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우리의 변호사라면 성령님은 누구의 변호사냐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 (성령님)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죄에 대하여라 함은 저희가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니라”(요 16:8-11).
본문에서 중요한 단어는“책망하시리라”고 번역된 헬라어 “elegksei, 엘렝크세이”라는 단어입니다.
“elegksei는 ”elegkw, 엘렝코”동사의 미래형입니다.
“elegkw”는“노출시키다” (to expose), “밝히 드러내다” (to show up clearly), “유죄를 선언하다” (to convict), ”책망하다“ (to rebuke), “꾸짖다” (to reprove) 등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elegksei 동사에 대한 번역은 본문의 문맥을 보고 판단해야 합니다.
그래서 본문의 전후 문맥을 살펴보면 “elegkw”는“책망하다”보다는“노출시킨다, 밝히 드러낸다”로 번역이 하는 것이 본문의 뜻을 더 분명하게 해줍니다.
본문의 핵심은 하늘로부터 이 세상에 오시는 성령님은 세상을 책망하시기 위해서 오시는 것이 아니라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한 우주적인 진리를 세상에 분명하게 노출시켜 알려 주시기기 위해 오신다는 것입니다.
성경은“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요 16:13) 고 말씀합니다.
이 세가지 진리를 세상에 사는 인간에게 밝히 가르쳐 주시기 위해서 성령님께서 쓰신 책이 있는데 그것이 성경입니다.
성경은 성령의 감동함을 입은 사람들이 쓴 책입니다.
“먼저 알 것은 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이다”(벧후 1:20 21)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은“모든 인간은 죄인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의롭게 된다, 그렇지 않으면 심판받고 지옥에 간다”는 인간이 반드시 알아야 할 세가지 진리를 중심으로 쓰여져 있습니다.
모든 인간이 죄인이다 (롬 3:10, 23) 라는 진리를 안 것은 성경을 통해서입니다.
“예수님만을 믿어야 죄 용서받고 의롭게 된다”(요 14:6; 행 4:12; 롬 3:24-26)는 진리를 안 것도 성경을 통해서입니다.
그리고 만일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세상의 왕인 사단과 같은 운명이 되어 심판받고 지옥으로 간다 (마 25:41; 계 20:10-15) 는 것을 안 것도 성경을 통해서입니다.
성령님은 이 세 가지 진리를 통해 세상을 향하여 누군가를 변호하고 계십니다.
그 분이 누구냐?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성령님은 세상을 향하여 예수님이 인간을 모든 죄에서 구원할 그리스도이심을 변호하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