdaily.uz)
“Uzneftmahsulot” (Uzbek Oil Product), 주유소 사재기 관련 해명
우즈베키스탄 석유 가스공사(Uzbekneftegaz) 산하 “Uzneftmahsulot”(Uzbek Oil Product)은 보도자료를 통해 휘발유 및 기타 석유 제품 공급에 문제가 없으며 향후에도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최근 며칠간 타슈켄트 시내 주유소마다 주유 차량들이 긴 줄을 늘어서고 있는 사태와 관련된 것으로 휘발유 생산 감축 및 가격이 인상된다는 헛소문으로 일부 차주들이 사재기를 하고 있어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 “Uzneftmahsulot”측은 국내 수요 충당 및 수출을 할 수 있는 규모의 충분한 원유 및 석유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금번 사태 해결 및 휘발유의 국내 수요의 완전 공급을 위해서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주변에서 이러한 사재기를 하는 차주들을 발견할 시 (0371) 231-14-21과 ((0371) 268-04-50)으로 신고 접수해 주기를 당부했다. (11월 9일 uzdaily.uz)
수도 타슈켄트 내 주유소 전화번호
원활한 주유를 위해 Drivers.uz가 제공한 수도 타슈켄트 소재 주유소 전화번호 목록은 다음과 같다 수도 타슈켄트 소재 모든 주유소는 오전 6시부터 차량 주유를 위한 대기가 가능하며 오전 7시부터 주유가 시작된다. 주유 대기 시간은 평균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Drivers.uz는 현재 타슈켄트에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많은 차들이 늘어날 것 예상되며 더욱 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11월 6일 12news.uz)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