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정보에 의하면
새로운 분이 야등에 나오실 가능성이 있다 한다.
깅북야등에 뉴 페이스라.. 참 오랜만이고..
그동안 다녀 갔던 님들의 얼굴과 닉네임도
주마등처럼 슬쩍 스쳐가며
만남과 헤어짐은 달콤쌉쌀한 인생사라지만
달콤함은 순간이고 쓴 맛은 오래가다 사라지기에
새로운 분이 온다하니 만감이 교차한다.
아무튼 인생사 만남은
고독과 고독의 만남이니
고독을 맞이하기 위해 고독한 야등 목적지를
야등의 메카,불암산으로 잡았다.
고독과 고독이 서로를 알아가기 위해.
'처음 뵙습니다.
정식으로 인사 드립니다.
이정식입니다.'
아렇게 야등이 시작 되었고..
어느새 노을이 물들어 오니,
욕심 때문에 맘이 급해
깔딱고개에서 쉬질 못한다.
오히려 고도가 높아지니
노을 빛이 조금 바래는듯 하고
정상엔 사람들이 많은데
특히 젊은 사람들이 많다.
좋은 일..
데크에 자릴 잡고 식사를 하다보니
어느새 노을이 짙어지고 반주로 운취가 돋는데
옥에 티로
처음 사 본 낯설은 막걸리가 초를 친다.
하산후 토마토님을 불러
간만에 얼굴 보고
창동에서 하차, 집까지 걸어간다.
정식,양,술 참석
카페 게시글
야등후기
2024.06.26 불암산(간 만에 new face)
술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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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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