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양식 2025, 2, 2 (주일) 찬송 189
말씀: 민수기 22:1-20
제목: 불의의 삯에 미혹된 발람 선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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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람은 처음에 발락의 청을 어떻게 거절했습니까(1-14)?
2.발람은 더많은 재물과 부귀 영화로 유혹을 받았을대 어떻게 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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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락의 청을 거절한 발람(1-14)
모압왕 발락은 소떼같이 달려드는 이스라엘을 보고 심히 두려움에 시달리다가 이스라엘을 저주하기 위해 발람을 초청하였습니다. 5,6절에 발락은 발람에게 많은 예물을 보내며 이스라엘을 저주해 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발람은 여호와께 알아보겠으니 하룻밤을 유하라고 했습니다. 그날밤 하나님께서는 발람에게 말씀하셧습니다. 12절에 ‘그들을 따라가지도 말고, 그 백성을 저주하지도 말라, 그들은 복받은 자니라“ 발락은 아침에 일어나서 정중하게 거절했습니다. 그러나 18절에 발락이 복술의 예물이 적어서 따라오지 않은 것으로 오해한 것을 보면 그의 태도가 애매 모호한 요소가 있었음을 짐작해 볼수 있습니다. 어떤 유혹의 가능성을 보여 주었기 때문에 그 틈을 이용하여 파고 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불의 삯을 사랑한 발람(15-20)
16,17절에 발락은 이전보다 더 높은 귀족들과 더 많은 예물을 보내어 이스라엘을 저주만 해주면 온갖 부귀영화를 다 누리게 해주겠다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18절에 발람은 그 집에 은금을 가득히 채워 줄지라도 여호와의 말씀을 더하거나 뺄 수 없다고 했습니다. 19절에 발람은 머리로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 있었지만 마음으로는 불의의 삯을 사랑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재차 여호와의 말씀을 듣겠다고 했습니다. 20절에 하나님은 그 마음을 아시고 조건부로 허락하셨습니다.
적용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뜻이 아닐 때 어떻게 반응해야 합니까?
먼저,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뜻이 아닐때에는 분명하고 단호하게 ” 아니요“ 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처음에 애매모호한 태도를 취하면 계속해서 많은 유혹에 시달리게 됩니다. 결국 그것이 올무가 되어서 영혼이 파멸에 이르게 됩니다. 발람은 애매모호한 태도를 취하였다가 올무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다음, 우리가 정욕에 기초한 기도나 불의의 삯을 좆는 기도를 드리면 하나님께서 그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어버려 주십니다. 벧후 2:15,16절에 ” 저희가 바른 길을 떠나 미혹하여 브올의 아들 발람의 길을 좇는도다 그는 불의의 삯을 사랑하다가 자기의 불법을 인하여 책망을 받되 말 못하는 나귀가 사람의 소리로 말하여 이 선지자의 미친 것을 금지하였느니라 “ 사도 베드로는 모압 귀족들을 좆아간 발람을 가리켜 불의의 삯을 좆아간 미친 선지자라고 했습니다. 롬1:24절에 “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저희를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어 버려두사 저희 몸을 서로 욕되게 하셨으니 ” 우리가 계속하여 정욕에 기초한 기도나 불의의 삯을 좆는 기도를 드리면 하나님께서 그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어버려 두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좇고 절대적인 자세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고자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 주님! 제가 세상 유혹에 약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나는 일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아니오‘ 라고 대답할 수 있는 용기를 제게 주십시오.
One word: “ 예, 아니오를 분명히 하라 ”