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padding:10; background-color=orange"><font color=black>
<center><img src=http://www.afishing.com/data/5000/5000_20060927/5000_20060927_01.jpg></center>
오천항을 출발하며...<br><br>
<center><img src=http://www.afishing.com/data/5000/5000_20060927/5000_20060927_02.jpg></center>
출항과 동시에 채비 준비<br>
오천항 너머의 햇살이 비추기 전에 낚시가 시작됩니다.<br>
이 동네는 멀미...없어요<br><br>
<center><img src=http://www.afishing.com/data/5000/5000_20060927/5000_20060927_03.jpg></center>
헬로우 굿모닝! 마이 네임 이즈 '주꾸미'<br><br>
<center><img src=http://www.afishing.com/data/5000/5000_20060927/5000_20060927_04.jpg></center>이 분의 첫 조과라서 한 장 찍었으나... 너무 작습니다.<br>
나중에 많이 올라오니 요 정도는 먹물쇼 구경하고 자연방생합니다.<br><br>
<center><img src=http://www.afishing.com/data/5000/5000_20060927/5000_20060927_05.jpg></center>
갑오징어 증명사진<br>
코끼리(?)같은 모습<br><br>
<center><img src=http://www.afishing.com/data/5000/5000_20060927/5000_20060927_06.jpg></center>
갑오징어 증명사진<br>
좀 기기묘묘한 생명체같은 느낌<br><br>
<center><img src=http://www.afishing.com/data/5000/5000_20060927/5000_20060927_07.jpg></center>
이런 색깔과 각진 모습의 갑오징어도...<br><br>
<center><img src=http://www.afishing.com/data/5000/5000_20060927/5000_20060927_08.jpg></center>
또 다른 모습<br><br>
<center><img src=http://www.afishing.com/data/5000/5000_20060927/5000_20060927_09.jpg></center>
처음엔 옆사람이 뜰채 도우미를 했으나...<br><br>
<center><img src=http://www.afishing.com/data/5000/5000_20060927/5000_20060927_10.jpg></center>
조금 지나면 능숙하게 혼자 뜰채질까지 마무리하게 됩니다.<br>
처음 갑오징어 낚시를 해 본 사람도.<br><br>
<center><img src=http://www.afishing.com/data/5000/5000_20060927/5000_20060927_11.jpg></center>
이 뜰채가 가장 적합한 민물낚시용 뜰채.<br>
크기가 적당히 작아서 편한 것외에<br>
부드러운 뜰망 재질이 갑오징어 갈무리 하는데 편합니다.<br><br>
<center><img src=http://www.afishing.com/data/5000/5000_20060927/5000_20060927_12.jpg></center>
고개 숙인 두 남자<br>
하늘 보며 파안대소하는 한 남자<br>
거기에서 도대체 무슨일이?<br><br>
<center><img src=http://www.afishing.com/data/5000/5000_20060927/5000_20060927_13.jpg></center>
먹물 핵폭탄이 터졌군요.<br>
이번 먹물 폭탄은 치우지않고는 낚시할 수 없는 큰 규모라서...<br><br>
<center><img src=http://www.afishing.com/data/5000/5000_20060927/5000_20060927_14.jpg></center>
핵폭탄 투하된 곳, 그 중심에 서있던 그 남자<br><br>
<center><img src=http://www.afishing.com/data/5000/5000_20060927/5000_20060927_15.jpg></center>
그래도 그는 마냥 즐겁습니다.<br><br>
<center><img src=http://www.afishing.com/data/5000/5000_20060927/5000_20060927_16.jpg></center>
이 사건후로 모두들 올림이 신중해졌습니다.<br>
올릴까 말까. 올릴까 말까 순간의 갈등.<br>
그까이꺼 떨구면 말지... 먹물쇼 구경을 오래하곤 합니다.<br><br>
<center><img src=http://www.afishing.com/data/5000/5000_20060927/5000_20060927_17.jpg></center>
빠질 수없는 갑오징어 싱싱회 브레이크 타임.<br>
다들 잡느라 정신이 없어 회 뜰 생각들을 안하더군요.<br>
할수없이 갑오징어 낚시에서 입맛을 손맛만큼 중요시 하는 제가 부추겼습니다.<br><br>
<center><img src=http://www.afishing.com/data/5000/5000_20060927/5000_20060927_18.jpg></center>
여러개를 동시에 집어 먹어야 진한 향이 난다구요!<br>
선장님! 이런건 시범 안보이셔도 되는데...<br><br>
<center><img src=http://www.afishing.com/data/5000/5000_20060927/5000_20060927_20.jpg></center>
몇 번 낚시를 갔었지만 이런 주꾸미탕 먹기는 처음이네요<br>
샤브샤브처럼 초고추장 찍어 먹습니다.<br><br>
쩝~~, 글 쓰는 지금 입맛이 다시 돕니다.
<center><img src=http://www.afishing.com/data/5000/5000_20060927/5000_20060927_21.jpg></center>
점심시간 지나고.<br>
낚시한 지 반나절이 지나면 초보와 고수 구분이 없어집니다.<br>
다 잘 잡습니다.<br><br>
<center><img src=http://www.afishing.com/data/5000/5000_20060927/5000_20060927_22.jpg></center>
겁없이 공중으로 갑오징어 붕붕 날리는 이분은...<br>
자기는 이미 망가져, 먹물 세례 받아도 상관없다 이거죠.<br>
무서버라.<br><br>
<center><img src=http://www.afishing.com/data/5000/5000_20060927/5000_20060927_23.jpg></center>
갑오징어 배들이 전부 갯바위 가까운 곳에 붙어서 낚시합니다.<br>
오늘같은 날은 갯바위에 내려 해도 조황이 괜찮을 듯.<br>
그래도 배낚시 조과에 비해 1/3정도를 넘진 않을 것같습니다.<br>
(옛 경험을 통한 막연한 추정치^^)<br><br>
<center><img src=http://www.afishing.com/data/5000/5000_20060927/5000_20060927_24.jpg></center>
처음부터 뜰채 안쓰시는 분, 선장님.<br>
그래도 초반엔 한두 번 버벅대서 옆사람 놀래켰습니다.<br>
그 후론 고수답게... 아마도 정확히 출수공 누르고 잡으시는 듯합니다.<br><br>
<center><img src=http://www.afishing.com/data/5000/5000_20060927/5000_20060927_25.jpg></center>
이렇게 주꾸미 올리며 뜰채 대는 분 꼭 있습니다.<br>
이러고나면 좀 뻘쭘해지죠^^<br><br>
<center><img src=http://www.afishing.com/data/5000/5000_20060927/5000_20060927_26.jpg></center>
갑오징어 물쇼 감상<br><br>
<center><img src=http://www.afishing.com/data/5000/5000_20060927/5000_20060927_27.jpg></center>
이 순간은 많이 떨어져 있는 제 디카도 물세례 받았습니다.<br><br>
<center><img src=http://www.afishing.com/data/5000/5000_20060927/5000_20060927_28.jpg></center>
낚시가 끝날 즈음<br>
바로 쿨러로 퐁당... 많이 노련해지셨습니다!<br><br>
<center><img src=http://www.afishing.com/data/5000/5000_20060927/5000_20060927_29.jpg></center>
포즈 취하고 한 장 찰칵.<br>
이 장면이 먹물낚시 기념이 될려나 모르겠습니다.<br><br>
<center><img src=http://www.afishing.com/data/5000/5000_20060927/5000_20060927_30.jpg></center>
날개(지느러미?) 나풀거리는 갑오징어<br><br>
<center><img src=http://www.afishing.com/data/5000/5000_20060927/5000_20060927_31.jpg></center>
이 건 자라 등같아 보이는 갑오징어<br><br>
<center><img src=http://www.afishing.com/data/5000/5000_20060927/5000_20060927_32.jpg></center>
뭐니뭐니해도 갑오징어는 이런 호랑 얼룩무늬가 제격이죠.<br><br>
<center><img src=http://www.afishing.com/data/5000/5000_20060927/5000_20060927_33.jpg></center>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 갑오징어 낚시를 올해도 다녀왔습니다.<br>
별로 땡기지 않는 분들도 1년에 한번 정도는 해봐도 괜찮을<br>
아주 재미있는 낚시라고 생각하는데...<br><br>
<b>멀미 걱정 없고, 간단하고, 배 조금 타도 되고.<br>
아이들이 같이 하면 무척 좋아할 만한 가족낚시임엔 틀림 없으나,<br>
이 때 먹물은 과연 어찌해야 할 지~~ㅋ.ㅋ</b><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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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족과 즐기기에는 더없이 좋은낚시 입니다 즐낚 축하드립니다
좋은 그림 보고 갑니다
요즘은 세제가 워낙 좋아서 푹!~담궜다 빡!빡! 비벼 여러번 빨면 먹물도 싹 빠집니다...그래도 먹물세레 넘 무섭어!~~ㅋㅋㅋ...민사장님 멋진 사진 감사 합니다...^^
하늘을 향해 함박웃음을 날려주시는 만두아빠님의 활기찬 모습 오랜만에 뵙네요^^* 매니아 님들 보기좋습니다~ 부럽습니다~ 웰빙피싱이네요..
만두 얼굴에다 함 쏴줘야 하는데~~~~~
ㅋㅋㅋ 아까버라 따라갈걸
좋은체험 보았네요 요번에 다녀와야 할것같네요
메주형님 함 갑시다^^먹물 뒤집어쓰러^^ ㅋㅋㅋ
민평기.어부지리쥔장님. 고맙습니다.만두 먹물 못보겟던대요???먹물 않쓰려고.손에 바늘 까지..끼고..흐흐흐...갑 오징어 맛있습니다.. 함 해볼만 하더라구요,,, 우리 매니아 회원님들은 잘 할거니다.. 먹물 쓰면서...저도 처음 이라서 먹물 쬐금 뭍었슴니다...ㅎㅎㅎ
우리 휀님들이 많네요 웃는얼굴을 보니 부럽네요 출조못한 누군속만타구요 ㅎㅎㅎㅎㅎ
아함!!! 가고싶포라!!! 즐겁게 보았습니다...올리신분께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낚시... 뵙게 돼서 반가웠습니다. 좋은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