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조나단 리빙스턴 시걸이라는 갈매기가 나는 법을 알아가는 과정을 담은 책이다. 정말 그렇다. 오직 갈매기가 스스로 비행하는 법을 찾아가는 내용의 책이다. 조나단은 매우 긍정적이고 새로운 것에 대해 도전을 잘 하는 성격이고 쾌할하고 다른 갈매기에 비해 비행하는 법을 포기하지 않는 편이다. 한쪽 날개가 미치게 무거워도, 다른쪽 날개가 부서질것 같아도 다음날 또 다음날 계속해서 연습한다.
이정도 돼면 어떤 사람은 비행을 못하는 것이 아니냐라고 생각할수도 있다 왜냐하면 그만큼 오랜시간동안 연습을 했기 때문에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수 있다. 하지만 조나단은 갈매기다. 세상에 정말 특수한 경우를 빼고는 갈매기가 날 수 없다는 것은 말이 안됀다. 원래 갈매기는 날수 있는 존재이고 그렇게 태어났기 때문에.. 어떻게 생각해보면 갈매기는 날수 있게 태어났는데 왜 날수 없는걸까?
갈매기라고 이해를 못할수 있지만 이건 어떻게 보면 아기가 걷는 과정을 연습하는 것이다. 물론 다른 아기들은 쉽게 걸음마를 뗄수 있지만 세계 어디에선가는 조나단같은 아기가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결국 조나단은 해냈다. 그 아이도 해낼것이다.
하지만 원래 모든 일은 시작이 어려운 법, 과정도 힘든 법, 하지만 끝에 결과가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다. 조나단은 결과가 얼마나 행복한지를 잘 알고 있으며 본인이 갈매기인 이상 날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연습할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조나단은 비행을 연습하는 것이 맞지만 더 정확하게는 날수는 있지만 회전하고 날개 각도를 바꾸는 연습을 하는 것이었다. 물론 이것도 자신이 갈매기이면 방향을 바꿀수 잇다는것을 알아서 꾸준히 연습한거라고 생각한다. 아무튼 결국 갈매기는 완벽하게 비행할수 있었고 우리 모두다 안되는 것을 노력이라도 해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