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수), 81일차 하사알삶 120일 성경통독 개관>
"에스겔 1-12장"
1. 에스겔서는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 있는 유다 자손들에게 주는 메시지입니다. 또한 이방 나라들에게도 영적 교훈을 줍니다. 바벨론 포로로 잡혀간 것이 그들의 모든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임을 일깨워줍니다.
<에스겔 개관>
2. 하나님은 에스겔 선지자를 패역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보내셔서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고 말씀하십니다.(겔 3:11) 파수꾼의 사명을 받은 에스겔 선지자는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을 섬긴 죄로 인해 받을 심판이 임박했다고 패역한 백성에게 외칩니다.(겔 1-7장)
3. 에스겔서는 선지자 에스겔의 상징적 행위 예술(퍼포먼스)를 많이 표현하고 있습니다. 선지자의 행위는 하나님이 전달하시고자 하는 메시지이기도 합니다.
1)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음식물을 저울에 달고, 인분 불을 피워 밥을 해 먹으라고 하자, 에스겔이 죽어도 못하겠다고 해서 쇠똥으로 대체 시켜주십니다. 예루살렘 성이 포위 되어 식량이 부족할 것을 미리 말씀하고 계십니다.
2)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왼쪽으로 누워 390일, 오른쪽으로 40일을 자라고 명하십니다. 북이스라엘 390년 죄와 남유다 40년 죄를 담당하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칼로 수염을 잘라 1/3은 불 사르고, 1/3은 칼로 치고, 1/3은 바람에 흩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장차 유다에 임할 하나님의 심판을 보여줍니다. 불에 타 죽고, 칼에 죽고, 산산이 사방으로 흩어질 것을 미리 보여주신 것입니다.
4) 에스겔은 성벽을 뚫고 도망가는 모습을 연출합니다. 이는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어기고 반역하는 유다 족속과 시드기야 왕이 성벽을 뚫고 도망가다가 바벨론에 잡혀 포로가 될 것을 예표로 보여주고 있습니다.(겔 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