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 땅에 살아 있음으로 인해
단 한 사람이라도 행복하다면 그게 나의 성공이다.”
제가 선정한 사람은 이삭토스트의 김하경 대표입니다. 얼마 전 TV 프로그램인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김하경 대표가 나온 것을 보았고, 이후 성공에 대한 저의 마음가짐이 바뀌었기 때문에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성공’을 경제적인 측면으로만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김하경 대표는 ‘성공’을 자신의 경제적인 위치가 아닌, 주변 사람과의 행복으로 정의하였습니다. 항상 자신이 어려웠을 때를 생각하며 모든 순간 겸손하고 감사하며 어려운 사람들을 많이 도왔습니다. 그리고 ‘내가 이 땅에 살아 있음으로 인해 단 한 사람이라도 행복하다면 그게 나의 성공이다.’라는 에머슨의 시를 항상 생각한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이 구절에서 큰 깨달음을 얻게 되었고, 김하경 대표를 저의 롤모델로 삼아 저 또한 성공한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김하경 대표의 첫 시작은 1995년 3평 크기의 작은 가게였습니다. 설탕을 뿌린 토스트로 장사를 이어가던 중에, 근처에 토스트 경쟁사가 생겨서 김하경 대표는 위기의식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래서 돌파구를 찾기 위해 고민을 했고, 어느 날 한 여 손님이 토스트에 소스를 발라보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했습니다. 김하경 대표는 그 제안을 허투루 듣지 않고 소스 개발에 매진하였고, 지금의 이삭토스트 소스가 탄생했습니다. 소스를 바른 토스트는 점점 유명해져서 하루에 1,500개 이상의 토스트가 팔렸고, 김하경 대표는 그렇게 7년 동안 하루 16시간씩 주 6일 장사를 했다고 합니다. 위궤양과 안면마비가 왔을 정도로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손님을 위해 열심히 일했고, 또한 자신의 성공에 자만하지 않으며 자신의 초창기 시절을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한번은, 주변에 어려운 부부에게 토스트 장사를 권하며 사비 8,000만 원을 지원해주었습니다. 그 장사가 잘되는 것을 보며, 김하경 대표는 이후에도 계속 주변 지인들과 손님들 각각의 사정을 듣고 가게를 내어주며 지금의 이삭토스트를 키웠습니다. 김하경 대표는 가맹점들을 ‘가뭄을 만난 나의 이웃’이라고 생각하며, 가맹비와 인테리어 비용도 받지 않으며 후불로 지원을 해주었습니다. 그로 인해 수억의 돈을 손해를 봤지만, 자신의 힘든 시절을 생각하며 감사한 것만을 생각하였고, 나의 이웃들이 나로 인해 가뭄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하며 본인의 성공을 정의하였습니다. 항상 겸손하고 모든 것에 감사하며 산 김하경 대표는 현재 우리나라에만 820개의 가맹점을 이루었습니다. 그녀는 이삭토스트의 대표로서, 여러 사람의 오아시스로서, 큰 성공을 이루었습니다.
저는 김하경 대표님이 자신의 존재가 다른 사람의 행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부분이 가장 멋있었고, 닮아가고 싶습니다. 보통의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을 우선시하고 성공한 후엔 자만하기 일쑤이지만, 김하경 대표는 꾸준히 사람들의 어려운 사정에 귀를 기울였고, 많은 도움을 주는 점이 너무나도 멋있게 느껴졌습니다. 경제적 측면에서의 성공도 좋은 성공이지만, 항상 모든 것에 겸손하며 남을 돕는 진정한 성공을 이루고 싶습니다. 저도 마음가짐을 바꾸어 저로 인해 많은 사람이 행복할 수 있도록 계속 귀 기울이고, 도움을 주며 성공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첫댓글 채연 학생, 재미 있게 잘 썼어요. 행복은 정말 중요합니다. 그 중에 가장 큰 복은 인복(사람)이겠지요. 채연 학생도 복 많이 받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